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MA 31회 대회 마무리… 고영현, KMMA 미들급 챔피언 등극 작성일 07-07 2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KMMA 31회’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7/07/0006059321_001_20250707104822157.jpg" alt="" /></span></TD></TR><tr><td>KMMA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가운데)이 ‘뽀빠이연합의원KMMA31대구’ 대회 3체급 타이틀매치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MMA</TD></TR></TABLE></TD></TR></TABLE>지난 5일 대구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열린 ‘뽀빠이연합의원KMMA31대구’ 대회에선 공석인 미들급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로 열렸다.<br><br>경기는 언더독으로 평가됐던 고영현(헤이브로MMA)이 정재석(팀매드본관)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고영현은 예상을 깨고 정재석의 모든 레슬링 공격을 차단한 뒤 강력한 타격을 끊임없이 퍼부었다.고영현은 “평소 고철상에서 일주일에 6일을 쉴 틈 없이 일한다”며 “격투기를 수련하고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내 삶의 유일한 낙”이라고 했다. <br><br>페더급 타이틀전에선 도전자 천하윤(팀아투아전욱진멀티짐)이 챔피언 김완준(전주팀매드)을 1라운드 길로틴 초크로 제압했다. 김완준은 자신보다 더 긴 천하윤을 상대로 테이크다운과 그라운드앤파운드 전략을 가져왔다. 하지만 천하윤은 태클 공격을 저지한 뒤 긴 팔로 길로틴 초크를 걸어 상대를 실신시켰다.<br><br>밴텀급 챔피언 신효제(김대환MMA)는 자신에게 1패를 안겨준 엄태현(대구팀매드)를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을 치렀다. 신효제는 복싱이 주특기인 엄태현의 원투 공격을 어퍼컷으로 끊은 뒤 스트레이트와 훅을 계속 적중시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br><br>KMMA 다음 대회는 8월 23일 ‘뽀빠이연합의원KMMA32대구’ 종합격투기 대회와 9월 14일 ‘뽀빠이연합의원K주짓수챔피언십3’ 주짓수 대회로 열린다.<br><br>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해설위원이 함께 만든 아마추어 MMA 대회다. 두 해설위원은 우리나라 선수들도 외국 강자들처럼 30전 이상의 아마추어 시합 경력을 쌓을 수 있다면 해외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2022년 10월부터 매월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br><br>정용준 공동대표는 “아마추어는 전적이 남지 않기에 그 전 대회보다 성장했는가 아닌가가 가장 중요한 성공지표”라며 “(KMMA가) 매월 대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선수들이 매월 자신의 기량이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빠른 시간 내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br><br>KMMA 선수들은 이제 블랙컴뱃, ZFN, 로드FC, 링챔피언십 등 국내 모든 메이저 격투기 단체에서 활약 중이다. 올해부터 일본 격투 단체 워독과 ACF에서도 프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KMMA 파이터 에이전시에는 RIZIN 심유리, 블랙컴뱃 남의철과 최순태, ZFN 최찬우, 로드FC 김기환 등이 소속돼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 무주 태권도원서 11일 개막 07-07 다음 원자력연,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에 메이신 스프레이 공식후원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