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대신 장애물 통과로 바뀐 근대5종…한국 간판 성승민, 월드컵 파이널 ‘은’ 작성일 07-07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7/07/0002754679_001_20250707110009902.jpg" alt="" /><em class="img_desc">성승민이 6일(현지시각)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5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파이널 여자부 결승 레이저 런에서 온 힘을 다해 뛰고 있다.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em></span> 여자 근대5종의 간판 성승민(한국체대)이 월드컵 파이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br><br> 성승민은 6일(현지시각)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5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파이널 여자부 결승에서 펜싱과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육상+사격)에서 합계 1천443점을 기록해 파리다 칼릴(이집트·1천47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br><br> 2024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의 입상자가 된 성승민은 이날 준우승으로 5월 월드컵 3차 대회 은메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br><br>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근대5종 세부 종목 가운데 승마가 빠지고, 장애물 통과로 대체된 이후 열린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권에 진입한 것은 처음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7/07/0002754679_002_20250707110009939.jpg" alt="" /><em class="img_desc">성승민이 6일(현지시각) 열린 2025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파이널 여자부 결승에서 장애물을 통과하고 있다.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em></span> 월드컵 강자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성승민은 수영 2위(282점), 펜싱 3위(238점), 장애물 14위(299점)로 선전했고, 레이저 런에선 5위로 출발한 뒤 2위로 치고나오며 은메달을 따냈다.<br><br> 성승민은 UIPM과의 인터뷰에서 “파리올림픽 이후 장애물 훈련을 시작해 6∼7개월 정도밖에 하지 못했다. 그래서 장애물에 조금 약하지만, 매일 훈련하면서 기록이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br><br> 남자부에서는 서창완(국군체육부대)이 5위(1천546점)에 올랐다. 관련자료 이전 '온 우주의 기운이 모인다' 랜도 노리스, 오스카 피아스트리 패널티+폭우로 영국 그랑프리 제패! 커리어 첫 자국 그랑프리에서 우승 07-07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백호돌이' 웹툰 공모전 개최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