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태권도 외교’ 새 이정표 작성일 07-07 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45개국 참가…글로벌 청소년 교류와 평화 가치를 품은 무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07/0008354741_001_20250707141229923.jpg" alt="" /><em class="img_desc">5일 부산 기장체육관 전경</em></span><br><br>(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세계 45개국 태권도 선수단이 참가한 2025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가 5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개막됐다.<br><br>고(故)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 초대 총재의 정신을 기리며 창설된 이 대회는, 태권도의 정신을 세계에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이제는 매년 수십 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br><br>올해엔 경기를 넘어, 지도자 간 교류 프로그램과 청소년 문화활동도 함께 진행돼, 태권도를 통한 글로벌 소통의 가능성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제 태권도 단체와 외국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대한민국의 문화외교 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br><br>김태호 조직위원장은 “세계 태권도인들이 함께 호흡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문화외교의 중심 국가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br><br>현재 조직위원회는 2026년 대회를 위한 국제협력 강화, 청소년 교류 확대, 스포츠·문화 융합 프로그램 신설 등을 준비 중이며, 정부와 국회 차원의 실질적인 관심과 지원이 뒤따라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br><br>한편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國技)이자 세계가 함께 수련하는 국제 스포츠로 특히 김운용컵 대회는 이러한 태권도의 힘을 통해, 대한민국이 문화외교를 선도하고 세계와 더 깊이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07/0008354741_002_20250707141229995.jpg" alt="" /><em class="img_desc">김태호 조직위원장</em></span>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백호돌이 소재 웹툰 공모전 개최 07-07 다음 '韓 3쿠션 자존심' 조명우, 31개월 만에 월드컵 우승→세계랭킹 1위 등극 '야스퍼스도 제쳤다'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