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배경훈 과기장관 내정자, 매각 의무 없는 해외 주식 전부 팔았다…왜? 작성일 07-07 7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자녀 앞 미국 나스닥 주식 8549만원어치<br>LG AI연구원 개발 ETF, 메타·MS 포함<br>직무 관련해 이해충돌 가능성 사전 해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DKPRDdzr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2f2751ed9d52d5e731fb2bbd1769722096b2ea25b7aa55f174949fa7b950fd" dmcf-pid="bw9QewJqI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내정자.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khan/20250707120234036esdx.jpg" data-org-width="1100" dmcf-mid="bLiG4a6FO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khan/20250707120234036es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내정자.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5be8bfe068be50d57a3b337335b744d4f0c0546f53278f46c214337d34e89b" dmcf-pid="KZoEmZOJES" dmcf-ptype="general">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내정자가 자신의 직계 가족이 가진 약 8500만원어치의 주식 전량을 최근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주식은 국내가 아닌 해외에 상장돼 있어 법적으로 매각이나 백지신탁 의무 대상은 아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될 수 있는 이해충돌 논란을 사전에 털고 가겠다는 뜻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25b42f55f5295c0c60733bcf3e93e2dbbef23a4b9d9494b942f88c886cb4c5bd" dmcf-pid="95gDs5Iirl" dmcf-ptype="general">7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배 내정자는 자신의 2012년생 중학생 자녀가 보유한 해외 주식 전량을 최근 매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주식은 미국 나스닥 시장에 투자된 총 8549만원어치다. ‘LG 크래프트 AI-파워드 US 라지캡 코어’(5647만원), 메타(2104만원), 마이크로소프트(798만원)에 분산 투자돼 있었다.</p> <p contents-hash="91b57971760f3449a064b093b12d8c78e1dd8b5a8d3b22b7968d8fde4e631ea2" dmcf-pid="21awO1Cnwh" dmcf-ptype="general">배 내정자는 지난달 30일 해당 주식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과기정통부를 통해 “자녀에게 1억원을 증여한 뒤 증여세를 납부하고, 자녀의 미래를 위한 투자 목적으로 증권사 직원에게 추천을 받아 주식을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주식 매각은 해당 설명 뒤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a1e567151a38b4f6678fe79f59e26a5cb55b87739148ad4f8b48bdae431891f7" dmcf-pid="VtNrIthLIC" dmcf-ptype="general">사실 배 내정자 자녀 주식은 현행 규정에 따르면 팔지 않아도 된다. 국내가 아닌 해외 주식이어서다. 공직자윤리법은 고위공직자 본인, 그리고 배우자·자녀 등 직계 가족이 고위공직자 직무와 관련한 주식을 3000만원 초과해 보유할 경우 공직자 임명일 2개월 내에 주식 매각 또는 백지신탁을 하도록 했다.</p> <p contents-hash="51dfe644c658e53e1fb48348d3cdd02e0e06d6189bddec822d9be43f45285809" dmcf-pid="fFjmCFlowI"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 규정은 국내 주식에만 적용되는 것이다. 그런데도 배 내정자가 매각을 결정한 것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될 수 있는 이해 충돌 논란을 사전에 해소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d6702d05cf6f844a70c3132c6668b7f6be92bdd57b00d63493c9226585990f8a" dmcf-pid="43Ash3SgIO" dmcf-ptype="general">실제로 매각된 주식 가운데 가장 액수가 큰 ‘LG 크래프트 AI-파워드 US 라지캡 코어’는 배 내정자와 직접 인연이 있다. 그가 원장인 LG AI연구원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함께 만든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이다.</p> <p contents-hash="dede4ec8fc4a3c8910b361fc2e38277c1eb68bc094b85668a38bd7913ab9356d" dmcf-pid="80cOl0vams" dmcf-ptype="general">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AI에 재원을 쏟아붓고 있어 향후 한국과 접점을 넓힐 가능성이 크다.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AI 육성을 선도할 과기정통부 장관 직계 가족이 두 글로벌 기업의 주식을 보유할 경우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b69f87ef989f12d0aa51406b128bb38ef4a8a39be535da876b9e11681ef09ccb" dmcf-pid="6pkISpTNwm" dmcf-ptype="general">공직자 가족의 해외 주식 보유는 앞서 지난해 9월 심우정 전 검찰총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때 논란이 된 적 있다. 심 전 총장 배우자가 20억원대 해외 주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글로벌 기업이 개입되는 소송에서 이해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당시 야당이던 더불어민주당에서 강하게 나왔지만, 심 전 총장은 “걱정하시는 바가 없도록 배우자와 상의하겠다”고만 했다.</p> <p contents-hash="90050106118cccf537e1f771120551ea2afe36d1670035affc28bcae1044d547" dmcf-pid="PUECvUyjmr" dmcf-ptype="general">배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달 중순 열릴 예정이다.</p> <p contents-hash="9753126b61e8597d74eab9b0160debac58034d4ce1eaee1e0792bf93ac0a0cf6" dmcf-pid="QuDhTuWAsw" dmcf-ptype="general">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미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데이터 개방…"빠른 연구 지원" 07-07 다음 F1 노리스 홈 그랑프리 첫 우승, 맥라렌 연속 원투 피니시로 독주 체제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