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고, 청룡기 고교야구 ‘극적 역전승’ 16강 진출 작성일 07-07 1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7/07/0001127927_001_20250707153409853.jpg" alt="" /><em class="img_desc">영월 상동고 야구부</em></span></div><br><br>영월 상동고(교장:한승용)가 최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2회전에서 라온고를 6대4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br><br>상동고는 5회까지 1-대로 끌려가다 6회 박시형의 내야안타를 시작으로 주장 고규민의 볼넷 출루, 4번 타자 선한빛의 홈런으로 4대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9회 마지막 공격에서 9번 타자 최윤우의 2루타, 1번 타자 김태균의 3루타로 역전에 성공한 뒤 박시형의 적시타에 힘입어 2점 차로 벌렸다. 5회 1사 후 마운드에 오른 임종훈은 9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br><br>상동고는 지난해까지 3학년이 한 명도 없고, 전교생이 30명도 되지 않는 작은 학교였다. 이후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지원으로 야구부를 창단했고, 올해 초 기숙사를 리모델링하며 40여 명의 학생선수들이 야구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여건이 마련됐다.<br><br>지난해 처음 전국대회 출전한 상동고는 올해 이마트배에서 32강에 진출하며 성장세를 보였고, 이번 청룡기에서는 선린인터넷고에 이어 라온고를 꺾고 16강에 올랐다. 다음 경기는 7일 오전 9시 우승후보로 꼽히는 마산용마고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인공지능·위성 만났다…우주 기반 AI, 방산·자원탐사 새 패러다임 제시 07-07 다음 “7월 7일 단 하루”… 멜킨스포츠, 브랜드데이 통해 역대급 할인 행사 진행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