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워싱턴, 2019년 WS 우승 이끈 감독·단장 동시 경질 작성일 07-07 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07/0001272898_001_2025070710471065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워싱턴에서 경질된 데이브 마르티네스 전 감독</strong></span></div> <br>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꼴찌팀 워싱턴 내셔널스가 감독과 단장을 동시에 경질했습니다.<br> <br> 워싱턴 구단은 오늘(7일)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 직후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 마이크 리조 단장과 결별했다고 발표했습니다.<br> <br> 워싱턴 구단은 "마이크 드바르톨로 수석 부사장 겸 부단장이 단장 대행을 맡고, 감독 대행은 8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마르티네스 감독은 2018년 워싱턴 사령탑으로 부임해 2019년 워싱턴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습니다.<br> <br> 이후 마르티네스 감독은 7일까지 팀을 이끌며 워싱턴 구단 사령탑 역대 최다승(500승 622패)을 거뒀습니다.<br> <br> 마르티네스 감독과 함께 경질된 리조 단장도 상징적인 인물입니다.<br> <br> 그는 2009년부터 단장을 맡았고 2013년부터는 구단 야구 운영 사장을 겸직했습니다.<br> <br> 두 사람의 입지는 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br> <br> 워싱턴은 2020년부터 한 번도 포스트시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br> <br> 강도 높은 리빌딩 과정을 거친 뒤에도 좀처럼 팀 성적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br> <br> 올 시즌엔 37승 53패, 승률 0.411의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br> <br> NL 15개 팀 중 워싱턴보다 낮은 승률을 기록 중인 팀은 콜로라도 로키스(21승 69패, 승률 0.233)뿐입니다.<br> <br> 결국 워싱턴은 터줏대감인 두 인물을 동시에 경질하는 강수를 뒀지만, 이날 보스턴에 4대 6으로 패해 3연패에 빠졌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캐릭터 '백호돌이' 소재로 웹툰 공모전 07-07 다음 서울 SUP 오픈 종료… 임수정, 프로 여자부 ‘준우승’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