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다…신진서 9단, 2025년 상반기 다승·승률·연승 선두 작성일 07-07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상금 부문에서도 5억6000만원으로 1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07/0008354936_001_20250707145912149.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 /뉴스1 ⓒ News1 김도용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내 바둑 일인자 신진서 9단이 2025년 상반기 다승, 승률, 연승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독주체제를 이어갔다.<br><br>7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바둑계 기록을 결산한 결과 신진서 9단이 35승 6패, 승률 85.37%로 다승과 승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4년 12월 21일부터 시작된 연승행진은 2025년 3월 27일까지 이어가며 25연승으로 연승부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br><br>상금 부문에서도 신진서 9단이 1위에 올랐다. 2022년부터 상반기 상금왕에 올랐던 신진서 9단은 난양배 초대 우승(2억6000만원), 농심신라면배 5연패 견인(1억5400만원) 등 활약을 펼쳐 약 5억6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br><br>가장 많은 대국을 소화한 기사는 박정환 9단이다. 박 9단은 총 47번 대국을 펼쳐 30승 17패(승률 63.83%)를 기록, 다승 2위에 이름을 올렸다.<br><br>시니어 최강자로 꼽히는 유창혁 9단은 19승 5패, 승률 79.17% 승률 2위에 올랐다<br><br>제26기 맥심커피배에서 신진서 9단을 누르고 우승한 이지현 9단은 18연승으로 연승 2위에 올랐다.<br><br>여자기사 중에서는 김은지 9단이 28승 16패(63.64%)로 다승 1위에 올랐고, 최정 9단이 69.23%(18승 8패)로 여자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스미레 4단은 27승 15패, 64.29%로 다승과 승률 모두 2위에 자리했다.<br><br>상반기에 펼쳐진 4개의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에서는 한국이 LG배(변상일 9단)와 난양배(신진서 9단), 중국이 북해신역배(왕싱하오 9단)와 춘란배(양카이원 9단)를 각각 가져갔다.<br><br>올해 상반기에는 총 2341국의 대국이 치러졌는데, 외국 기사 간 대국 343국을 제외하면 한국 프로기사의 대국 수는 1998국이다. 1경기 이상을 치른 프로기사는 344명으로, 1인당 평균 대국 수는 10.8국이다. 관련자료 이전 쥬라기월드 영화가 실망스러우셨나요? 게임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07-07 다음 화성시청, “경사났네”…女 에페 첫 우승·男 사브르 1위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