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이광형 총장, AI학과 설립 공론화…"논란 재점화하나" 작성일 07-07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7일 열린 과학기술정책포럼서 언급…주요 학과장들, '부정적 견해' 표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jFWXnVZR0"> <p contents-hash="55828ed58e7ada9a8a7fad76e7b811fbcf6f81bd5585ec05efd8047b9f066a69" dmcf-pid="QA3YZLf5M3"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희범 기자)KAIST 이광형 총장이 내부 반발로 신중모드에 들어갔던 인공지능(AI) 학과와 AX 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대외적으로 밝혀 논란이 재점화될지에 귀추가 주목됐다.</p> <p contents-hash="d9f4412412bfa01d37c8dd13f564bc4063d35d5b5766949fd0368cb8ee6c51b7" dmcf-pid="xc0G5o41iF" dmcf-ptype="general">이광형 KAIST 총장은 7일 열린 제53회 과학기술 정책포럼에서 주제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말해 관심을 끌었다.</p> <p contents-hash="f72db43c6967f7d5f396fffc620e4d54f58206648137623be301428c57778475" dmcf-pid="yuNenthLet" dmcf-ptype="general">(사) 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회장 김명수 전 대전시부시장)가 주관한 이 총장의 이날 강연은 'AI 글로벌 3대 강국 도약 방안 및 출연연 역할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3df603b46457a5358b6d68e3351bdfb2eed388d28b25a4e7e8ca2af2a4d49e" dmcf-pid="W7jdLFloJ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AIST 이광형 총장이 7일 열린 과학기술정책포럼에서 AI를 주제로 강연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ZDNetKorea/20250707201534150drhn.jpg" data-org-width="639" dmcf-mid="82SwOf3I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ZDNetKorea/20250707201534150drh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AIST 이광형 총장이 7일 열린 과학기술정책포럼에서 AI를 주제로 강연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c4fbd02a5b0b32b7a452c7dd0f47873df2e7573e9369f46c7470504538ea29" dmcf-pid="YzAJo3SgM5" dmcf-ptype="general">이 총장은 강연에서 'AI 빨리 올라타기'(연구현장 AI전환)를 언급하며 "AI대학원과 AI학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도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다는 얘기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d6ccc41e6bb1e6f79bc78c10b0574c9e5fbf70c9a47665dec28daf233c7f021" dmcf-pid="Gqcig0vaLZ" dmcf-ptype="general">그러나 KAIST AI단과대학 설립은 전기및전자공학과와 전산학부, 기계공학과, 산업시스템공학과 등 주요 학과장이 AI 단과대학 및 AX대학원 설립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표명하고 나서면서 제동이 걸렸다.</p> <p contents-hash="804e7c5c060bd3113caf99a64c319e26b349260dcb363142935d0078342a1591" dmcf-pid="HBknapTNMX" dmcf-ptype="general">이 총장은 지난주 전체 학과장 회의에서 사안의 AI단과대학 신설을 일정에 맞게 진행하되, 신임 총장이 확정되면 AI 교육혁신추진위원장을 선임하도록 하는 방안을 최종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81435e3db9c2886c490f3b6b23a85c47469dfcd8ca412ea43c875a301a0aed5f" dmcf-pid="XbELNUyjnH" dmcf-ptype="general">당초 이 총장은 오는 8월 중 기존 김재철 AI대학원에, 새로 만들 AX대학원과 AI학과를 합쳐 AI단과대학을 만들기로 하고 7일자로 AI교육혁신추진위원장을 선임할 방침이었다.