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X이다희, 강렬한 두 얼굴…'S라인', 예측 불가 스릴러 (발표회) 작성일 07-07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CkqriB1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c5f416e1dd3d2f3e1e72a036caccd6afa5f97fc32da5a20bf082791ae1b44b" dmcf-pid="qFhEBmnb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dispatch/20250707195925603pwbr.jpg" data-org-width="700" dmcf-mid="5n4CFNP3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dispatch/20250707195925603pwb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bb3ceda422ae3d3406c8ff79962f29b329292e377f0f08ebb43e195d6325a82" dmcf-pid="B3lDbsLKYW" dmcf-ptype="general">[Dispatch=이아진기자] <span>"저와 배우들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해 주세요."(아린)</span></p> <p contents-hash="8e7e92223dff405e5eef14a2b0eed3e340841e6c0bf01b935565646842ef86ff" dmcf-pid="brJ8vxzT1y" dmcf-ptype="general">어느 날, 머리 위로 정체불명의 붉은 선이 나타났다. ‘S라인’이라 불리는 이 선은 나와 육체적 관계를 맺은 사람을 연결해준다. 선이 생긴 순간부터 비밀은 없다. 사생활도, 은밀한 욕망도 모두 드러난다.</p> <p contents-hash="b53e94337a73fe50fcf2af69ab7f22fa4ab08ba7776c7477e9bfc14d18513311" dmcf-pid="Kmi6TMqyGT" dmcf-ptype="general">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는 인간의 본성을 그린다. 아린, 이수혁, 이다희가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섰다. 이중적인 모습부터 거침없이 욕망을 드러내는 모습까지 선보인다. </p> <p contents-hash="c819fd74cb50a8fce0bec8325cdba84fa0addc021a0b160d0a2ae540adcc2e40" dmcf-pid="9snPyRBW1v" dmcf-ptype="general">성격, 직업, 연령 등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이 얽히고설킨다. 붉은 선의 정체를 파헤쳐가는 과정에서 진실도 밝혀진다. 매 에피소드마다 중심 인물도 달라진다. </p> <p contents-hash="465a7f03ec731f618f28c8c8a263719e4ec85571a244a5c83943a6b0661127b9" dmcf-pid="2OLQWebYXS" dmcf-ptype="general">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극본·연출 안주영)측이 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안주영 감독, 이수혁, 이다희, 아린, 이은샘 등이 참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19f47a1ad11cdf8bd401da73159015be2dc926af70447c2204001f68abf1be" dmcf-pid="VIoxYdKG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dispatch/20250707195926880zvdz.jpg" data-org-width="700" dmcf-mid="qSuATMqy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dispatch/20250707195926880zvd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984b1b8bc6a1bf17f1fb815bc077766491d48e551770815477f7f217e46d698" dmcf-pid="fCgMGJ9HHh" dmcf-ptype="general">'S라인'은 판타지 스릴러 장르다. 육체적 관계를 맺은 사람끼리 붉은선이 이어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람들은 S라인을 보게 되면서 욕망을 터뜨린다. 이 욕망은 정의롭기도, 악하기도, 추잡하기도 하다.</p> <p contents-hash="51eee763bb936ea430e4b580abfa58d8b813fede5c74f66583e77fb3d1e7996a" dmcf-pid="4haRHi2X1C" dmcf-ptype="general">아린이 고등학생 신현흡을 연기했다. 현흡은 S라인을 볼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났다. 능력을 저주라고 생각해 반평생을 히키코모리로 살아왔다. 그러다 우연히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p> <p contents-hash="5a3eda0cef09d00293f1acacc5ead251b14dcfd3baf5aeae5b3a6dfe912ab33e" dmcf-pid="8lNeXnVZZI"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이미지 변신에 집중했다. 아린은 "오마이걸의 상큼한 이미지를 최대한 안 보이도록 했다"며 "평소에도 우울한 감정을 유지했다. 