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지윤 “♥정형석과 이혼 생각…편지 써놓고 아이들 데리고 이별 여행” (‘동상이몽2’)

작성일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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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13ec26892ee3f79538041e982917bd78d2a0dbff95b34355041cdffb11fe48" dmcf-pid="908T3Axp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동상이몽2’. 사진 I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tartoday/20250708020605215dvcu.jpg" data-org-width="700" dmcf-mid="bY5gsf3I7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tartoday/20250708020605215dvc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동상이몽2’. 사진 I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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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정형석, 박지윤 부부가 이혼 위기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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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bc6e661d11c250b5b51624b3da82450c034a7cfa635070721b88485ee771de7" dmcf-pid="VUPWpkRuuH" dmcf-ptype="general">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형석, 박지윤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970682722402158b6eff7cbe472c41068a1d38ba1ab90949de713baf30c10e37" dmcf-pid="fuQYUEe7UG" dmcf-ptype="general">이날 정형석, 박지윤 부부는 첫인사부터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KBS 공채 성우 선후배로 만났다는 두 사람은 좋지 않았던 첫인상을 깨고 결혼하게 됐다고. ‘혐관 로맨스’를 보여준 두 사람은 결혼 17년 차임에도 여전히 전쟁같이 싸운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24cb2df994db8a2e095e4cfdfd81781165ac02205e3243be94616dd1a58b04b9" dmcf-pid="47xGuDdzuY" dmcf-ptype="general">박지윤은 “나는 시간 약속도 그렇고 성격도 급하다. 빨리빨리 해야 하고 늦지 않아야 한다. 너무 철저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정형석은 “나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그런 게 조금 안 맞지 않나 싶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ac7803f2acff9765a705e61c1d97e313bbc60f222d5189e2fbeef62eccf90d5b" dmcf-pid="8oI8L3Sg3W" dmcf-ptype="general">박지윤은 “아들이 중학생이다 보니까 아직 챙길 게 있고 딸은 초등학생이니까 챙길 게 있다. 그런데 남편한테도 잔소리해야 하다 보니 나 혼자만 힘들다고 생각한다. 남편이랑 같이 아이들을 키우는 게 아니라 혼자 아이 셋을 키우는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cf9dc7592fba80dc2330855b088d92a1907a2035460d27dffb040aac912998e" dmcf-pid="6gC6o0vapy" dmcf-ptype="general">정형석은 박지윤에게 현금 20만 원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는가 하면 용돈을 올려달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지윤은 “누가 용돈을 200만 원을 주냐. 혼자 쓰는 돈으로 200만 원을 받는 거 아니냐”고 받아쳤다.</p>
          <p contents-hash="13fe85d0f2783d741ec15490dabe96d49ca334c18ba90c1f33b7ad2dca1de6cb" dmcf-pid="PahPgpTNFT" dmcf-ptype="general">정형석이 자신의 수입을 인정해달라며 계속 용돈 인상을 주장하자 박지윤은 “우리 직업이 언제까지 계약이 있는 게 아니지 않냐. 나도 일이 많이 줄었다. 내 수입으로 보험비 내고 생활비 쓴다. 저축을 못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한테 밥 사주는 거 당연히 좋지만 나는 내 가족이 먼저다”라고 말했다. 그러다 이내 눈물을 보였다.</p>
          <p contents-hash="3aa8e87c7f40042e1525bccccc49982fe962643bd6b2452d9cd9e6c7eb5cd2f6" dmcf-pid="QNlQaUyjuv"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박지윤은 정형석에게 편지를 써두고 아이들을 데리고 이별 여행을 떠난 적 있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나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중요한 사람인데 남편은 그런 부분을 못 채워줬다. 남편은 만나는 지인이 많은데 나는 일과 육아만 반복되는 게 버거웠다. 남편은 가족과 함께하는 것보다 저게(지인 만나는 게) 행복한가보다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ab99cb0ea590a333f5ade578a13e1602dcca89353b14b9ae6d1e59dbfac62f4" dmcf-pid="xjSxNuWAuS" dmcf-ptype="general">이어 “남편이 있어도 혼자 다 하는데 차라리 남편이 없으면 마음이 더 편하겠다 싶었다. 그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3de9abba27c0f143e624e901beb0bac8574f37d3e3a53adc2578de1af03e5b5" dmcf-pid="yp6y0cMUFl" dmcf-ptype="general">박지윤이 “내가 여행에서 돌아왔을 때 남편한테 아무런 코멘트가 없었다. 마치 편지를 못 본 것처럼.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대하더라. 그게 내 마음을 무시한다고 느껴졌다”고 서운해하자 정형석은 “부정적인 이별, 헤어짐을 말하고 싶지 않았다. 입에 담는 것조차도 그렇더라”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7114d60e9ca1e87933e030850864316f010808301354b93ccc6d7fbfb8a4f76a" dmcf-pid="WUPWpkRuuh" dmcf-ptype="general">[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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