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 SUP 오픈 성료…슈리·오토노 우승, 임수정은 2위 선전 작성일 07-07 3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서울, 뉴욕·파리 등과 APP 정규 개최지 지정</b></div><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07/07/0002495854_001_20250707144812319.jpg" alt="" /></span></td></tr><tr><td>APP 월드투어 2025 서울 SUP 오픈에서 남자 프로부문 단거리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td></tr></table><br><br>[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지난 5,6일 서울 잠실 한강공원 수상 지역 및 수변공원에서 열린 ‘APP 월드투어 2025 서울 SUP 오픈’(이하 서울 SUP 오픈)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br><br>서울 SUP 오픈은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KAPP), 대한서핑협회(KSA), 서울시서핑협회(SSA), 서울특별시체육회, APP 월드 투어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서울은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뉴욕, 파리, 런던과 함께 글로벌 SUP 거점 도시로 선정됐다.<br><br>SUP(Stand Up Paddle Board)은 종목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보드 위에서 패들을 젓는 수상 스포츠 종목이다.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때 정식종목 채택이 기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br><br>올해 처음 서울에서 개최된 서울 SUP오픈은 세계 톱 선수들의 레이스와 함께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경기, 플로팅 요가, 아프리카 댄스 및 K-팝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SUP 오픈 참가를 위해 서울을 찾은 해외 선수들과 가족들에게는 한국관광공사 특별 관광 패키지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br><br>김용만 서울시서핑협회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서울의 수상 스포츠 인프라는 눈부시게 발전해 왔으며, SUP를 비롯한 다양한 수상 스포츠가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서울은 앞으로도 수상 스포츠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더 많은 분들이 물 위에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07/07/0002495854_002_20250707144812364.jpg" alt="" /></span></td></tr><tr><td>APP 월드투어 2025 서울 SUP 오픈 프로 부문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td></tr></table><br><br>서울 SUP오픈의 메인이벤트인 프로 대회는 300m 단거리와 9km 장거리로 치러졌다.<br><br>프로부문 남녀 챔피언은 모두 일본 선수가 차지했다. 아라키 슈리(일본)가 단거리와 장거리 합산 총점에서 2만점을 얻어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히라타 오토노(일본)이 총점 2만점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br><br>프로 여자부에 출전한 임수정은 단거리와 장거리에서 각 8000포인트를 획득, 총점 1만6000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한국 SUP 종목의 경쟁력을 뽐냈다.<br><br>아마추어 부문에서도 단거리 300m 레이스와 U16 300m 레이스가 치러졌고, 6km 아마추어 장거리를 비롯해 U16 3km 레이스 등도 열려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br><br>이번 서울 SUP오픈에서는 비경기 종목으로 1.5km 기록 측정 경기와 ‘물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를 주제로 한 환경캠페인 ‘패들 포 더 플래닛’(Paddle for the Planet)이 개최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br><br>박상현 KAPP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 SUP 오픈은 한강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서울 SUP오픈은 한강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행사로도 손색이 없었다. 서울이 APP 정규 개최지로 뉴욕과 파리, 런던 등과 함께 글로벌 수상 스포츠의 거점으로 성장하면서 서울의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한국 수상 레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07/07/0002495854_003_20250707144812409.jpg" alt="" /></span></td></tr><tr><td>APP 월드투어 2025 서울 SUP 오픈 아마추어 부문 남자 장거리 레이스 모습</td></tr></table><br><br> 관련자료 이전 서울시 'AI미래위원회' 출범…국내 산·학·연 전문가 13인 위촉 07-07 다음 고영현, KMMA 31 대구 대회서 미들급 챔피언 등극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