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BE] 노석준의 메타버스 세상…메타버스 속 수많은 '나들' 작성일 07-07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v0zBJ9Hph"> <p contents-hash="5c75460bdf978b6b7c6e44a54fd0377ea99484b0d1c2b32eaab0ff9c2d64cde0" dmcf-pid="9Tpqbi2XpC" dmcf-ptype="general">[※ 편집자 주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난해 발표에 따르면 세계 한류 팬은 약 2억2천500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또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월해 지구 반대편과 동시에 소통하는 '디지털 실크로드' 시대도 열리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한류 4.0'의 시대입니다. 연합뉴스 동포·다문화부 K컬처팀은 독자 여러분께 새로운 시선으로 한국 문화와 K컬처를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전문가 칼럼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시리즈는 주간으로 게재하며 K컬처팀 영문 한류 뉴스 사이트 K바이브에서도 영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8ea6c3ab2ec7e6b56ea4514d9d24e91d6725d53142527103212e3130d571c9" dmcf-pid="2yUBKnVZ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석준 RPA 건축연구소장 [본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yonhap/20250707092251588brnl.jpg" data-org-width="500" dmcf-mid="bLDOC3Sg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yonhap/20250707092251588br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석준 RPA 건축연구소장 [본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762c6484d3df0220cda9054d6f6800d4ee5a8b29d353d16103d515941775ab" dmcf-pid="VWub9Lf5uO" dmcf-ptype="general">메타버스 세상에서 인류는 이전에 없던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그중 하나가 아바타다. 메타버스 시대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나의 레플리카, 즉 아바타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c14fb0b3eea4672abee2392f57fd1dc9092021c52a2cfd4537674b343634b647" dmcf-pid="fY7K2o41Us" dmcf-ptype="general">그것도 하나가 아닌 여럿이 존재한다. 현실 속의 나는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유일한 존재지만 메타버스에서는 디지털 복제를 통해 각양각색의 새로운 나가 탄생하고 활동한다. </p> <p contents-hash="48db18b2c9c9454cafcb196a39cc75bd6463d78dae42874f0a006d28c1791ca4" dmcf-pid="4Gz9Vg8tpm" dmcf-ptype="general">나와 꼭 닮은 미러 이미지의 레플리카인 디지털 '나'로 존재할 수도 있고, 내가 아닌 아주 다른 형태의 나를 만들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내가 되고 싶었던 다른 인종이나 국적으로 존재할 수도 있다. </p> <p contents-hash="4c428c4732fec3b000327c2a1afd88e1fe3b86e4ef6d6e4cdba0192756a2dad8" dmcf-pid="8Hq2fa6F0r" dmcf-ptype="general">좋아하는 동물이나 다른 성별로도 존재할 수 있다. 심지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창조물로도 활동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27e9ab681e09235da3177bcad801b1231aff863e8281e0c60fcfeb3cc42ee08" dmcf-pid="6XBV4NP37w" dmcf-ptype="general">어떠한 형태로 존재하든 메타버스 안에서 나를 대리하는 아바타는 현실 세계의 나와 완전히 별개일 수는 없다. 나의 아바타(들)는 겉모양은 제각각이어도 현실 세계의 유일한 존재인 나의 성격, 특징, 취향, 지적 능력 등을 일정 부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외모를 제외한, 나의 모든 특질이 내가 선택한 디지털 아바타를 통해 재탄생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c8dc6272ddb38f3dd8ee08018d48881f7213419ec38683e680e41b0eb184b75" dmcf-pid="P04xRwJq3D" dmcf-ptype="general"><strong> 진짜도 가짜도 아닌 복수의 '나들' </strong></p> <p contents-hash="2625a9de98f84fb27aa454f1a9794b75658e1024d3a6926260fe3e6bfa7cedda" dmcf-pid="Qp8MeriBzE" dmcf-ptype="general">디지털 가상 세계 안에서 하나가 아닌 복수의 '나들'(myselves)로 인해 인간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갖게 된다. 