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 1년 5개월 만에 우승 감격 작성일 07-07 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준결서 '당구 여제' 김가영 꺾은 데 이어 결승서 김보라 4대 1로 눌러</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7/07/0000957512_001_20250707142308200.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쁨을 표현하고 있는 스롱 피아비. 프로당구협회 제공</em></span></div><br><br>9연속 우승을 노리던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꺾고 결승에 오른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1년 5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br><br>스롱은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김보라에 세트스코어 4대 1로 이겼다. 이로써 스롱은 2023-24시즌 8차 투어(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우승 이후 511일 만에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가영(15차례)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승리다.<br><br>스롱은 세트 스코어 1대 1로 맞선 3세트에서 18이닝까지 가는 끈질긴 대결 끝에 11대 10으로 이기며 승기를 잡았다. 4세트에서는 5대 10으로 끌려가다가 11대 10으로 역전승을 거뒀고, 5세트는 11대 2 압도적인 점수 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br><br>스롱은 "한동안 우승하지 못해 불안한 마음이 컸다. '이제 우승하지 못하는 선수가 됐나'라는 걱정도 있었다"면서 "개인적인 사정도 있었지만, 이제 당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 이번 우승을 통해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앞으로 계속 우승하도록 경기를 즐기고 재미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한편 대회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웰컴톱랭킹'(상금 200만원)은 64강에서 김채연을 상대로 애버리지 2.500을 찍은 김가영에게 돌아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 무주서 11∼13일 개최…14개국 참가 07-07 다음 신진서, 상반기 다승·승률·연승·상금 부문 정상 등극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