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 SUP 오픈 성황리 마무리…韓 임수정, 여자부 ‘준우승’ 작성일 07-07 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07/0001160089_001_20250707153115481.jpg" alt="" /></span></td></tr><tr><td>APP 월드투어 2025 서울 SUP 오픈 시상식 모습. 사진 |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힌 ‘APP 월드투어 2025 서울 SUP 오픈’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br><br>APP 월드투어 2025 서울 SUP 오픈은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KAPP), 대한서핑협회(KSA), 서울시서핑협회(SSA), 서울특별시체육회, 패들서프프로협회(APP) 월드투어가 주최 및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대회다. 서울은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뉴욕, 파리, 런던과 함께 글로벌 SUP 거점 도시로 선정됐다.<br><br>올해 처음 서울에서 개최된 서울 SUP 오픈은 5~6일 서울 잠실 한강공원 수상 지역 및 수변공원에서 진행됐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레이스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경기가 함께 열렸다. 이에 더해 플로팅 요가, 아프리카 댄스 및 K-팝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07/0001160089_002_20250707153115518.jpg" alt="" /></span></td></tr><tr><td>APP 월드투어 2025 서울 SUP 오픈 남자 프로 단거리 경기 모습. 사진 |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td></tr></table><br>서울 SUP오픈의 메인이벤트인 프로 대회는 300m 단거리와 9㎞ 장거리로 치러졌다. 총점을 더해 종합 챔피언이 탄생했다. 일본의 아라키 슈리가 단거리와 장거리 합산 총점에서 2만점을 얻어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일본의 히라타 오토노가 총점 2만점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br><br>한국의 임수정 활약도 돋보였다. 프로 여자부에 출전한 임수정은 단거리와 장거리에서 각 8000포인트를 획득했다. 총점 1만6000점으로 여자부 2위에 올랐다.<br><br>KAPP 박상현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 SUP 오픈은 한강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서울 SUP 오픈은 한강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행사로도 손색이 없었다. 서울이 APP 정규 개최지로 뉴욕과 파리, 런던 등과 함께 글로벌 수상 스포츠의 거점으로 성장하면서 서울의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한국 수상 레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07/0001160089_003_20250707153115558.jpg" alt="" /></span></td></tr><tr><td>APP 월드투어 2025 서울 SUP 오픈 여자 프로 단거리 경기 모습. 사진 |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td></tr></table><br>서울시서핑협회 김용만 회장은 “서울은 한강을 비롯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현대적인 도시 매력을 동시에 지닌 특별한 도시이다. 최근 몇 년간 서울의 수상 스포츠 인프라는 눈부시게 발전해 왔으며, SUP를 비롯한 다양한 수상 스포츠가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서울은 앞으로도 수상 스포츠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더 많은 분이 물 위에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br><br>서울특별시체육회 김성범 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SUP의 매력과 가치를 더 많은 분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울이 수상 스포츠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한편 SUP(Stand Up Paddle Board)는 종목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보드 위에서 패들을 젓는 수상 스포츠 종목으로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추진 중이다.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노리고 있다. skywalker@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7월 7일 단 하루”… 멜킨스포츠, 브랜드데이 통해 역대급 할인 행사 진행 07-07 다음 일취월장! 기록으로 증명한 폭발적 성장세로 H리그 남자부 재미 더한 박광순-오황제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