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13만원짜리’ 시야단념석 몰랐나!…단순실수? YG는 “의도와 달리 불편” 작성일 07-07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블랙핑크 공연장 ‘시야제로석’ 논란…YG, N3 구역 관객에 공식 사과 및 환불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c3p8XsdN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53d3d9b0d4c4acf2a9b29ab8e3d425caed638fe7ef8f40ebdb2494f2036119" dmcf-pid="pk0U6ZOJ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3석에서 바라본 공연장. 사진|커뮤니티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PORTSSEOUL/20250707172710937uffe.jpg" data-org-width="668" dmcf-mid="tJ5t2WDxk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PORTSSEOUL/20250707172710937uf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3석에서 바라본 공연장. 사진|커뮤니티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9b5f3da171f6368f842e0c583e4657f90728e06bce0dd896fd4877298e76dd" dmcf-pid="UEpuP5IicC"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의 고양 콘서트가 화려한 재결합 무대로 주목받는 가운데, 현장에서 불편을 겪은 관객들에 대한 YG엔터테인먼트의 사과가 뒤늦게 이뤄졌다. 특히 전면 시야 차단이라는 치명적 결함에도 정가로 판매된 좌석의 존재는 기획사 책임론도 불러일으킨다.</p> <p contents-hash="f9402fece5830783ff4acd5cba66a47bd14935042bf4e7cefe87b70f4a224fca" dmcf-pid="uDU7Q1CngI" dmcf-ptype="general">문제가 된 좌석은 지난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 ‘DEADLINE’에서 무대 맞은편에 위치한 N3 구역이다. 이 구역 관객들은 공연 내내 무대를 향해 설치된 대형 스크린과 콘솔 구조물에 가려 아예 아티스트를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공연 현장을 찾았음에도 사실상 스크린 영상만을 시청해야 했던 셈.</p> <p contents-hash="441a0d97b11b0cbdf426b09454032b2ea00b795410ec8e6bc4f2ffedd1170699" dmcf-pid="7LHZbvc6oO" dmcf-ptype="general">특히 해당 좌석은 시야제한석(9만9000원)보다 높은 13만2000원의 B석 정상가로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일부 관객들은 “후기랄 것도 없이 안 보였다”, “9만 원짜리 시야제한석보다 못한 좌석을 비싸게 팔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야 단념석”, “시야 없음석” 등의 표현이 확산되며 소비자 기만 논란으로 번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86b9b89a2ff4b78840362ec5b312b53df5e96e3554f3e3767baad3678bd497" dmcf-pid="zoX5KTkPo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3석 주변과 공연장. 사진|Y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PORTSSEOUL/20250707172711328ihai.jpg" data-org-width="700" dmcf-mid="FssI5kRuo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PORTSSEOUL/20250707172711328iha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3석 주변과 공연장. 사진|YG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760921b096839fbb106927f96edfb1474c07dbab6634b1cb803f07279bbdf07" dmcf-pid="qgZ19yEQjm" dmcf-ptype="general"><br> 논란이 커지자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N3 좌석의 무대 시야가 제한돼 관람에 어려움을 겪으신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콘솔 설치로 인한 시야 방해를 개선하고자 LED 스크린을 확장 배치했지만, 오히려 이 구조물이 시야를 전면 차단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991b52f06ecdf9dbd04c318f480df7f6d528e12927b7fe098977e576ddb14bd" dmcf-pid="Ba5t2WDxar" dmcf-ptype="general">YG는 “해당 구역에 대한 불편을 접수해 주신 분들을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를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cd7e90786fbf7072a328123464b09d939cb7b972c3aea3bc44552561729bb36" dmcf-pid="bN1FVYwMow" dmcf-ptype="general">YG의 사과 및 후속조치로 일단락 되는 상황이지만, 근본적 문제는 공연전 사전 고지와 좌석 설정 과정에서의 허점이다. 일반적으로 시야제한이 예상되는 구역은 가격을 낮추고 사전 고지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해야 하지만, 이번 N3 좌석은 별도 고지 없이 정상가로 판매됐다.</p> <p contents-hash="8ef8053a8a143b641795d06dc8eaa5c6a3a046abef258fd862f7689ab1431dc9" dmcf-pid="Kjt3fGrRkD"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공연 기획 단계부터 해당 좌석의 시야 확인을 거치지 않았거나, 알고도 판매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한다. ‘시야 없는 좌석’은 단순한 실수로 치부하기 어려운 사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20162e6c30017663aebc714e27b35709a0e17a486bf574cf02846067c073d0" dmcf-pid="9AF04Hmea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3석에서 바라본 공연장. 사진|커뮤니티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PORTSSEOUL/20250707172711555spvu.jpg" data-org-width="613" dmcf-mid="3COC1Ee7k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PORTSSEOUL/20250707172711555spv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3석에서 바라본 공연장. 사진|커뮤니티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90340cdf0061ac433ef716c7fbae6927f94fd8beac4b4832d1c69d5101d3d5a" dmcf-pid="2c3p8XsdNk" dmcf-ptype="general"> <br> <div> YG 전문 </div> <br>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div> <p contents-hash="758b439ed333fad3e498f5e4f809a672dc983fc7805ba41a176af7f8edb09cd6" dmcf-pid="Vk0U6ZOJac" dmcf-ptype="general">지난 주말 진행된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N3 좌석의 무대 시야가 제한돼 관람에 어려움을 겪으신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p> <p contents-hash="87493ac42801b4f6746b0715bbcd1715e6841c7866e88ceab1f0a052a7d1736c" dmcf-pid="fEpuP5IigA" dmcf-ptype="general">해당 구역 앞에 콘솔이 설치되어 있어 무대가 잘 보이지 않는 환경을 개선하고자, 관객들을 위해 LED 스크린을 확장 설치했으나 당사의 의도와 달리 불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p> <p contents-hash="c9b468cc0c7b985ddc1aafd463b2ec558035a000899a974e6c22c16d3a64afd9" dmcf-pid="4DU7Q1Cnaj"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해당 구역에 대한 불편을 접수해 주신 분들을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p> <p contents-hash="1198fd0b9b2e26c7adf8f9eaa054d0491f34a9b88ca846b728f5352b1b2c3d4c" dmcf-pid="8wuzxthLaN" dmcf-ptype="general">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관람 환경을 고려하며, 보다 나은 공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a61f913af9d1afad25e3880a507900c5c579d27f3bc37020959ea69622769091" dmcf-pid="6r7qMFloaa" dmcf-ptype="general">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f12f7305d8899b28c6e77a331fc16e6c6ad867be836e1f0f232025b0c7834759" dmcf-pid="PmzBR3Sgcg"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가비, 디퍼런트밀리언즈와 전속 계약 체결 07-07 다음 "성적 관계 맺으면"…이수혁→이다희 'S라인', 핑크카펫 밟은 파격소재 [MD현장](종합)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