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럭비 대표팀, '2025 AREMC'에서 1승 2패... 3위로 대회 마감 작성일 07-07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홍콩, UAE에 이어 3위로 대회 마무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7/0000317897_001_20250707163009007.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츠 챔피언십' 홍콩전 경기 사진</em></span><br><br>(MHN 최준서 인턴기자) 대한민국 럭비 대표팀이 '2025 AREMC'에서 3위로 순위를 마감했다.<br><br>대한민국 럭비 대표팀이 지난 5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츠 챔피언십'(Asia Rugby Emirates Men's Championship, AREMC) 마지막 경기에서 홍콩을 상대로 분투하며 이번 대회를 3위로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7/0000317897_003_20250707163009087.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츠 챔피언십' 스리랑카전 경기 사진</em></span><br><br>대표팀은 지난 6월 13일 스리랑카 원정 경기에서 38-34로 승리했으며, 같은 달 21일 UAE와의 홈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역전 트라이를 허용하며 36-38로 아쉽게 패했다. 이로 인해 홍콩과의 최종전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의미를 갖게 됐다.<br><br>홍콩은 이번 대회에서 스리랑카를 78-7로, UAE를 43-10으로 꺾으며 강력한 전력을 과시한 팀이었다. 대한민국은 홍콩의 압박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 경기 초반부터 홍콩의 돌파에 어려움을 겪으며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에는 과감한 공격 전환과 끈질긴 수비로 22점을 올리며 22-7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7/0000317897_002_20250707163009047.jpg" alt="" /></span><br><br>이번 대회 최종 순위는 홍콩이 1위를 차지하며 '2027년 럭비월드컵' 아시아 지역 직행 출전권을 확보했고, UAE가 2위, 대한민국이 3위, 스리랑카가 4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은 1승 2패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으며, 이번 AREMC는 단순한 성적을 넘어 대한민국 럭비의 현재 위치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br><br>대한럭비협회 심영복 회장은 "대표팀이 마지막 경기까지 투혼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신 1,000명 넘는 관중과 팬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의 경험과 과제를 밑거름 삼아 대한민국 럭비가 세계 무대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럭비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br><br>사진=대한럭비협회<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등 배드민턴 국대, ‘KB금융’ 대신 ‘르피랩’ 달고 뛴다 07-07 다음 스페인, 여자부 결승에서 노르웨이 완파하고 YAC17 유럽비치핸드볼선수권 우승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