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트 4:13→15:14 역전승 결정적” 마르티네스, 조재호 물리치고 PBA통산 8승 달성 작성일 07-08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08/0005521122_001_20250708010006823.jpg" alt="" /><em class="img_desc"> 마르티네스가 7일 밤 열린 2526 하나카드PBA챔피언십 결승에서 조재호를 세트스코어 4: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마르티네스는 대회 2연패 달성과 함께 개인 통산 우승횟수를 8회로 늘렸다. (사진=PBA)</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7일 밤 하나카드PBA챔피언십 결승,<br>마르티네스 뱅크샷 10방 앞세워<br>조재호에 세트스코어 4:2 승,<br>대회 2연패, 웰뱅톱랭킹상도 석권</div><br><br>4세트가 승부처였다.<br><br>세트스코어 2:1로 앞선 마르티네스는 기세가 살아있었고, 조재호는 꼭 만회해야할 세트였다. 그러나 13:4로 리드하다 세트를 내준게 결정적이었다.<br><br>PBA 최강공격수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다비드 마르티네스-조재호 경기는 마르티네스의 승리로 끝났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통산 6회 우승 노리던 조재호 아쉬운 준우승</div></strong>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 7일 밤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하나카드배PBA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조재호(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2(15:5, 2:15, 15:9, 15:14, 11:15, 15:12)로 물리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었다.<br><br>이로써 마르티네스는 대회 2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통산 8번째 PBA투어 정상으로 프레드릭 쿠드롱(8회)과 함께 통산 우승횟수 공동1위에 올랐다.<br><br>반면 조재호는 통산 여섯 번째 우승 도전에 실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br><br>결승전은 프로당구를 대표하는 두 공격수간 대결답게 속도감이있는 공방전으로 진행됐다. 1세트 초반에는 두 선수 모두 테이블 적응 실패로 답답한 흐름을 보였으나, 금세 각자 페이스를 찾았다. 마르티네스가 1세트를 가져가자 조재호가 곧바로 2세트에서 하이런13점을 터뜨리며 15:2로 승리, 세트스코어 1:1이 됐다. 마르티네스가 3세트마저 따내며 승부의 추가 조금씩 기우는듯했다.<br><br>그리고 4세트. 선공을 잡은 마르티네스가 초구에 3득점하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어꺠가 풀린 조재호의 폭발적인 공격이 시작됐다. 1이닝 6득점에 이어 2이닝에 어려운 투뱅크샷을 시작으로 7점을 보태 단숨에 13:4를 만들었다. 이때 반전이 일어났다. 마르티네스가 3이닝 초 공격에서 뱅크샷 1방 포함, 9득점하면서 동점(13:13)을 만들었다. 공격권을 쥔 조재호가 옆돌리기로 14:13을 만들고, 긴 옆돌리기를 시도했으나 길게 빠지면서 마르티네스에게 공격권을 넘겼다. 결국 2점을 추가한 마르티네스가 4세트마저 가져가며 세트스코어가 3:1이 됐다.<br><br>세트스코어 2:2가 될 상황이 3:1이 되면서 사실상 승부가 결정났다.<br><br>조재호가 5세트를 만회했지만, 마르티네스가 마자믹 6세트를 챙기면서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마르티네스가 뱅크샷(10-8)에서 살짝 앞선 것도 승리의 한 요인이 됐다. 64강 이해동과의 경기에서 애버리지 2.813을 기록한 마르티네스가 웰컴저축은행 톱랭킹상도 받았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나솔' 22기 영숙 "결혼 2주 만에 이혼…종교 갈등으로 시댁 반대" (물어보살) 07-08 다음 "더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 하니, 줄줄이 하차→복귀시동..활동 기지개 켤까 ('오은영스테이') [종합]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