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10일부터 나흘간 ‘제53회 한일 승마대회’ 개최 작성일 07-07 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7/07/0001208397_001_20250707094008479.jpg" alt="" /><em class="img_desc">제53회 한일 승마대회가 10일부터 과천 실내승마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퇴역경주마 승마대회 챔피언십 모습.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em></span><br><br>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대한승마협회(회장 박서영)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53회 한일승마대회’가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간 한국마사회 과천 실내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br><br>이번 대회는 아시아의 승마 선진국인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국산 승용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향후 말산업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유망 승마 선수 총 34명(한국 19명, 일본 15명)이 참가해 장애물경기와 마장마술 등 4개 종목에서 수준 높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br><br>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종목에서 국산 승용마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일본 선수들이 국산 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국산 승용마의 품질과 기량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국내 말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br><br>또한 대회 기간 동안 승마 경기 외에도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양국 간의 문화적 이해와 우호 증진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민간 외교의 긍정적인 사례로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br><br>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마기술 교류를 넘어, 국산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무대”라며 “앞으로도 한일 양국 간 지속 가능한 승마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랭킹 1위 탈환!' 韓 3쿠션 국가대표 조명우, 포르투 3쿠션 당구월드컵 우승...통산 2번째 정상 우뚝 07-07 다음 “‘이제 우승하지 못하는 선수가 됐나’라는 걱정도 있었는데” 김가영 넘은 ‘캄보디아 특급’ 스롱, 1년 5개월 만에 정상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