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8주년' 카드 "혼성그룹의 길 잘 다져놨다는 말 듣고파" 작성일 07-07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SYf9yEQm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9c3bded4a0f3ec06bb0e4d820a7cbd94b621c6aff75b5fc7565879a2e70036" dmcf-pid="GvG42WDxw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JTBC/20250707163405447rkvx.jpg" data-org-width="559" dmcf-mid="QbQYTLf5D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JTBC/20250707163405447rkvx.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b362c53d0516bd58aa9990b82b9161562cff44b70baea23b2e866b765dfc1f21" dmcf-pid="HTH8VYwMDZ" dmcf-ptype="general"> “카드(KARD)가 혼성그룹의 길을 잘 다져놨다는 말을 듣고 싶다.” <br> <br> 데뷔 8주년을 맞은 카드(비엠, 전소민, 전지우, 제이셉)가 혼성그룹으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2017년 데뷔 이래 가요계에서 흔치 않은 혼성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지녔던 카드는 지난해 재쓰비(재재, 가비, 승헌쓰)를 시작으로 최근 데뷔한 신인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까지 혼성그룹 론칭 열기가 반갑다고 했다. <br> <br> 전소민은 “경쟁의식은 전혀 없다. 오히려 좋은 신호라고 생각한다”며 “카드가 나왔을 땐 혼성그룹이 거의 없어서 낯설고 생소해서인지 편견도 많았다. 새 혼성그룹들을 보면서 8년 전보다 많이 마음을 열고 바라봐주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지우는 혼성그룹의 강점에 대해 “곡이 풍성해진다. 보는 재미, 듣는 재미가 다 있다. 멤버들 사이에서 다양한 조합이 나오는 것도 장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br> <br> 과감하고 자유분방한 음악과 컨셉트는 카드의 독보적인 색깔이다. 그런 카드가 미니 8집 '드리프트(DRIFT)'의 타이틀곡 '터치(Touch)'로 여름 컴백 시장에 합류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7집 '웨어 투 나우?(Where To Now?)(Part.1 : Yellow Light)'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터치'는 카드 하면 떠오르는 뭄바톤 장르가 아닌 2000년대 힙합 장르로, 섹시한 컨셉트로 올여름을 뜨겁게 달구겠단 포부다. 비엠은 “항상 카드는 '어른 섹시'를 표현하고 싶은게 있었다. 8년 차다 보니 이 곡이면 우리를 잘 표현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br> <br> 미니 8집 '드리프트'는 무수한 흔들림 속에서도 굳건히 자신들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카드의 여정을 총 7곡에 담아냈다. 카드는 데뷔 일인 19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를 도는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16953d107aa7791fbafcfa65c391ab0c4168de7e1a85fbc704736297cf65a6" dmcf-pid="XyX6fGrR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JTBC/20250707163406808dhzn.jpg" data-org-width="559" dmcf-mid="x9o0tDdzI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JTBC/20250707163406808dhzn.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257c7ec25b1055f377a4aea105db55526a3ec96932c1d6e004d34e7f703c97f0" dmcf-pid="ZWZP4HmerH" dmcf-ptype="general"> <strong>-11개월만에 나오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터치'는 어떤 곡인가.</strong> <br> 비엠 “2000년대 음악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했다. 파티장에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상대방에게 '나를 오늘 갖지 못하면 그 아쉬움은 너의 몫이다'라는 자신감을 걸 표현한 노래다. 한마디로 섹시한 곡이다. 도도하고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br> <br> 제이셉 “보석처럼 다가온 곡이다. 듣자마자 마음에 들었다.” <br> <br><strong>-이번 곡도 섹시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터치' 뮤직비디오는 심의 결과 19금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카드의 어떤 섹시함을 보여주고 싶나. </strong> <br> 전지우 “노골적으로 야한 느낌보다는 성숙한 섹시함을 보여주고 싶었다. 주변에서 유혹해도 도도하게 대하는 모습에서 나오는 섹시함을 보여주고 싶다.” <br> <br> 전소민 “섹시하려고 섹시를 표현하려 하진 않았다. 8년 전엔 20대 초반이어서 그 나잇대에 할 수 있는걸 했고, 이제 전부 30대이다 보니 이 나이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섹시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카드는 늘 '섹시'를 계속 가지고 왔기 때문에 익숙하기도 하고 그걸 표현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br> <br><strong>-카드가 뽑는 이번 곡의 관전 포인트는.