1타 차로 톱10 무산 김시우…PGA 존디어 클래식 공동 11위 작성일 07-07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07/0001272851_001_20250707082412151.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김시우 선수</strong></span></div> <br> 김시우가 아쉽게 시즌 세 번째 톱10을 놓쳤습니다.<br> <br> 김시우는 오늘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 라운드를 공동 11위(15언더파 269타)로 마쳤습니다.<br> <br> 공동 5위 그룹에 딱 1타가 모자랐습니다.<br> <br> 올해 PGA 챔피언십 공동 8위 등 두 차례 밖에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시우로서는 아쉬운 결과입니다.<br> <br> 특히 김시우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기에 아쉬움이 더했습니다.<br> <br> 1라운드에서도 65타를 때렸고 2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였던 김시우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은 게 뼈아팠습니다.<br> <br> 이날 김시우는 그린을 네 번 놓쳤지만 모두 파를 지켰고 14번 버디 퍼트 가운데 6번 성공해 그린 적중 때 퍼트 수가 1.57개에 불과할 만큼 홀에 가까워질수록 플레이를 잘 했습니다.<br> <br> 우승은 연장전에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를 꺾은 브라이언 캠벨(미국)에게 돌아갔습니다.<br> <br> 최종 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7타를 친 둘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연장전을 벌였습니다.<br> <br> 18번 홀(파4)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캠벨은 무난하게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파를 지켰고, 티샷을 러프로 보낸 그리요는 그린을 놓친 뒤 6m 파퍼트를 넣지 못했습니다.<br> <br> 지난 2월 멕시코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던 캠벨은 5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았습니다.<br> <br> 멕시코 오픈에서도 올드리치 포트기터(남아프리카공화국)를 연장전에서 꺾었던 캠벨은 두 번의 우승을 모두 연장전에서 따냈습니다.<br> <br> 어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데이비드 립스키(미국)는 18번 홀(파4) 보기로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하고 공동 3위(17언더파 267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br> <br>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해 대회 2연패를 바라봤던 데이비드 톰프슨(미국)은 1오버파 72타로 부진, 공동 18위(14언더파 270타)에 그쳤습니다.<br> <br>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자료 이전 "캄보디아 사업이..." 잠시 멈췄던 스롱, 이면의 고통 딛고 반등 '대성공' [일문일답] 07-07 다음 스롱 피아비, 1년 5개월 만에 LPBA 우승…통산 8번째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