멤버들이 놀랄 정도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47292143d4580d0e00c8af531c6419aa50a00c0a431cf21276c79e70fb81438" dmcf-pid="6WELFNP3YO" dmcf-ptype="general">외모도 파격적으로 바꿨다. 히키코모리인 현흡에게 녹아들기 위해 촬영 현장에서 즉석으로 단발로 자른 것. 메이크업도 최대한 덜어냈다. 폐인 고등학생 그 자체로 분했다.</p> <p contents-hash="b001ea82a3b034330d620e03281a1b4ac31fa49a0c623ea6e240f3fc35c2385b" dmcf-pid="PYDo3jQ0Gs" dmcf-ptype="general">아린은 현흡의 내면까지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초반에는 한없이 어두운 모습을 섬세하게 그리려 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눈빛에 생기를 장착하며 내유외강한 면모가 드러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eb51bdf952ee262e3ac64232f11361d98d99c25dca9771fb7df30eb0940b8290" dmcf-pid="QGwg0AxpHm" dmcf-ptype="general"><span>이수혁은 "오마이걸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음에도, 모두가 놀랄 정도로 짧은 머리로 잘랐다"고 열정을 칭찬했다. 이다희 역시 "정말 배우 같았다"고 감탄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26ef359fcca7e980ca59a1b8da802bca556b6fdc96c483203876c11270ef89" dmcf-pid="xHrapcMU5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dispatch/20250707195928184ywnn.jpg" data-org-width="700" dmcf-mid="KI806TkPt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dispatch/20250707195928184ywn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afc9e204329c90430825a7e00d47ca6a29ed756c8aa4edc30aba9637cadf783" dmcf-pid="ydb3juWA5w" dmcf-ptype="general">이다희는 '규진'을 소화했다. 현흡의 담임 선생님이다. 학생들에게 진심을 다하는 따뜻한 성품을 지녔다. 그러면서도 어딘가 엉뚱하고 미스테리한 느낌을 주는 인물이다.</p> <p contents-hash="9f5b63da4b21fbaf11b04a507ce3cce73f609c4956af00fa714fbd0f8b868cd5" dmcf-pid="WJK0A7YcXD" dmcf-ptype="general">이다희는 "기존에 제가 보여줬던 강렬한 이미지와 차별화를 두려고 했다. 특히 첫 등장 씬에서만큼은 제가 가지고 있는 차가운 느낌을 완전히 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020cec3558676754f98e8a03ec844ac6f6777cb2abad66dd4331b3d7d3f70305" dmcf-pid="Yi9pczGk5E" dmcf-ptype="general">규진은 첫인상부터 온화한 느낌을 주는 인물. 이다희는 "이미지적으로도 규진과 시너지를 내고 싶었다. 그래서 의상부터 감독과 의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2d020d14bced7bfac9ee89feac9c4d4b47dd6be75c276f2c284dab8cb876cd3" dmcf-pid="Gn2UkqHE5k" dmcf-ptype="general">규진은 반전도 그리는 인물. 후반부로 갈수록 그의 비밀이 드러난다. 이다희는 초반부터 다정한 모습 속에서 싸한 순간들을 차곡차곡 표현했다.</p> <p contents-hash="736b804761cd78343f79aa9ae65ffa1a2ac515d403b0ebd3553b4221e5e1e8bf" dmcf-pid="HLVuEBXD1c" dmcf-ptype="general">그는 "찰나의 온도차를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점 규진의 본성이 드러난다. 단계적으로 감정을 변화시키는 것에 집중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dd7896e4d229f374a7a2a695d4981e583e2c6436795a1ea6b9cc8a5f2161dd3" dmcf-pid="Xi9pczGk5A" dmcf-ptype="general">이수혁은 형사 '한지욱'를 맡았다. 수더분하지만 집념이 강한 강력계 형사로 변신했다.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4efc221d8a250b95985567d36fa48e23a7b6aa17d22da38855507dc7e01ab74" dmcf-pid="Zn2UkqHE5j" dmcf-ptype="general">안 감독은 "지욱은 그 누구보다 S라인을 많이 가졌다"며 "이수혁 정도의 비주얼이 아니면 납득이 안 될 것 같았다"고 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deef4cfb0100b59d5bb99ca880a18f2c7305ef62a62e8458219093bb276991" dmcf-pid="5LVuEBXD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dispatch/20250707195929460nesr.jpg" data-org-width="700" dmcf-mid="YS3l0Axp1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dispatch/20250707195929460nes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65c7455acec879ab1f84a21aa632b40edd4444938808fe2474047d5ac5c2004" dmcf-pid="1of7DbZwYa" dmcf-ptype="general">드라마는 원작 웹툰과 다른 설정을 했다. 