디지털 복제로 탄생하는 여러 종류의 '나들'은 메타버스에서 나를 대리하며 내가 원하던 새로운 형태의 삶을 살아간다.</p> <p contents-hash="0b6711305bac050bbc3ac9b7a50141631ded159e7bec059d728e2e80db1921ca" dmcf-pid="xU6RdmnbFk" dmcf-ptype="general">삶은 궁극적으로 경험을 통해 이루어진다.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이 모여 결국 우리의 삶이 되는 것이다. 현실 세계에서만 가능했던 경험이 메타버스 세계에서도 이뤄진다. </p> <p contents-hash="1a775f7aebb5f0d885d286f1876a3b28e4c9f37fcda89e5d1b565a7440374622" dmcf-pid="yASYHK5r7c" dmcf-ptype="general">현실의 나는 디지털 가상 세계에서 나의 아바타를 통해 특정한 경험을 하게 된다. 심지어 실제 세상에서는 꿈꿀 수 없는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하고, 그 안에서 많은 성취를 이루면서 현실보다 더 큰 행복감까지 느낀다.</p> <p contents-hash="dbc2ab58afe45d05cab3e7710f6aaa9506679f3a866ac3dcc76534c5013b45dd" dmcf-pid="WcvGX91mzA" dmcf-ptype="general">일반적으로 인간은 자신이 살아가는 물리적 공간에 의해 많은 제약을 받는다. 작게는 지역, 크게는 한 나라의 구성원이 되어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문화와 전통을 익힌다. 그 나라의 정치와 경제에 영향을 받고, 나 개인의 능력을 키워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자리를 찾아야 한다.</p> <p contents-hash="36d75f12687c7ad72ef60be04d379ec43560a076e8646e64b61f9d215459bc42" dmcf-pid="YkTHZ2tsFj" dmcf-ptype="general">이처럼 많은 사람이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순응하며 살고 있지만, 그것이 늘 자신과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그중에는 자신이 속한 사회보다는 다른 세계가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p> <p contents-hash="e50ebf7b8f0413b7490d748800dd70446f78cb7e719d9de4be03f96fac9d4e47" dmcf-pid="GEyX5VFO0N" dmcf-ptype="general">어떤 사람은 한국보다 미국이나 영국 같은 서구 문화권이 자신과 더 맞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도시보다는 자연과 함께하는 전원생활이나 오지 생활을 더 원할 수도 있다. </p> <p contents-hash="1e30a06f2c6dabf8196974fb68dd5f1fad6b66a2ff2e85f1e9c2c14df2309eac" dmcf-pid="HDWZ1f3Ipa" dmcf-ptype="general">심지어 시공을 초월한 시대에서 살아보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1960년대 미국의 히피적 삶을 동경할 수도 있고, 그리스 시대로 가서 철학자들과 토론하며 살고 싶을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4ceedda2791a9fa9fd7faea8dff8911384b3838680371177f2a784cf82e3dd7f" dmcf-pid="XwY5t40C0g" dmcf-ptype="general">메타버스 세상에서는 이러한 소원을 얼마든지 이룰 수 있다. 시공 간을 초월하고 나이와 성별, 외모를 원하는 대로 선택하고 바꿀 수 있다. 미래의 메타버스 세상에서는 다양한 세계가 계속해서 열리고, 수많은 세계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며 그 안에서 최고의 만족감을 느끼면서 살 수 있다.</p> <p contents-hash="f725ad8ff19654ce732734aae4a4afea35f12cb2a52e00fad0d6a8b13ff8529d" dmcf-pid="ZrG1F8phuo" dmcf-ptype="general">더욱 매력적인 점은 이러한 선택이 하나가 아닌 복수로 동시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나를 대신하는 여러 아바타가 동시에 여러 세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예컨대, 현실의 나는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40대 남자 회사원이지만, 메타버스 속 나는 영국에서 사는 20대 여자 음악가이고, 호주에서 사는 50대 남자 건축가이며, 우주를 여행하는 날개 달린 인어공주일 수도 있다. </p> <p contents-hash="529dcd5778a26bceb8bebecf83bcaf29e86f19833db00d96fc1412e57fff45dd" dmcf-pid="5mHt36UlFL" dmcf-ptype="general">메타버스 안에서 나는 복수의 아바타인 '나들'로 살 수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p> <p contents-hash="5a66f07d0f4ac352bf6fd367939e21c8df0621d863c349afcd783cfff28c64ee" dmcf-pid="1JwIh0va7n" dmcf-ptype="general">상상만으로도 참 즐겁고 행복하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늘 어둠이 따르는 법이다. 