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킹건’ 대구 내연남 살인 사건 전말

작성일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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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4c89f20eb8f4496c3d2a8450611808728fa19427c1714a0810f7a2e7d4c93e" dmcf-pid="VYy2iuWA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bntnews/20250707172545577tlvs.jpg" data-org-width="647" dmcf-mid="Ke6rGNP3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bntnews/20250707172545577tlv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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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모킹건’ 대구 내연남 살인 사건 전말(제공: KBS 2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bntnews/20250707172546904yezf.jpg" data-org-width="647" dmcf-mid="9pFRkf3I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bntnews/20250707172546904yez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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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모킹건’ 대구 내연남 살인 사건 전말(제공: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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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92752bf0e834d79249912e3c26b62fa766ef7a7bd6604c813798d45dfee44432" dmcf-pid="4HYfLzGkSQ" dmcf-ptype="general">
           <br>대구 내연남 살인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div>
          <p contents-hash="b73c8f28185aa3ad3fa4335ea56cec2d680d72ba7bbe7561472dd721b79b5614" dmcf-pid="8XG4oqHEWP" dmcf-ptype="general">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스모킹 건’에서는 대구 내연남 살인 사건이 소개된다.</p>
          <p contents-hash="a447007133a4dd1410b1163ad372799085d6786cab8e0f287278c6a481e96c9c" dmcf-pid="6ZH8gBXDy6" dmcf-ptype="general">2005년 10월 26일, 외딴 배수로 옆 수상한 검은색 여행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심스레 가방을 열어본 경찰은 안에 들어있던 한 남성의 상반신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사체의 얼굴과 머리에는 둔기로 수십 차례 가격한 흔적이 있었다.</p>
          <p contents-hash="9455a2f3f997f231827a405e65a6ee60c9d0d04f2526efdaa642969742dc5858" dmcf-pid="P5X6abZwW8" dmcf-ptype="general">시신 신원 확인 결과, 피해자는 57세 개인택시 기사, 김상돈(가명) 씨였다. 경찰은 그의 주변 인물을 중심으로 수사하던 중 “그 사람, 여자관계가 상당히 복잡했어요”라는 공통된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의 아내와 내연녀 등 용의 선상에 오른 인물만 무려 여섯 명. 얽히고설킨 사연을 어렵게 추적하던 수사팀은 마침내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했다.</p>
          <p contents-hash="9858a1f8607d15109951e66cfb52329ce894590bfac4c6000f77491d72152e7e" dmcf-pid="Q1ZPNK5ry4" dmcf-ptype="general">이지혜는 “범인이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인물이라 충격적”이라며 “왜 그를 이렇게 잔인하게 살해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유를 듣고 보니 더 씁쓸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p>
          <p contents-hash="55b7dea07506d7f4d08a6dafa790acda4f868b088a2eb2a9aa6624fc09c92dea" dmcf-pid="xt5Qj91mvf" dmcf-ptype="general">안현모는 “피해자 주변에 정상적인 인간관계가 하나도 없는 것 같다”며 “원초적 욕망을 따르면 어떤 결과가 따르는지 보여주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p>
          <p contents-hash="f2419c914527f2722f95bd0d72e627f153cd0f7eb45ef7a39b11fc0a13752292" dmcf-pid="yonTpsLKSV"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는 이 사건을 직접 담당한 안재경 전 달성경찰서 강력팀장이 출연해 복잡한 인간관계를 추적하며 힘들었던 수사 과정을 생생하게 전하고, 양소영 변호사와 정연경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엇갈린 욕망과 뒤틀린 관계 속에서 드러난 인간 심리를 깊이 있게 분석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95afd4d6a11175961fb41f8ae0c461df20ccb82cf1a5838cb0145e84c41ef8ec" dmcf-pid="WgLyUOo9C2" dmcf-ptype="general">한편 대구 내연남 살인 사건을 다룬 KBS 2TV ‘스모킹 건’은 오는 8일 9시 45분 방송된다.</p>
          <p contents-hash="b71538a1dabcaa72b0f2192aaffa3526ddf3900bfb687020355c8557d04d1ed0" dmcf-pid="YaoWuIg2W9" dmcf-ptype="general">이현승 기자 <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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