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위 'S라인'이 보인다면…이수혁·이다희, 파격 설정 어떻게 풀어낼까(종합) 작성일 07-07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Mnc7CaVm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0485ac9669e36176b2c88a6cfc363c0132390671bad4a049f85607004688f4" dmcf-pid="zhWtgBXDr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안주영 감독과 배우 이다희, 이수혁, 아린, 이은샘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JTBC/20250707171153994iqkd.jpg" data-org-width="559" dmcf-mid="3wITxthLr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JTBC/20250707171153994iq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안주영 감독과 배우 이다희, 이수혁, 아린, 이은샘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f655e954001557566ea92cc51014e1a175b7cfe8f64e58a0a210bc86cd9e6d2" dmcf-pid="qlYFabZwmM" dmcf-ptype="general"> 파격적인 설정의 드라마 'S라인'이 시청자와 만난다. <br> <br>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S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꼬마비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br> <br> 웹툰 원작이 연재되던 당시부터 파격적인 설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워낙 큰 인기를 얻은 원작인데다, 실사화하기 어려운 설정을 어떻게 드라마로 옮길지 기대와 우려가 모두 나오는 상황이다. <br> <br> 결론적으로 원작과는 다른 드라마다. S라인이 보인다는 파격 설정은 그대로이지만, 모든 사람들 머리 위에 라인이 생긴 원작과는 달리 드라마는 아린(현흡)에게만 라인이 보인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br> <br> 이에 대해 안주영 감독은 “원작과는 다르게 일부만 S라인을 볼 수 있다는 세계관으로 각색했다”며 “원작대로 만들기는 힘들 것 같았다. 세계관을 가져가되 다른 방식으로 해보려고 했다. 그 라인을 일부만 볼 수 있는 세계관으로 변형했다. 원작과는 달라졌는데, 원작 에피소드를 다 가져올 수는 없었지만 기본적으로 원작에서 다루고 있는 게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라인이 생겼을 때, 그걸 누군가 보게 됐을 때, 인간이 변하는 모습을 원작에서 가장 많이 다뤘다. 새로운 욕망이 생겨나는 것들이 메인 테마이고, 인간이 라인으로 인해 변하는 모습을 원작에서 가지고 오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br> <br> 파격 설정을 영상으로 옮기는 과제는 배우 이수혁, 이다희, 오마이걸 아린, 이은샘이 맡았다. 이수혁이 S라인의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 지욱 역을 맡았다. 따뜻한 미소 뒤에 기묘한 분위기를 감춘 고등학교 선생님 규진 역은 이다희가 연기하고, 오마이걸 아린이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었던 소녀 현흡으로 분한다. 이은샘은 지욱의 조카이자 현흡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급생 선아 역으로 등장한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db36f15323a03ccd594f0452143b30c3bbc0e9b94f2e9a79e37c8b209f93ec" dmcf-pid="BSG3NK5rE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안주영 감독과 배우 이다희, 이수혁, 아린, 이은샘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JTBC/20250707171154245omjj.jpg" data-org-width="560" dmcf-mid="0kX3NK5rm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JTBC/20250707171154245omj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안주영 감독과 배우 이다희, 이수혁, 아린, 이은샘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2356d66bbd517ad7f0cfa2053edb793dc2ca63d4a7d8ddd3572285087a1ed14" dmcf-pid="bvH0j91msQ" dmcf-ptype="general"> <br> 이수혁은 머리 위 S라인이 많은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 이에 대해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형사 역할이고 기존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감독님을 만나서 신뢰감을 얻었고, 원작 웹툰도 재미있게 봤다. 열심히 촬영하고 나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설정상 선이 많은데,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대본 리딩을 할 때부터 동료 배우들이 너무 잘해줬다. '더 잘해야겠다'는 긴장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br> <br> 또한 이수혁에 대해 안주영 감독은 “형사이지만 S라인을 굉장히 많이 가진 캐릭터다. '저 정도 비주얼이 아니면 설득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며 캐스팅했다”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241a300cc5a02b05475f263cfef45b50e6f657fe1760d6aaa3ccfa4f153dcc" dmcf-pid="KTXpA2ts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안주영 감독과 배우 이다희, 이수혁, 아린, 이은샘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JTBC/20250707171155491wvcz.jpg" data-org-width="560" dmcf-mid="pV17E40CE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JTBC/20250707171155491wvc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안주영 감독과 배우 이다희, 이수혁, 아린, 이은샘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2fde32050950bde2560e6430a01b72d58503d930a65ada3c3512f1259eb0312" dmcf-pid="9yZUcVFOI6" dmcf-ptype="general"> 규진 역의 이다희는 최근 여러 작품에서 보여준 카리스마를 조금 덜어내고 미스터리한 인물로 변신했다. 이다희는 “첫 등장에서만큼은 제가 가진 차가운 느낌을 없애고 싶었다. 최대한 내면의 따뜻함을 겉으로 보여주려고 했다. 규진은 속은 어떤지 모를 인물이다. 그런 순간의 온도차를 고민하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92a8b81949152a5149dc350625dcac5e2ba3f84287f172565a26c851c50da5" dmcf-pid="2W5ukf3Ir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안주영 감독과 배우 이다희, 이수혁, 아린, 이은샘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JTBC/20250707171156775hdwd.jpg" data-org-width="560" dmcf-mid="UJiAuIg2m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JTBC/20250707171156775hdw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안주영 감독과 배우 이다희, 이수혁, 아린, 이은샘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ce6093973e8930e117228dee793f8857103a09756a65c0fd2b6d21a7914d2dc" dmcf-pid="VhWtgBXDs4" dmcf-ptype="general"> 특히 아린의 도전이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청량한 이미지의 오마이걸 아린에서 전혀 다른 모습의 배우 아린으로 등장한다. “현흡이란 캐릭터가 어둡고 외로운 모습들을 가지고 있다. 초반엔 그런 모습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고민했다. 뒤로 갈수록 단단하고 강인하다. 외유내강의 모습을 연구했다”는 아린은 “오마이걸 활동할 때 밝고 상큼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드려서, 낯설수도 있지만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낯설겠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br> <br> 작품을 소개하는 한 줄의 문장부터 시선을 확 잡아끄는 'S라인'. 자극적인 소재를 넘어 작품의 의미를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가.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fe1acd53bdb0df6b0c822e16ee3b7db9c18e81513c503f6c9364216ea45c37" dmcf-pid="flYFabZwI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안주영 감독과 배우 이다희, 이수혁, 아린, 이은샘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JTBC/20250707171158027oucp.jpg" data-org-width="560" dmcf-mid="u2Dh8Xsd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JTBC/20250707171158027ouc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안주영 감독과 배우 이다희, 이수혁, 아린, 이은샘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dc0ab9b36b7605b36d240c090402c0233a82b5395886ced5643acfc941f3429" dmcf-pid="4SG3NK5rOV" dmcf-ptype="general"> <br> 이에 대해 이수혁은 “너무 자극적 소재이긴 하지만, 말하고자 하는 지점은 사적인 영역이나 숨기고 싶은 것들이 드러났을 때 사람들의 행동이 어떻게 바뀌냐다. 생각해볼 지점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br> <br> 'S라인'은 오는 11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br> <br>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br>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승마로 잇는 한·일 교류의 다리…'제53회 한일 승마대회' 열려 07-07 다음 스킨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 챌린지...소다팝→유어 아이돌 ‘칼각’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