미래를 준비할 때 우리는 그 이면까지도 깊게 들여다보며 미리 문제에 대한 답도 찾아봐야 한다. 앞서 말했듯이, 메타버스에서는 나를 대리해주는 아바타들, 즉 '나들'이 탄생하면서 하나인 내가 여럿이 되는 흥미로운 삶을 살 수도 있겠지만, 그에 따른 심리적인 혼란도 피할 수 없다. </p> <p contents-hash="06e1e147eebba14fb782c8fb2eceffc44b3935b6d4f213f7822d0b2022452a5b" dmcf-pid="tirClpTNzi" dmcf-ptype="general">수많은 '나들'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다. 메타버스에서 펼쳐지는 무수한 관계 네트워크 속에서 내가 나임을 증명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 즉, 나를 대리하는 각양각색의 아바타들을 상대가 어떻게 신뢰하고 기술적으로 인증할 수 있는가도 중요한 문제다. </p> <p contents-hash="39db3c0e29a5250c1132fdcbcf978dae476fcc13a5d92d8edc477b85a035c0b9" dmcf-pid="FnmhSUyjuJ" dmcf-ptype="general">진짜도 가짜도 아닌 여럿의 '나'가 현실과도 같은 가상 세계에서 진짜인 나로 살아가려니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47c05da593e6abef4707ac645bc4c1324ecfaad0a2b8bf9f30906a8a09773618" dmcf-pid="3LslvuWAFd"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우리는 아직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나들'이라고 하는 새로운 경험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그리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심리적, 철학적, 사회적 충격을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가? </p> <p contents-hash="f92cd3ffc49145a389c943235c3dd170d99a490cd315e8733d82a77b9a2f9258" dmcf-pid="0oOST7Yc0e" dmcf-ptype="general">이 또한 기술의 진보와 함께 우리가 풀어야 할 무거운 과제다.</p> <p contents-hash="a380c70c014aecada396a82817e64085367b6e28048169c7c17711d30528aa5c" dmcf-pid="pgIvyzGk0R" dmcf-ptype="general"><strong> 가상 세계 속의 지구촌</strong></p> <p contents-hash="3187faf449db6217809d7f2f1a5f23d13c1badb49b2a2325efce8062d5b13be6" dmcf-pid="UaCTWqHEuM" dmcf-ptype="general">메타버스에서는 다양한 경험을 할 때마다 매번 새로운 만남이 이뤄진다. 그 만남을 통해 관계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게다가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아바타들과 형성하는 관계 네트워크는 현실 세계보다 더욱 활발하고 생생할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633d0c47373d5a760fc84d7148853091921f11227d8fc538d876b2eb806a75d1" dmcf-pid="uNhyYBXD0x" dmcf-ptype="general">현실 세계에서 대부분의 인간관계는 국가나 지역이라는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받고, 인종이나 문화, 정치체제 등에도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터넷과 SNS가 활성화되면서 이러한 제약이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05b5f5dac312af2397192d8002cb5054c30a966f712ef139f67963966630a84e" dmcf-pid="7jlWGbZw3Q" dmcf-ptype="general">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이 친구가 돼 소통한다. 또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낯선 사람과 친구가 돼 취미도 공유하고 투자 동호회도 만들어 함께 주식 투자도 한다. 실제 오프라인 공간에서 만나며 함께 운동도 하고 봉사도 한다. 