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현, KMMA 31 대구 대회서 미들급 챔피언 등극 작성일 07-07 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고영현, 정재석 꺾고 미들급 왕좌 올라<br>페더급 챔피언 김완준, 천하윤에 고배<br>밴텀급 챔피언 신효제, 엄태현 제압해</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7/07/0000957522_001_20250707144908581.jpg" alt="" /><em class="img_desc">'뽀빠이연합의원 KMMA31 대구' 대회 타이틀전에 나선 선수들 모습. KMMA 제공</em></span></div><br><br>고영현(헤이브로MMA)이 국내 최대 아마추어 종합격투기(MMA) 대회 '뽀빠이연합의원 KMMA31 대구'에서 미들급 왕좌에 올랐다.<br><br>KMMA 대회는 2022년 10월부터 매월 열리고 있는 아마추어 MMA 이벤트. 이번 대회는 5일 대구 중구의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진행됐다. 미들급, 페더급, 밴텀급 등 3개 체급 타이틀전을 비롯해 모두 70경기가 펼쳐졌다.<br><br>고영현은 정재석(팀매드본관)을 만장일치 판정으로 제치고 공석인 미들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불리할 것이란 예상을 딛고 강력한 타격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고영현은 "평소 고철상에서 일주일에 6일을 일한다"며 "격투기를 수련하고 대회에 나서는 게 내 삶에서 유일한 낙"이라고 했다.<br><br>페더급 챔피언 김완준(전주팀매드)은 천하윤(팀아투아전욱진멀티짐)과 맞섰다. 자신보다 팔이 더 긴 상대를 맞아 거리를 상쇄시키는 테이크다운(잡아 넘어뜨리는 기술) 전략을 구사했다. 하지만 태클 공격 시도 중 천하윤의 긴 팔이 목에 감기며 라운드 초반에 길로틴 초크로 실신패했다.<br><br>밴텀급 챔피언 신효제(김대환MMA)는 자신에게 1패를 안겨준 엄태현(대구팀매드)를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을 치렀다. 복싱을 주특기로 하는 엄태현의 공격을 끊으며 주먹을 계속 적중시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br><br>KMMA의 다음 대회인 '뽀빠이연합의원KMMA32 대구' 종합격투기 대회는 8월 23일 열린다. 정용준 KMMA 공동대표는 "아마추어는 전적이 남지 않기에 그 전 대회보다 성장했느냐가 가장 중요한 성공 지표"라며 "기량이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빠른 시간 내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게 매월 대회를 개최하는 이유"라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2025 서울 SUP 오픈 성료…슈리·오토노 우승, 임수정은 2위 선전 07-07 다음 김해시장애인체육회-빙그레, 장애인체육 활성화 업무협약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