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아직 작성 중인 K팝 교과서 작성일 07-07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WsMfGrRCT"> <div contents-hash="05f1248306b43b5f367cda70a80bf134ac8b986fb772ad2f2f63b4e77450f39e" dmcf-pid="fYOR4Hmeyv"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8cce27ec477480cf37942f9ac046ade0eede2bce68d426ab9edda98a839d95" dmcf-pid="4tToR3Sgh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슈퍼주니어 / 사진=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IZE/20250707173606598nbbp.jpg" data-org-width="600" dmcf-mid="ZNheJUyj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IZE/20250707173606598nbb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슈퍼주니어 / 사진=SM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f1bb189791f53ad2a3dde3c743be8f4a035f425f8594fc6f28c62dbe799bfdd" dmcf-pid="8Fyge0vahl" dmcf-ptype="general"> <p>2005년 11월,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다인원 그룹이 K팝 시장에 문을 두드렸다. 많은 인원에도 불구하고 군무로 이어지는 파워풀한 퍼포먼스, 멤버 개개인이 돋보이는 개성은 당시로선 생경하면서도 동시에 흥미로운 조합이었다. 그들은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으로 출사표를 던졌고, 어느덧 '주니어'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 나이가 됐지만 여전히 '슈퍼'라는 수식 앞에 부끄럽지 않은 연대를 보여주고 있다.</p> </div> <p contents-hash="20c6400820b5082f21ba63f65f8262fc8f92d3382d436506fdfd325162c4d687" dmcf-pid="63WadpTNTh" dmcf-ptype="general">그 시작은 데뷔곡 '트윈스'였다. 다인원의 칼군무를 장점 삼아 단숨에 눈을 사로잡았고, 이후 '미라클', 'U', '쇼 미 유어 러브' 등으로 팬덤을 넓혀가며 당시 연말 가요 시상식 신인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p> <p contents-hash="5de09eb4a93b52ca6a007b4b57cb88b985123901a9e2b39989b41277fff5829e" dmcf-pid="P0YNJUyjCC" dmcf-ptype="general">슈퍼주니어를 명실상부한 국민 그룹으로 만든 결정적 한 방은 2009년 정규 3집 타이틀곡 '쏘리 쏘리'였다. 후크송의 중독성 있는 후렴, 손을 모으는 포인트 안무,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무대. '쏘리 쏘리'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을 사로잡으며 K팝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증명한 곡이었다. </p> <p contents-hash="84c97f4bc0ad23fc8c7b39511a3853c9a80e93d370ba133772c21e7ad10b0960" dmcf-pid="QpGjiuWAlI" dmcf-ptype="general">이 노래로 슈퍼주니어는 한국 가수 최초로 필리핀 음반 판매량 골드 레코드 인증을 받았고, 대만과 태국 차트 1위를 연속 석권하며 커버 댄스 열풍을 이끌었다. 이후에도 '너라고', '미스터, 심플', '섹시, 프리 & 싱글', '데빌', '블랙 슈트' 등 꾸준한 히트곡을 내놓으며 K팝 대표 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p> <div contents-hash="7915297753ca56a08fc2a7e9a69cd67d1e26f2ae8f8a2ff2ecd26f920614b7d4" dmcf-pid="xUHAn7YcvO" dmcf-ptype="general"> <p>공연 강자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2008년 시작한 월드 투어는 팀의 입지를 체감하게 하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진화했다. 이들은 현재까지 전 세계 30개국, 194회 이상 공연을 이어왔고, K팝 최초 프랑스 단독 콘서트, 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 단독 공연, 남미 최대 규모 투어 등 각종 기록을 써내려갔다. 올 하반기 시작되는 공연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투어다.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마닐라, 멕시코시티, 타이베이, 사이타마 등 16개 도시를 돌며 또 하나의 역사를 쓸 예정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885ff1330b9754a72ab427244c5a1719c9a3b126deb984940125298955e5bc" dmcf-pid="yAdU5kRu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슈퍼주니어 / 사진=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IZE/20250707173607895wfgv.jpg" data-org-width="600" dmcf-mid="16c2fGrR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IZE/20250707173607895wfg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슈퍼주니어 / 사진=SM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93a996eb2d9946c6a1e6af2498eaa34b45b4bba7a5c2dc3e5601b6dc2689900" dmcf-pid="WcJu1Ee7Sm" dmcf-ptype="general"> <p>음악 외적으로도 슈퍼주니어는 K팝 그룹의 확장성과 유연함을 가장 먼저 실험한 팀이다. 멤버들의 개별 역량을 중심으로 한 유닛 활동은 K팝 시장에 '멀티플랫폼 그룹'이라는 개념을 안착시켰다. 메인보컬 라인 예성·려욱·규현으로 구성한 슈퍼주니어-K.R.Y., 동갑내기 유닛 동해·은혁의 슈퍼주니어-D&E, 이특·신동·시원의 슈퍼주니어-L.S.S., 그리고 트로트 유닛 슈퍼주니어-T 등 다양한 유닛으로 음악적 결을 확장하는 동시에 그룹의 서사를 더 입체적으로 만들었다.</p> </div> <p contents-hash="bac451dc8193b998ff8c50352495a3a0ca9c339c4d3c1f00ab781c480161005b" dmcf-pid="Yki7tDdzyr"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예능, 드라마, 뮤지컬, 라디오, MC 등 각자의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단체 활동과 개인 커리어가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를 내는 대표적 K팝 모델로 슈퍼주니어는 단순한 장수 그룹이 아니라 끊임없이 진화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기능해왔다.</p> <p contents-hash="2a949fdd1504f00e64c29fcef2301d1bc170028fb8650d969a12258c44a3f060" dmcf-pid="GxKyIRBWTw" dmcf-ptype="general">슈퍼주니어는 오는 8일 20주년 기념 앨범인 정규 12집 '슈퍼주니어 이오(Super Junior25)' 발매를 앞뒀다. 타이틀 곡 '익스프레스 모드(Express Mode)'는 슈퍼주니어의 쿨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업템포 클럽 팝 곡으로, 가사에는 현재에 멈추지 않고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패기 넘치는 태도를 표현했다. 여전히 무대 위에서 현역으로 땀 흘리는 슈퍼주니어의 현재진행형을 보여줄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952a10d60c93fc7a46a717715f112ce4f84eabe13e484cdee8212ad9eca4b01a" dmcf-pid="HM9WCebYvD" dmcf-ptype="general">20년은 거저 얻어지는 세월이 아니다. K팝의 초석이자 현재, 그리고 여전히 가능성을 품은 팀. 각자의 능력치를 다방면으로 발산하며 '올타임 멀티플레이어 그룹'으로서 장식할 이들의 20주년이 더욱 기대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틴탑 최종현, 日 요코하마 팬미팅 성료...전역 후 열일 07-07 다음 블랙핑크 콘서트 ‘시야제로석’ 논란…YG “의도와 달리 불편드려 죄송”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