심지어 남녀가 데이트 앱을 통해 마음이 통하면 실제 연인이 되고 결혼까지 이어진다. </p> <p contents-hash="ff02693ea6dd2567c4fd157c6c6115b92e2c7bc7baf92060faefd4d4229c7d00" dmcf-pid="zASYHK5r0P" dmcf-ptype="general">물론 지금의 디지털 커뮤니티와 앱은 현실 속 관계 네트워크의 보조적 역할 정도만 수행한다. 하지만 메타버스에서는 이를 초월한 전혀 다른 차원의 소통과 관계 네트워크가 열린다. 미래의 메타버스 세상에서는 실제 현실과 같이 모든 것이 실현되고 구체화하면서 현실과 무척 흡사한 경험을 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45b8513f04d2bb4f96d0132e4a417fe569568ba695bd733daf0d89aa4b586beb" dmcf-pid="qcvGX91mF6" dmcf-ptype="general">이럴 경우, 현실의 보조적 역할이 아닌 현실과 같은, 아니 현실보다 더 영향력 있는 관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ccef59b0d91642d4a84fafa4eca91bec7a5b679ecbc41d853eb210a0f8e24b27" dmcf-pid="BirClpTNu8" dmcf-ptype="general">현재는 대부분의 소통이 텍스트와 이미지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러한 소통을 통해 어느 정도 호감과 신뢰가 형성되면 오프라인 공간에서 실제 만남이 이루어지고, 이후 진정한 의미의 관계를 맺어간다. </p> <p contents-hash="6cff0522029f0a01442a1ecce9086cc2697910528ba5d4da71b25e56df5a22fa" dmcf-pid="bnmhSUyjU4" dmcf-ptype="general">하지만 미래 메타버스의 세계에서는 소셜 활동의 많은 부분, 즉 독서하고 외국어를 배우고 문화를 배우고 투자 동호회에 가입하는 등 많은 활동이 실제로 참여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생생하게 이뤄진다. </p> <p contents-hash="f94c4047415c61e9d7bb87e0184460e36a1b67d348be4fb85b44e422295188d3" dmcf-pid="KLslvuWA7f" dmcf-ptype="general">그래서 현실에서 관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여러 과정이 대부분 메타버스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50684b23db0dbec9996a17a339c94f2210473e562a80b6d15b24ce73abeb04ca" dmcf-pid="9oOST7Yc3V" dmcf-ptype="general">메타버스에서 맺는 새로운 관계는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인종, 공간, 국가를 초월하고, 이를 통해 형성되는 관계 네트워크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촘촘하게 만들어질 것이다. </p> <p contents-hash="40e691e960f7d78fef783d9d35d0b538a20e26c60ec64e06ac51681138ddf8a4" dmcf-pid="2gIvyzGk72" dmcf-ptype="general">결국에는 전 세계가 디지털 메타버스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만남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진정한 의미의 지구촌이 메타버스 안에서 구현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d2435f6c4c3725d76c3bd4277b24c0d775e4378b7a81ddf548a9bea6d456a40c" dmcf-pid="VaCTWqHEu9" dmcf-ptype="general">노석준 RPA 건축연구소 소장</p> <p contents-hash="a7d9614656dfd7a901629a4bfd2692cf25bd507bd72d63f3ef4e2c08e0faccdd" dmcf-pid="fNhyYBXD0K" dmcf-ptype="general">▲메타버스 및 가상현실 전문가 ▲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 건축학과졸 ▲ 미국 컬럼비아대ㆍ오하이오주립대ㆍ뉴욕 파슨스 건축학교 초빙교수 역임 ▲ 고려대 겸임교수 역임 ▲ 현대자동차그룹 서산 모빌리티 도시개발 도시 컨설팅 및 기획</p> <p contents-hash="ad77dde73543fde72623fb0c2ff83cbc5c77f98878f0fdfe9212cb63d253aa12" dmcf-pid="4jlWGbZwzb" dmcf-ptype="general"><정리 : 이세영 기자> </p> <p contents-hash="636fa2f224c88f0d8c910390f2f647e826b193668d9fda16d6e68a17d9f4e540" dmcf-pid="8ASYHK5rpB" dmcf-ptype="general">seva@yna.co.kr</p> <p contents-hash="d43f3a2c2365fc0c50e1c1e663ed311c8d70dbbd35295c44308af8ddd9be0f04" dmcf-pid="PkTHZ2tspz"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요약 오버뷰에 언론사 트래픽 급감"…EU서 구글 반독점 고발 07-07 다음 카카오 T 배차 소요시간 10년새 67% 단축…탑승 성공률은 94%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