모두가 S라인을 보지는 못한다는 것. 능력을 타고난 신현흡을 제외하면 특정 안경을 써야만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b5fdf68c46153fd690986a14c6dbdc96f1a4919d7d57e57c1ae4e9a8746dd441" dmcf-pid="tg4zwK5r1g" dmcf-ptype="general">안 감독은 "S라인이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진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는 어려웠다"고 원작과 다르게 설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덕분에 붉은 선은 깔끔하게 연출됐다.</p> <p contents-hash="1087eb575850de576d1342665e2aac75c77c7c47736f729574fb06326a152aef" dmcf-pid="Fa8qr91mHo" dmcf-ptype="general">웹툰처럼 완전한 옴니버스 형식을 선택하지 않았다. 회차마자 스토리가 다르면서도, 주인공들의 서사가 얽혀있다.</p> <p contents-hash="afc4459bee8a88eed41aa0e980abf5c9e8c1848b0884e4dcdb103a08d56226c4" dmcf-pid="3N6Bm2tsZL" dmcf-ptype="general">안 감독은 "원작의 메시지에 보다 집중했다"면서 "욕망에 따라 변하는 인물들의 모습들을 중점으로 다뤘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814f3dcc60b3ea11affa535f65a532c5b3387042eb99895d49bba2faa1e33223" dmcf-pid="0jPbsVFO1n" dmcf-ptype="general">음악 연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미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국내 콘텐츠 최초로 음악상을 받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dc9f2a2e559edcddc2cc6b1e8f789210e4e3a5afd631945ce09767ada285c27" dmcf-pid="pAQKOf3IZi" dmcf-ptype="general">안 감독은 "판타지가 가미된 스릴러라 일반 스릴러와는 다른 음악을 요청했엇다"며 "에피소드 혹은 서사마다 음악에 변주를 주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고 자신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fc2dfece962eed85d814351c0de02e36d8f285a33671dfbb77ce630446303d" dmcf-pid="Uwd4SQ7v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dispatch/20250707195930753hyda.jpg" data-org-width="700" dmcf-mid="XxDewK5r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dispatch/20250707195930753hyd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9fab186aeb14242c39a43c19030521426a56f6f8b6d90bfbbc2ba28a206ac24" dmcf-pid="urJ8vxzT1d" dmcf-ptype="general">'S라인' 팀은 화기애애한 현장을 자랑했다. 아린은 "다희 선배를 '퀸덤' 때 처음 뵀다. 다가갈 수 없을 정도로 포스 있는 선배였는데, 이번에 다양한 감정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ae3ae4ea28bdbcfe06121002e68714152a741fbd152343733f5f944248309074" dmcf-pid="7mi6TMqyHe" dmcf-ptype="general">이다희 역시 후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수혁은 엄청 화려한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지욱에게 너무 잘 녹아들었다. 아린은 기특할 정도로 힘든 감정 연기를 잘 해냈다"며 치켜세웠다.</p> <p contents-hash="b5a0a39992e96aad8e972faf235f5b63763029e696234e1e4639dec34f566197" dmcf-pid="zsnPyRBWGR" dmcf-ptype="general">배우들은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즐겁게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p> <p contents-hash="85398844c7d900411973e898e3283b4d1ebc2239e2d93685c6e3df97216af511" dmcf-pid="qOLQWebYYM" dmcf-ptype="general">한편 'S라인'은 오는 11일 공개된다.</p> <p contents-hash="99f4b833b2685fa659bdfa3d952fbac2a9de4c27515658cece4e2003e89cae08" dmcf-pid="BIoxYdKGGx" dmcf-ptype="general"><사진=이승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민준, 발라드→트롯까지···첫 미니앨범 ‘프롤로그’로 증명할 찬란한 음악적 역량 07-07 다음 'PTSD 호소' 피프티피프티 키나, 3개월 만에 활동 재개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