</p> <p contents-hash="82e74f1ea6fb3f281a40a260c28c7f4ed94a577f80860a0e511e69969fbd3620" dmcf-pid="ZKDojuWAMG" dmcf-ptype="general">이날 강연에서 이 총장은 또 대한민국 AI전략으로 ▲AI연구소 설립 대신 AI우수 연구대학 연합체 형식의 AI전문 연구소 설립▲AI 교육 연구역량 3배 확대 ▲AI 응용SW개발장려(정보화촉진기금처럼) ▲출연연-KAIST 협력 내용 등을 강연자료에 담아 관심을 끌었다.</p> <p contents-hash="8b8d0d1e334714c80131622ef84e4614c82806f68b7882e900dc8b5b43ee5211" dmcf-pid="59wgA7YcdY" dmcf-ptype="general">패널 토론에서는 이주진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을 좌장으로 민옥기 ETRI 인공지능창의연구소 연구위원, 유용균 AI프렌즈 대표(한국원자력연구원 인공지능응용연구실장), 이석봉 대덕넷 대표기자(전 대전시 부시장), 이진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9b69d2694202f18dd793b66e369b0a33f98317cd1ee20d0bedb344d9d675a1ac" dmcf-pid="1eysh6UlLW" dmcf-ptype="general">이진환 본부장은 통계치를 예로 들며 "AI와 관련한 글로벌 지표가 그다지 나쁘지 않다"며 "출연연 자긍심과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856392935590bc297fbbdfa1dcb74e64193c52f01e8caa6b2e8dc279ce916f" dmcf-pid="tdWOlPuSd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7일 열린 과학기술정책포럼 패널 토론. 왼쪽부터 민옥기 ETRI 연구위원, 유용균 AI프렌즈 대표, 이광형 KAIST 총장, 이주진 전 항우연원장, 이석봉 대덕넷 대표기자, 이진환 NST 정책본부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ZDNetKorea/20250707201535450qlbl.jpg" data-org-width="638" dmcf-mid="6pmNkqHEM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ZDNetKorea/20250707201535450qlb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7일 열린 과학기술정책포럼 패널 토론. 왼쪽부터 민옥기 ETRI 연구위원, 유용균 AI프렌즈 대표, 이광형 KAIST 총장, 이주진 전 항우연원장, 이석봉 대덕넷 대표기자, 이진환 NST 정책본부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2f00e1a5dc012fb330063af0fedc17046c8e1962a6ac168b5d48cecc23fb40e" dmcf-pid="FJYISQ7vnT" dmcf-ptype="general">이 본부장이 공개한 수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AI 실행, 혁신, 투자 등을 따져본 글로벌 AI지수(토터스미디어, 2024)에서 종합 6위에 올랐다. 또 주요국 인구 대비 특허 수에서는 인구 10만 명당 17.3건으로 중국(6.1건)이나 미국(5.2건), 일본(4.6건) 등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218d551eb82990f0a8daeef8a65510358d120cfa4ef05b51502a2f58e594a837" dmcf-pid="3iGCvxzTJv" dmcf-ptype="general">다만, 상위 인용 논문 수나 AI파운데이션 모델은 미국이나 중국 대비 현저히 떨어졌다.</p> <p contents-hash="a3755b3e1ff75040897104780659ac0fe5b5ea26bfbb279fe996823a5abd1734" dmcf-pid="0nHhTMqyeS" dmcf-ptype="general">이에 앞서 민옥기 연구위원은 이주진 전 원장은 소버린 AI로드맵 수립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유용균 대표는 상호 갇혀 있는 사일로 해소를 위한 AI연구 허브 구축을 주장했다.</p> <p contents-hash="5c7a792f318f9d938eb0feabd1c35e711d80d02101e5acedf2205ab3f57c19d2" dmcf-pid="pLXlyRBWRl" dmcf-ptype="general">또 이석봉 대표기자는 우리가 AI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맥락에 대한 이해가 함께 가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93dbab5bb9ddc6a21f9cf2718f5a101f58f24905fea162678f2c4c6de0887824" dmcf-pid="UoZSWebYMh" dmcf-ptype="general">박희범 기자(hbpark@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킨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 챌린지 합류...'소다 팝'→'유어 아이돌' 07-07 다음 “프로당구 최강 공격수끼리 만났다‘ 조재호-마르티네스 결승전 격돌 [하나카드PBA]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