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윔블던 무패' 알카라스 18연승, 루블료프 3-1 격파하며 8강 진출 작성일 07-07 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07/20250707102824086686cf2d78c681439208141_20250707103011552.pn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 / 사진=연합뉴스</em></span> 세계 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윔블던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8강에 진출했다.<br> <br>알카라스는 6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선수권대회(총상금 5350만 파운드·약 997억원)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14위·러시아)를 3세트 1세트(6-7<5-7> 6-3 6-4 6-4)로 꺾었다.<br> <br>3년 동안 윔블던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은 알카라스는 대회 18연승을 기록하며 3연패를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br> <br>5월 로마 오픈부터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있는 알카라스는 프랑스 오픈을 포함해 3개 대회를 연속으로 제패했으며, 공식전 연승도 22경기로 늘렸다.<br> <br>알카라스의 8강 상대는 니콜라스 재리(143위·칠레)를 3세트 2세트(6-3 7-6<7-4> 6-7<7-9> 6-7<5-7> 6-3)로 제압하고 올라온 홈팬들의 기대를 받는 캐머런 노리(61위·영국)다.<br> <br>알카라스는 노리와의 전체 맞대결에서 4승 2패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최근 만남인 2023년 리우 오픈 결승에서는 노리에게 2세트 1세트로 패한 바 있다.<br> <br>지난해 US 오픈 준우승자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는 조던 톰프슨(44위·호주)의 기권으로 41분 만에 승리를 따내며 2년 연속 윔블던 8강에 올랐다.<br> <br>프리츠가 1세트를 6-1로 따낸 후 2세트에서 3-0으로 앞서가던 중 톰프슨이 허리와 다리 통증을 이유로 경기를 중단했다.<br> <br>프리츠는 8강에서 카렌 하차노프(20위·러시아)와 맞붙고, 승리할 경우 알카라스와 노리의 경기 승자와 준결승에서 격돌하게 된다. 관련자료 이전 TEL코리아, 초등학생을 위한 ‘제4회 드림업 반도체 캠프’ 실시 07-07 다음 韓 선수 유일 4강 진출 '슈퍼맨' 조재호, 지난 시즌 무관 아픔 딛고 1년 4개월만의 우승 도전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