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과 스포츠 지원, CJ대한통운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작성일 07-07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포츠 통한 장애인 자립 지원… 전국대회·국제대회 출전까지<br>10개 종목에 21명 정식 채용… 훈련도 '근무시간' 인정<br>스노보드 국가대표 정수민 "임직원으로서 책임감 느껴"<br>CJ대한통운 "장애인 자립 돕는 따뜻한 동행 계속할 것"</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07/0000134653_001_20250707165910482.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6일 CJ대한통운이 3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em></span></div><br><br>STN뉴스 류승우 기자┃CJ대한통운이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하며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과 체육활동 지원에 본격 나섰다. 물류기업이라는 본업을 넘어,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br><br><strong>장애인 선수 21명 채용… 10개 종목 스포츠단 출범</strong><br><br>CJ대한통운은 3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스포츠단을 공식 창단했다. 이날 행사에는 CJ대한통운 윤진 한국사업부문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장애인체육계 관계자, 선수 및 보호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br><br>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청각축구, 휠체어럭비, 스노보드, 골볼 등 10개 종목에 걸쳐 장애인 선수 21명을 정식 채용한다. 채용된 선수들은 CJ대한통운 소속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국제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훈련시간은 근로시간으로 인정받아 급여를 지급받는다.<br><br><strong>"스포츠로 자립" CJ 유니폼 입은 국가대표 선수들</strong><br><br>이날 열린 창단식에서는 채용 선수들에게 CJ대한통운 공식 유니폼과 사원증, 입사 기념품이 전달됐다. 스노보드 국가대표 정수민 선수는 "임직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낀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스포츠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장애인의 심리적 안정, 대인관계 형성,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도구로 평가된다. CJ대한통운은 장애인 선수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스포츠단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br><br><strong>물류를 넘어 사회 가치 창출… CJ의 '따뜻한 동행'</strong><br><br>CJ대한통운은 이번 스포츠단 창단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14년부터 구세군 자선모금 물품 배송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폐자원 재활용 수익을 사회적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도 운영 중이다.<br><br>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대표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책무"라며 "국내 대표 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br><br>STN뉴스=류승우 기자 관련자료 이전 사람인이 데이팅 앱을? 채용 둔화에 신사업으로 돌파구 찾는 HR플랫폼들 07-07 다음 박시훈, 육상 포환던지기 남고부 한국신기록…20m21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