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윔블던 3연패 향해 순항 작성일 07-07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루블료프에 역전승 거두고 男단식 8강행<br>87경기 만 75승, 메이저 최소경기 75승 타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7/07/0004506001_001_20250707142510242.jpg" alt="" /><em class="img_desc">윔블던 8강 진출을 확정하며 포효하는 카를로스 알카라스. AFP연합뉴스</em></span><br>[서울경제] <br><br>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가 윔블던(총상금 5350만 파운드·약 997억 원) 8강에 올라 대회 3연패 기대를 한 뼘 더 키웠다.<br><br>알카라스는 6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14위·러시아)에 3대1(6대7<5대7> 6대3 6대4 6대4)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br><br>지난해까지 2년 연속 윔블던을 제패한 알카라스는 대회 연승 행진을 ‘18’로 늘렸다. 또한 5월 로마 오픈부터 공식 경기 연승 행진도 ‘22’로 늘렸다. 이 기간 알카라스는 3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br><br>알카라스의 8강 상대는 영국의 캐머런 노리(61위)다. 역대 전적에서 알카라스가 4승 2패로 앞서지만 가장 최근 대결인 2023년 리우 오픈 결승전에서는 노리가 2대1로 이겼다.<br><br>알카라스는 메이저 통산 87번째 경기에서 75승째를 거뒀다. 비에른 보리(스웨덴), 존 매켄로(미국)와 역대 최소 경기 메이저 75승 타이 기록이다.<br><br>여자부에서는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엘리서 메르턴스(23위·벨기에)를 2대0(6대4 7대6<7대4>)으로 물리치고 8강 고지를 밟았다. 사발렌카는 2023년 호주 오픈, 지난해 호주 오픈과 US 오픈에 이어 네 번째 메이저 타이틀 획득을 노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신진서, 상반기 다승·승률·연승·상금 부문 정상 등극 07-07 다음 베이비몬스터 아사·아현, ‘런닝맨’ 접수했다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