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자꾸 대출받아 돈 빌려달라고"..아픈 동생에 빌붙는 형 사연 '분노'[물어보살][별별TV]

작성일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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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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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Joy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tarnews/20250707212133533dqwv.jpg" data-org-width="560" dmcf-mid="4fdi3jQ0r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tarnews/20250707212133533dqw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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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Joy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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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서장훈, 이수근이 아픈 동생에게 자꾸만 손을 벌리는 형에게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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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958c5720532d09acc51a8fd4bb8323d79b2321a02648c2cd35c457ba5d252ce" dmcf-pid="WOlrflj4wr" dmcf-ptype="general">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빚이 많은 친형이 걱정이라는 30대 사연자가 출연했다.</p>
          <p contents-hash="2e2d331f375ef8f0643b85b56a5c4bb10ee541a0914a7388c1ec5b0fea146f6a" dmcf-pid="YISm4SA8mw" dmcf-ptype="general">이날 사연자는 "37살 형이 있는데, 대학을 자퇴한 후 일을 하겠다며 서울로 가더니 저한테 200만 원 대출을 부탁하더라. 보험료를 내야 한다는 거다. 자기한테 돈을 빌려주면 신용도가 올라간다고 하더라. 그때는 저도 어려서 뭘 모르고 빌려줬다. 아마 그때 형이 다단계를 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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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Joy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tarnews/20250707212134846zciu.jpg" data-org-width="560" dmcf-mid="8kpur91mr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tarnews/20250707212134846zci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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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Joy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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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제가 결혼 준비 중일 때도 형이 5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하더라. 풀 죽은 형 모습에 마음이 안 좋아서 대출을 받아 돈을 빌려주게 됐다. 부모님이 본인들 살던 집을 제 신혼집으로 내어 주셨는데 수신인이 형인 독촉장이 날아왔다. 집 리모델링비로 800만 원 대출을 받았는데 거기에 더 대출을 받아서 형한테 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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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8f7f823ade3622f030faa5925afee32a07ab63c77d194a8143fadd453e4eb33" dmcf-pid="XlyIPyEQDk" dmcf-ptype="general">이어 "저는 약 2,400만 원 정도, 부모님은 1~2억 사이 돈을 형에게 빌려준 것 같다. 형이 렌트카 사업을 시작했지만 빚만 쌓였다. 개인 회상 절차를 밟는 와중에도 지금 5만 원 돈도 없어서 부모님께 손을 벌리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1eedfa12f6c7678320550905873f257e87f8c7d425799bd8c3fe6ab24b35d7e" dmcf-pid="ZSWCQWDxEc" dmcf-ptype="general">서장훈이 "형은 결혼했냐"고 묻자 사연자는 "여자친구가 삼겹살 집에서 상견례를 하자고 해서 헤어졌다더라. 저도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7e21505ffff4fa28dae4de44f30987d491c12b5da47beab7035edfe090be21" dmcf-pid="5vYhxYwMm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Joy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tarnews/20250707212136195bgdp.jpg" data-org-width="560" dmcf-mid="67wNzwJqI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starnews/20250707212136195bgd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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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Joy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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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자 이수근과 서장훈은 "너희 형 정신 차려야 한다. 개인 회상하는 와중에 무슨 소리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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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a347faa57a8447d49f3cf97e47d877efbc7aed589a3fa98c4da2ef6e7aa0684" dmcf-pid="tyHSRHmeDN" dmcf-ptype="general">게다가 사연자는 몸이 안 좋은 상황. 이에 서장훈은 "동생이 이렇게 힘들게, 열심히 살고 있는데 네 형은 돈을 빌려달라는 말이 나오냐"고 분노했다.</p>
          <p contents-hash="892387729dffbd9979ba7f103f164ee0ffcbfb7e1babeaaa8dcc8f87e259f5aa" dmcf-pid="FWXveXsdra" dmcf-ptype="general">이어 "너는 도리를 다 한 것 같다. 너도 네 가정이 있으니 네 건강을 챙겨야 한다. 네 건강에 시간과 돈을 써야 한다. 형이 힘들다고 해도 절대 돈을 빌려줘서는 안 된다. 그건 형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 인생"이라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ded35a57ecc8329176ea76bb42b2d3d165cdb1c4ac46e7cda8f31d9790aa57f2" dmcf-pid="3YZTdZOJD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내가 그 형한테 한 마디 하겠다. 착한 동생이 병과 싸우고 있는데, 제발 동생 좀 도와달라"고 사연자의 형에게 당부했다.</p>
          <p contents-hash="bb7014eb2c6d22bfa1b5b6adfe9ccf90530ba71ad5d7425ed6fd58a660e3a588" dmcf-pid="0G5yJ5Iimo"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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