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통산 2승 달성’ 조명우, 포르투 3쿠션 월드컵 우승…세계랭킹 1위 등극 작성일 07-07 1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7/07/0003961926_001_20250707103014331.jpg" alt="" /><em class="img_desc">조명우./SOOP</em></span></div><br>[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조명우가 월드컵 우승과 동시에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br> <br>SOOP은 7일 "한국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2025 포르투 3쿠션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br> <br>조명우는 6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제레미 뷰리를 23이닝 만에 50-34로 제압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2년 샤름엘셰이크 월드컵 이후 2년 7개월 만의 우승이다.<br> <br>이번 우승으로 조명우는 랭킹포인트 80점을 획득하며 총 468점을 기록, 종전 세계랭킹 1위였던 딕 야스퍼스(459점)를 제치고 9개월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조명우는 지난해 10월, 최성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한국인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다.<br> <br>조명우는 또한 이번 우승으로 역대 3쿠션 당구월드컵 다승 부문에서 통산 2승을 기록, 한국 선수 중 김행직(3승), 허정한(2승)과 함께 다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br> <br>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명우 외에도 김행직(전남-진도군청), 차명종(인천체육회)이 16강에 진출하며 선전했다. 김행직은 조별리그에서 세계랭킹 1위였던 야스퍼스를 17이닝 만에 꺾으며 주목을 받았다. 관련자료 이전 韓 선수 유일 4강 진출 '슈퍼맨' 조재호, 지난 시즌 무관 아픔 딛고 1년 4개월만의 우승 도전 07-07 다음 '남원은 당구 20주년 축제 한마당' 문체부장관기 및 전국선수권대회.. 허정한 3연패 도전 관심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