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사발렌카 8강 작성일 07-08 20 목록 <b>윔블던 테니스 남녀 단식 순항</b><br> 남자 테니스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가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 윔블던 3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br><br>알카라스는 6일(현지 시각) 열린 대회 7일째 남자 단식 16강전(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세계 14위 안드레이 루블료프(28·러시아)를 세트 스코어 3대1(6-7<5-7> 6-3 6-4 6-4)로 꺾었다.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줬지만, 이후 넓은 활동 범위를 앞세워 내리 세 세트를 가져왔다. 최근 3년간 윔블던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18연속 승리에 성공한 그는 8강전에서 세계 61위 캐머런 노리(30·영국)를 만난다.<br><br>알카라스는 5월 로마 오픈부터 22연승 행진도 기록 중이다. 로마 오픈에서 6승, 프랑스 오픈에서 7승, 퀸스클럽 챔피언십에서 5승을 올려 세 대회 모두 우승했고 이번 대회에서 4연승을 추가했다.<br><br>여자부에선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가 23위 엘리서 메르턴스(30·벨기에)를 2대0(6-4 7-6<7-4>)으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사발렌카는 104위 라우라 지게문트(37·독일)와 4강 티켓을 다툰다. 사발렌카는 호주 오픈 두 차례, US오픈 1회 우승이 있지만 윔블던에선 2021년, 2023년 준결승이 최고 성적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꼴찌가 들어올린 트로피… 영화를 현실로 만들었다 07-08 다음 박지윤 “♥정형석 첫인상?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인상 별로” (‘동상이몽2’)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