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 파란의 시작 작성일 07-08 14 목록 <b>본선 24강전 제2국 <흑 6집반 공제·각 3시간><br>白 스미레 四단 / 黑 왕리청 九단</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08/0003915592_001_20250708003211446.jpg" alt="" /></span><br> <b><제3보></b>(34~48)=왕리청은 실리를 지향하면서도 두터운 바둑을 구사한다. 이 같은 기풍으로 일본에서 50년 넘게 활약하며 22차례 우승을 이뤘다.<br><br>34과 35는 백이 기분 좋은 교환. 12분을 사용하고 둔 36이 파란의 시작점이다. 보통은 참고 1도 1 이하로 우상귀 정석 진행을 밟는 것이 상용 수법. 백10으로 모양을 확장하면 11로 두어 평범한 길이다.<br><br>37은 정수이며 38이 잠시 뒤에 나오는 축머리를 본 원대한 계획. 이에 대한 39는 ‘어디 한번 싸워 보자’ ‘기세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42가 계획된 축머리 작전이다. 43은 타당한 판단. 축머리와도 연계된 참고 2도의 저항은 12가 좋은 수라서 14까지 흑이 나쁘다. 47까지의 변화는 호각으로 보인다. 48이 또 한번 스미레의 적극적인 도발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美서 잘나가는 K전력기기… “제2의 조선·방산 될 것” 07-08 다음 매니저 없이 홀로..'활동중단' 하니, '민낯+배낭' 수수한 차림 등장 ('오은영 스테이') [순간포착]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