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콘서트 시야제로석 판매한 YG, 여왕의 귀환에 흠집 날라 재빠른 대응[종합] 작성일 07-07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koVvnVZO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f22ffadc6c4f90e01d9e244cd8ee2c4bcb436a53a6dbea757117eef9af7b3e" dmcf-pid="26KXgBXDm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랙핑크 콘서트에서 전광판 설치로 무대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SNS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portskhan/20250707171305165pdgh.jpg" data-org-width="1100" dmcf-mid="zkfKhdKG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portskhan/20250707171305165pdg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전광판 설치로 무대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SNS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ceb32d2b9b4253551211b07cae17b6d57d673a8372e0daf61401d7eba3d674" dmcf-pid="VP9ZabZwsm" dmcf-ptype="general"><br><br>‘여왕의 귀환’에 시작부터 ‘스크래치’가 났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콘서트 무대가 전혀 보이지 않는 좌석을 판매한데다, 이를 시야제한석도 아닌 일반 티켓으로 판매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YG는 고양공연 직후인 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시야제로석’ 논란에 발빠르게 사과했다.<br><br>7일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구역 앞에 콘솔이 설치되어 있어 무대가 잘 보이지 않는 환경을 개선하고자 LED 스크린을 확장 설치했으나, 당사의 의도와 달리 관람에 불편을 드리게 되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구역에 대한 불편을 접수해 주신 분들을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관람 환경을 고려하며, 보다 나은 공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3b8348dbd163990128d82a4d2addf6b621b03445b83d5bf822f7c914ab702a" dmcf-pid="fQ25NK5r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portskhan/20250707171306534yhjk.jpg" data-org-width="900" dmcf-mid="q1lO6ZOJE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portskhan/20250707171306534yhj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5cb2e92045e2445e312a4169d184e8fd615b311ae648e67dcd777034b270b6" dmcf-pid="4xV1j91mIw" dmcf-ptype="general"><br><br>블랙핑크는 5일과 6일 이틀간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을 개최하고 전 세계 팬을 만나는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br><br>이날 공연은 ‘BORN PINK’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투어로 관심이 쏠렸다. 이들은 2022년~2023년 월드투어 당시 1년간 총 66회 공연으로 180만 명의 관객을 동원, 세계 걸그룹 역대 최고 투어 수익을 기록했다. 블핑은 올해 3년 전 서울 콘서트 대비 규모를 대폭 확장,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하며 새로운 역사의 첫 페이지를 펼쳤다.<br><br>무대 스케일 역시 남달랐다. 공연 시작부터 대량의 폭죽이 터졌고, 대형 LED 화면 등 특수 장치로 커다란 무대를 가득 채웠다. 멤버들은 그간 개인 활동으로 글로벌 활약을 펼쳐온 만큼 솔로 무대를 한 공간에서 펼쳐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지수는 ‘얼스퀘이크’와 ‘유어 러브’, 리사는 ‘뉴 우먼’과 ‘록스타’, 제니는 ‘만트라’와 ‘위드 더 아이이(with the IE)’, ‘라이크 제니’, 로제는 ‘3AM’과 ‘톡식 틸 디 엔드’, ‘아파트’ 등 개성이 드러나는 무대를 펼쳐보였다. 특히 글로벌 차트를 강타한 ‘라이크 제니’와 ‘아파트’ 무대에선 가장 큰 함성과 떼창이 터지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a38a3e51470169e7c0ce4a89bb5c136bf6c3f7027a423d953d671632680795" dmcf-pid="8MftA2tsI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 YG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portskhan/20250707171307843nigh.jpg" data-org-width="900" dmcf-mid="BRrkKTkP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portskhan/20250707171307843nig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 YG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b1f95f08f80e6376a4e37847156489fcd8ae4d47bf946f27698ff79a374e7f" dmcf-pid="6R4FcVFOrE" dmcf-ptype="general"><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11236bcd1be5c89a6ba82a738304817fdf0796bbaf7ba632e684ae521ed2b0" dmcf-pid="PgeqOMqyr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 YG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portskhan/20250707171309168whqw.jpg" data-org-width="900" dmcf-mid="bAzWiuWAO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portskhan/20250707171309168whq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 YG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cbec47be824395fd4562d464863c1c19b55a27268065b402b3b95c189596025" dmcf-pid="QadBIRBWEc" dmcf-ptype="general"><br><br>또 2년 8개월만의 신곡 ‘뛰어’(JUMP)를 선보여 주목 맏았으며, 또 밴드 세션과 댄서 등을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호흡했던 최정상 스태프로 새롭게 꾸려 관객에게 신선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br><br>이날 콘서트는 ‘글로벌 탑티어’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무대에 섰다는 것에 세계 각국의 K-팝 팬들의 치열한 티켓팅이 펼쳐졌다. 공연 후에는 배우 이민호·김종수·설인아, 우주소녀 출신 배우 김지연, 개그맨 박명수·심진화 등 스타들이 줄줄이 콘서트 참석 인증샷을 올리며 흥행을 실감케 했다.<br><br>그러나 일부 좌석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고가의 티켓을 구매했으나 무대를 가리는 스크린 설치로 인해 피해를 본 일부 팬들이 생기며 불만이 터져나왔고, 이에 대한 비판 여론도 뒤따랐다.<br><br>문제가 된 지점은 ‘N3’ 구역의 좌석이다. N3 좌석에 앉은 팬들 앞에 거대한 스크린이 놓여 있었는데 이로 인해 무대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한 블랙핑크 팬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에 사진을 올리며 “후기랄 것도 없고 그냥 (무대가) 안 보인다”며 “구조물에 의해 시야에 방해가 일어날 수 있다더니, 시야가 (아예) 없었다”고 했다. 이어 “이런 자리를 시야제한석으로 푼 것도 아니고 본 예매로 푼 것이 진짜 화가 난다”며 “불꽃놀이? 드론? 그냥 다 가려서 아예 안 보인다”고 불만을 표출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a8db326896391b18b21e24100ffc2d52a56fb754493b4dbbfe6daaaf66976b" dmcf-pid="xNJbCebYI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portskhan/20250707171310518fsgv.jpg" data-org-width="900" dmcf-mid="KJL2Si2Xr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portskhan/20250707171310518fsg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e8deb0f5b787a2b61be2d66e284ca5702257990b13dff64e12549358228aea2" dmcf-pid="y0XrfGrRwj" dmcf-ptype="general"><br><br>실제 블랙핑크 콘서트의 N3 좌석은 9만9000원짜리 시야제한석으로 분류되지 않고, B석으로 13만2000원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 사이에선 “비싼 돈 주고 더운 날씨에 기다린 결과가 전광판 관람이라니” “시야제한석은 들어봤는데 시야제로석은 처음이다” “소송하거나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 등 갑론을박이 이어졌다.<br><br>공연업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르면 주최·주관 측 귀책으로 관람이 곤란할 경우 ▲티켓값 전액 ▲추가로 입장료 10%(위자료)까지 배상받을 권리가 있다. 실제 시야가 가려진 VIP석 관객에게 등급 차액을 배상하도록 한 한국소비자원의 결정이 있다.<br><br>한편 블랙핑크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이들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수놓으며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할 예정이다.<br><br>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일본 데뷔한 투어스 “시구에 음방까지, 처음은 항상 설렘” 07-07 다음 ‘굿보이’ 이호정, 반전 드라마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