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고 빠른 AI 음성번역 … 팀즈 이어 줌도 탑재 검토" 작성일 07-07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음성번역 솔루션 출시한 '딥엘' 데이비드 패리존스 CRO<br>실시간 자막통해 다국어 소통<br>영상회의 언어장벽 완화 기여<br>이젠 챗GPT도 AI번역 경쟁자<br>품질 높여 기업눈높이 맞출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TKI7CaVN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2e8d234dac855e534af2999cbe87064e78b889a81ee1addcebd330d8306a6e" dmcf-pid="Fy9CzhNfa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mk/20250707160616391sude.jpg" data-org-width="500" dmcf-mid="1PPWVYwMN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mk/20250707160616391sud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8c4997caaf57c526dad3edbcea1ff9be709625a1c1d713757b4453b53f0f39d" dmcf-pid="3W2hqlj4NK" dmcf-ptype="general">시시각각 변하는 인공지능(AI) 세계에서 AI 기반의 언어 특화 서비스로 독보적인 지위를 갖춰가는 곳이 있다. 2017년 독일에서 시작해 이제는 전 세계 20만곳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딥엘이다.</p> <p contents-hash="d0be2281fb0c12fc0912f9a4a3f58b2e0516788f4c32df5ed910bcbe5aa27edf" dmcf-pid="0YVlBSA8jb" dmcf-ptype="general">최근 매일경제가 영상으로 만난 데이비드 패리존스 딥엘 최고수익책임자(CRO)는 모든 고객 관리와 지원을 총괄하는 인물이다.</p> <p contents-hash="31178775bf9e670ab294178b2a6ac24a2c16490efa58d8da85a0c0bd6a00c894" dmcf-pid="pGfSbvc6cB" dmcf-ptype="general">딥엘은 지난해 기업용 상품인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 음성 번역 솔루션인 '딥엘 보이스'를 출시하는 등 고객들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대거 선보이며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5a3c3f6abd13c00568bc5e18768b10688a08df4e27c4c7a5f5186e7abd9118e" dmcf-pid="UH4vKTkPkq" dmcf-ptype="general">패리존스 CRO는 "핵심 제품인 번역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딥엘 보이스가 팀즈 환경에 탑재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영상회의 플랫폼인 줌에도 탑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8dab8135c002e2b5f4f24596ed808153877b0a4fc726c5f709c2a100f1ecbdd" dmcf-pid="uX8T9yEQAz" dmcf-ptype="general">현재 딥엘의 음성 번역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팀즈에 통합돼 있다. 팀즈를 사용한 미팅의 참석자들이 각자의 언어로 말하면, 다른 참석자들은 실시간으로 번역되는 자막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전 세계 영상회의 시장은 줌과 MS 팀즈의 점유율이 90%에 육박하는 만큼, 줌으로도 딥엘 솔루션이 들어가게 되면 이제는 영상회의에서 언어의 장벽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14ce6e975fbe3668aaab42d471f5ed6d1ef471c5b4ffc090819fc5bd25ad503" dmcf-pid="7Z6y2WDxc7" dmcf-ptype="general">딥엘 솔루션은 모두 번역에 들어가는 시간과 자원을 절약해주고 정확한 결과물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패리존스 CRO는 "지난해 포레스터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딥엘 솔루션 사용 시 기업들의 내부 문서 번역 시간이 90% 절감됐다"며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454a1e321fc67d0bf07cd6b2d2bcc6b27ed1f3e1fdc75d6833a16a3f5c580b3" dmcf-pid="z5PWVYwMAu" dmcf-ptype="general">비영어권 국가인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시장은 딥엘의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야레크 쿠틸로프스키 CEO도 한국을 거의 매년 찾으며 국내 고객사들과 만나고 있다.</p> <p contents-hash="d61af045a3f53e3bdb5e88d14363558e1efd25823dd412c18ec765b2e29f13f2" dmcf-pid="q1QYfGrRkU" dmcf-ptype="general">패리존스 CRO는 "딥엘의 급성장 배경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일본이 있다. 번역 서비스에서 이 지역은 매출의 45%를 차지한다"며 "특히 일본이 2대 시장이고, 한국이 이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은 영어 구사도 측면에서 수준이 비슷하고, 다국적으로 활동하는 대기업이 많아 고품질 번역 수요가 크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d21a08b94f47c88f3cba3df4288602a19521ee407ad6cd4aa56fdc858165b0cb" dmcf-pid="BtxG4HmeAp" dmcf-ptype="general">일본에서는 다이와증권이 실적 관련 자료를 전 세계에 공개하는 과정에 딥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후지필름과 NEC도 딥엘의 대표 고객사다. 국내에서는 야놀자와 롯데이노베이트, 번개장터 등이 딥엘을 활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0d54e3e4df0e392e024ea25579f3db1395b3165e2a431f071f14bdf84917ccc" dmcf-pid="bRI8w6Ulk0" dmcf-ptype="general">아직 딥엘은 현재 아시아 국가 중 일본에만 지사를 두고 있는데, 한국 지사 또한 정확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설립을 검토 중이다.</p> <p contents-hash="05eb01d99d713f2687b8f80a863946369d63e0229f971df694f9bb5c28447f42" dmcf-pid="KeC6rPuSg3" dmcf-ptype="general">패리존스 CRO는 "딥엘은 한국에서 성장을 위해 계속 번역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성장을 위해서는 현지 팀이 필요하다. 정확한 일정을 약속드릴 수는 없지만 (한국 지사가) 자연스러운 전개일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d39d7f5a5af4085b974d68a979bf61b32f96c8ee300cfc1168f0848fca722cf" dmcf-pid="9dhPmQ7vgF" dmcf-ptype="general">한편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이러한 서비스 또한 주 기능은 아니지만 준수한 수준의 번역도 수행하며 번역기를 위협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b64011d73bacd5dac9db2b4c5049a6d754f8c3639a05f24cd19e31ce29826e4f" dmcf-pid="2JlQsxzTNt" dmcf-ptype="general">딥엘 또한 이들을 경쟁사로 보고 경쟁하는 구도다. 패리존스 CRO는 "딥엘은 번역 전문 기업이기에 정확도나 혁신적인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차별점"이라면서 "번역 품질을 비교해봤을 때 챗GPT와는 격차가 조금 좁혀지긴 했다. 정기적으로 테스트하면서 계속해 품질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cad944d4b0daab7715d0b03e596273ca134ed89589e064864777d596c869c69" dmcf-pid="ViSxOMqyk1" dmcf-ptype="general">[정호준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흩어진 데이터 한곳에서 관리 AI 활용 사각지대 없애드려요" 07-07 다음 "놓치기 쉬운 신종 악성코드 … 사람 대신 AI가 잡아내죠"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