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줌인]스테이블코인에 뛰어드는 스타트업들 작성일 07-08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Y7UunVZyc"> <p contents-hash="31f4e17f423615fce0798d7ca86a170d707aa53225ca25922f3f33a919abb1e6" dmcf-pid="2Gzu7Lf5WA" dmcf-ptype="general">신생기업(스타트업)들이 암호화폐의 일종인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위조나 변조, 복제가 불가능하도록 개발된 암호화폐다.</p> <p contents-hash="3d28c3b64bab57d16e8cd6ab5e73e51e493454925855ceb647dba0fb2a82aab7" dmcf-pid="VHq7zo41Sj" dmcf-ptype="general">그러나 다른 암호화폐와 달리 달러, 원화 등 실물 화폐와 연동되도록 만들어 가격 변동성이 적고 안정적이다. 즉 1코인이 1달러 또는 1원의 가치를 갖는다. 이를 위해 코인 발행 업체는 코인 발행 수량만큼 담보로 연동 화폐나 국채를 은행 등에 예치한다.</p> <p contents-hash="2a53f8f829c00a9fffc2177680905a8826af3c355561b1482dd5f2e76a9c5601" dmcf-pid="fXBzqg8tWN" dmcf-ptype="general">대신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다른 암호화폐처럼 몸값이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일이 없어 투자 가치는 높지 않다. 하지만 실물 화폐처럼 안정적이어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인터넷만 연결되면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의 특징인 24시간 송금, 환전 등이 가능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d404d1904d04289a173405e1eac17dbbcd35855f48b244a01f9542a8a8d6c4" dmcf-pid="4ZbqBa6F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리플의 스테이블코인 이미지. 리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hankooki/20250708050125736luag.png" data-org-width="633" dmcf-mid="KlZHX6Ulv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hankooki/20250708050125736lua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이미지. 리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64ce6c7d9baf86e97c59b694135ccc82f2ff5b60dc6533d50c35b67e6a451f" dmcf-pid="619bKjQ0To" dmcf-ptype="general">국내 금융기술(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은 지난 1일 블록체인업체 아발란체와 스테이블코인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트래블월렛은 해외 사용 시 수수료를 받지 않는 체크카드 서비스 '트래블월렛 카드'로 유명하다. 아발란체는 알리페이 및 그랩과 협력해 싱가포르에서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b0c132f10e414ad34e342b83f525d0ed6632b80ec40f5fd05b2b0180577011a" dmcf-pid="Pt2K9AxpTL" dmcf-ptype="general">트래블월렛은 원화에 1 대 1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사전 예약 기능을 접목해 매달 정해진 날짜에 일정액을 자동 지불하거나 물건을 수령할 때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디지털 결제를 넘어 금융의 작동 방식을 다시 설계하려는 시도"라며 "국내외에서 통용되는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8dfb4bab333fa9d6612cb93e10a1cd0b4666bca4df40e6165cc9a3b73db8ef7" dmcf-pid="QZbqBa6Fvn" dmcf-ptype="general">국내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도 블록체인업체 하이파이브랩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시스템을 개발한다. 헥토파이낸셜은 전자지불 결제대행(PG)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금융업체, 전자상거래 업체 등에 제공한다. 지급결제, 선불충전 수단 및 지역화폐로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검토하는 이 업체는 국내 및 미국업체들과 제휴를 논의 중이며 일본에도 해외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19b7992423a68c11157c1c555a97bbc1e127d09b759a06fa9a6d11538eb2a982" dmcf-pid="x5KBbNP3vi" dmcf-ptype="general">국내 데이터업체 쿠콘도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확대한다. 토스, 카카오페이, 업비트, 빗썸 등 핀테크 기업 등과 연결되는 시스템을 갖고 있는 이 업체는 스테이블코인이 활성화되면 국내 200만 개 이상의 가맹점과 4만 대 이상의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큐알코드로 결제 및 출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논의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fa1b8183b039dd349a9a03ba2c703678784a68e621ca184b65c77f8ff3bc8c6" dmcf-pid="ynmwr0vaCJ" dmcf-ptype="general">인터넷 금융 앱 '토스'로 유명한 비바리퍼블리카도 최근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여럿 출원해 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자결제 사업을 하고 있는 토스페이먼츠에서 관련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814f0ae37b533e0c70b124fdd538ead34615b3a983e2d86dddecd2f69a7e2307" dmcf-pid="WLsrmpTNSd" dmcf-ptype="general">해외에서는 블록체인업체인 리플은 미국의 달러와 1 대 1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RLUSD'를 발행하고 있다. 리플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현재 약 1,500억 달러(약 205조 원)에서 2028년까지 2조8,000억 달러(약 3,824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bf11b0be4df72612a77cd1495dbdb8d8c797259859a5766752eb953257551c47" dmcf-pid="YoOmsUyjle" dmcf-ptype="general">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남우현, 새 앨범 '트리 링' 30일 발표…업그레이드 감성+매력 예고 07-08 다음 "뭐하러 돈 더 내"…통신사는 그대로, 요금제 갈아타는 SKT 이용자들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