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자부 결승에서 노르웨이 완파하고 YAC17 유럽비치핸드볼선수권 우승 작성일 07-07 18 목록 스페인이 6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알라냐에서 열린 2025 YAC17 유럽비치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노르웨이를 세트 스코어 2-0(28:20, 17:14)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남자부에서 아쉽게 독일에 패하며 더블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스페인 여자 대표팀은 유럽 정상에 오르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br><br>스페인은 결승전 초반부터 노르웨이를 몰아붙였다. 1세트에서 무려 28점을 기록하며 28:20으로 승리, 단 10분 동안 ‘클래스가 다른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후 2세트에서도 흔들림 없이 17:14로 승리하며 완벽한 우승을 완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07/0001077528_001_2025070716320893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 YAC17 유럽비치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사진 출처=국제핸드볼연맹</em></span>이번 대회의 여자부 MVP는 스페인의 카를로타 브라보 가르시아(Carlota Bravo Garcia)가 차지했다. 결승전에서도 20점을 책임지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 운영 능력, 결정력 모두 돋보였으며 유럽 무대에서 가장 빛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br><br>3·4위 결정전에서는 프랑스가 독일을 2-0(19:18, 22:12)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첫 세트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1점 차 승리를 따낸 프랑스는 2세트에서는 22:12로 압도하며 시상대에 올랐다.<br><br>카를로타 브라보 가르시아의 최우수 선수 외에 141포인트를 기록한 옐레나 미르코비치(Jelena Mirkovic 세르비아)가 득점왕에 올랐고, 밀레나 그림(Milena Grimm 독일)이 최고 골키퍼로, 페트라 구델리(Petra Gudelj 크로아티아)가 최고 수비수로, 크로아티아 대표팀이 플레플레이상에 선정됐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대한민국 럭비 대표팀, '2025 AREMC'에서 1승 2패... 3위로 대회 마감 07-07 다음 경륜·경정, 위기를 기회 삼아 다시 뛴다!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