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로 잇는 한일 교류…제53회 한일승마대회 작성일 07-07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0~13일 마사회 과천 실내승마장서<br>한일 대표 34명 출전, 국산 승용마로 자웅</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7/07/0004505978_001_20250707133617076.jpg" alt="" /></span><br>[서울경제] <br><br>한국마사회와 대한승마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53회 한일승마대회가 10~13일 한국마사회 과천 실내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br><br>이번 대회는 아시아의 승마 선진국인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국산 승용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향후 말산업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유망 승마 선수 총 34명(한국 19명, 일본 15명)이 참가해 장애물 경기와 마장마술 등 총 4개 종목에서 수준 높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br><br>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종목에서 국산 승용마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일본 선수들이 국산 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국산 승용마의 품질과 기량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국내 말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마사회는 내다봤다.<br><br>대회 기간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양국 간 문화적 이해와 우호 증진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민간 외교의 긍정적인 사례로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br><br>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마기술 교류를 넘어 국산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무대”라며 “앞으로도 한일 양국 간 지속가능한 승마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태권도진흥재단, 11~13일 '세계 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 07-07 다음 '캄보디아 특급 부활' 스롱 피아비, 1년 5개월 만에 LPBA 우승...통산 8번째 트로피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