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선수 유일 4강 진출 '슈퍼맨' 조재호, 지난 시즌 무관 아픔 딛고 1년 4개월만의 우승 도전 작성일 07-07 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하나카드 챔피언십 PBA 8강 차파크에 3:2 승<br>-1년 4개월 동안 우승 없어…4강서 레펀스와 격돌<br>-또 다른 4강 대진은 마르티네스vs륏피 체네트</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7/0002227461_001_20250707103011292.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가 지난 시즌 무관의 아픔을 딛고 우승 트로피를 따낼 수 있을까.<br><br>조재호는 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2번째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8강에서 잔 차파크(튀르키예)를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br><br>조재호는 차파크를 상대로 접전 끝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를 6:15(7이닝)로 내준 조재호는 2세트를 15:11(7이닝)로, 3세트를 15:6(8이닝)로 따내며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갔다. 하지만 4세트 차파크가 15:12(7이닝)로 따내며 기어코 경기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갔다. 하지만 조재호는 5세트를 침착하게 풀어가며 11:2(6이닝)로 완승, 4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이번 대회 4강 진출자 중 유일한 한국 선수인 조재호는 오랜만에 우승할 기회를 잡았다. 조재호는 2023-24시즌 월드챔피언십 이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지난 1월에 열린 2024-25시즌 8차투어(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에서는 결승전에서 조건휘(SK렌터카)에 세트스코어 1:4로 패배하기도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7/0002227461_002_20250707103011332.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7/0002227461_003_20250707103011366.jpg" alt="" /></span></div><br><br>조재호의 4강전 상대는 '벨기에 강호' 에디 레펀스(SK렌터카)다. 레펀스는 쩐득민(베트남·하림)을 상대로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3세트 15:10(5이닝) 4세트 15:14(12이닝) 5세트 11:2(3이닝)로 이기며, 극적인 역전승을 달성해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또 다른 4강 대진은 '디펜딩 챔피언'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와 륏피 체네트(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의 대결로 성사됐다. 마르티네스와 체네트는 각각 이상대(휴온스)와 김준태(하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압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7/0002227461_004_20250707103011420.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7/0002227461_005_20250707103011463.jpg" alt="" /></span></div><br><br>대회 마지막날인 7일에는 PBA 4강전에 이어 결승전이 연달아 진행된다. 오후 12시에는 마르티네스-체네트, 오후 3시에는 조재호-레펀스가 차례로 격돌한다. 준결승전 승자는 오후 9시 우승 상금 1억 원이 달린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준결승과 결승전 모두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br><br>사진=PBA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3년간 윔블던 무패' 알카라스 18연승, 루블료프 3-1 격파하며 8강 진출 07-07 다음 ‘월드컵 통산 2승 달성’ 조명우, 포르투 3쿠션 월드컵 우승…세계랭킹 1위 등극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