</strong> <br> 전지우 “혼성그룹의 장점이 페어 안무라고 생각한다. 핫한 곡 할 때는 자극적인 안무 포인트 넣으면 공연에서 반응이 터진다. 이번 곡에도 저희끼리 페어 안무 있어서 후반부로 갈수록 무대가 재밌어질 거다.” <br> <br><strong>-그간 뭄바톤의 트로피컬 장르의 곡을 많이 해왔다. 2000년대 힙합이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이유가 있나. </strong> <br> 비엠 “카드는 항상 색다르게 가려고 하는 팀이다. 2000년대 힙한 느낌의 곡은 아직 해보지 않아서 이 곡을 타이틀 곡으로 정했다. 그간 좋아해 준 카드의 색깔은 수록곡에 담았다. ” <br> <br> 제이셉 “힙합을 해야겠다기보다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11949d5a90bac17f44b16c0a47043d1a1ceb6a17ed36622dc61237d46ca2c3" dmcf-pid="5Y5Q8XsdO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JTBC/20250707163408282xuen.jpg" data-org-width="559" dmcf-mid="yxdlIRBW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JTBC/20250707163408282xuen.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10721815e53df0361f6557fd30e63fbe7ec15e82bfa07b63e240e31d4930a03" dmcf-pid="1vG42WDxmY" dmcf-ptype="general"> <strong>-2000년대 힙합을 표현하려고 하다 보니 어려운 점도 있었을 거 같다.</strong> <br> 전지우 “이 곡은 조금만 그루브가 틀어져도 촌스러워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녹음하기 어려웠다. 연습을 정말 많이 했고 덕분에 녹음도 잘 나온 거 같다.” <br> <br> 전소민 “의상도 지금 유행하는 것들과 섞으면서 트렌디함도 보여주려고 했다.” <br> <br><strong>-곧 데뷔 8주년이다. </strong> <br> 전지우 “전혀 실감이 안 난다. 아직도 3~4년 차 같다.” <br> <br> 제이셉 “그사이 군대도 다녀오고 멤버들과 떨어져 있으면서 울컥한 순간도 있었다. 데뷔 당시 영상을 찾아보면 굉장히 젊더라. 그때를 보면 '벌써 8년이 지났구나' 실감이 난다.” <br> <br><strong>-8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면 어떤가.</strong> <br> 전소민 “감사하게도 매년 해외 투어를 갔다. 투어를 가기 위해선 정말 많은 팬들이 있어야 하는데 그럼에도 1년에 한 번씩 많은 국가를 돌며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책임감도 커졌다.” <br> <br> 제이셉 “국내에서의 대중성에 대한 고민도 늘 있었지만, 해외에서 아직 우릴 찾아주는 분들이 더 많이 계신다는 것에 더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a98366e45bc9641147985ede5a90d586a0cd74d1ac12e93e25c7e216e510cd" dmcf-pid="tTH8VYwMD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JTBC/20250707163409643peae.jpg" data-org-width="560" dmcf-mid="WwSbzhNfm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JTBC/20250707163409643peae.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59bf98abd316302e1171288009d3e5c812edbb262fb25bbe2e102a835b7e9c95" dmcf-pid="FyX6fGrRmy" dmcf-ptype="general"> <strong>-데뷔 10주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언제까지 카드로 함께하고 싶나. </strong> <br> 전소민 “항상 대화의 시작이 '다음 앨범은 뭐하지'다. 8년 동안 정말 많이 성장했고 배웠다. 후회 없이 하고 싶다. 10주년에는 기념으로 정규앨범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br> <br> 비엠 “마지막 팬이 없어질 때까지는 무대에 서지 않을까.” <br> <br><strong>-데뷔 8주년 당일에 국내 공연이 예정돼 있다. 국내 콘서트는 5년만이라 감회가 새로울 거 같다.</strong> <br> 전소민 “너무 기뻤다. 그간 국내에서 못 보여드렸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앙코르도 많이 준비했다.” <br> <br><strong>-이번 활동 목표가 있다면.</strong> <br> 비엠 “다음 앨범을 내고 싶다. 현실적으로 현재 K팝에 힘든 가수들이 많다. '다음 앨범을 낼 수 있을까' 압박감도 많이 느끼지만, 이젠 그것마저도 재밌게 즐겨보자는 마인드다. 이번 활동은 편하게 즐기겠다.” <br> <br> 제이셉 “인기의 척도인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 1위 가수 타이틀은 해 보고 싶다. 나만 알고 있고 싶은 아티스트가 아니라 모두가 다 알게 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br> <br>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br> 사진=DSP미디어, 알비더블유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리나 “닝닝 보고 기 죽어서 한달 만에 10kg 감량”…왜? (요정재형) 07-07 다음 김윤지, 출산 3개월만 16kg 감량...역대급 슈퍼맘 등장 ('슈돌')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