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AI"…'정책 수혜+경기 회복' 네카오, 2분기 성적표는 작성일 07-08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44PnTkPW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91415d3d7410f93ef66f14a4e84847acee32f2bf59b2cd10e8b5d2deba5cc2" dmcf-pid="P88QLyEQ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 카카오 2분기 실적 컨센서스/그래픽=임종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moneytoday/20250708060147069otkd.jpg" data-org-width="560" dmcf-mid="2WGz4Ddzv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moneytoday/20250708060147069ot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 카카오 2분기 실적 컨센서스/그래픽=임종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1fe3b267c3b10f76d4fb3a4bd4fdfddde3db28f0f60763906f6d792435e549" dmcf-pid="Q66xoWDxWA" dmcf-ptype="general">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수년 만에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실적 흐름도 개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에는 양사 모두 플랫폼을 통한 광고 수익 증가에 AI(인공지능) 수혜까지 겹쳐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p> <p contents-hash="cebe72fdc5e4c62deb2b7f916bab428620570d34545a2f061c72963831b6d424" dmcf-pid="xPPMgYwMCj" dmcf-ptype="general">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네이버의 매출액은 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5350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3% 증가하는 수치다. 이는 높아진 시장 기대치도 만족하는 양호한 수치다. </p> <p contents-hash="45ea47ebb63666cc6ea0e4c14393189db9a6fbc12a6de9a2b0641d2df9669a17" dmcf-pid="yvvWFRBWSN" dmcf-ptype="general">네이버의 경우 신규 서비스들이 호실적의 양대 축이다. 3월 출시한 쇼핑 애플리케이션 '네이버플러스스토어(이하 네플스)'가 2분기 실적에 온전히 반영된다. 네플스는 그간 빠르게 성장한만큼 호실적이 예상된다. 현대차증권은 네이버의 상거래 부문 2분기 매출액이 네플스 덕에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8270억원을 기록, 전체 사업 부문 중 가장 큰 매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4a85cda685233dd598a6beeeb30f0f8d748c0d870c637341ab401197bc4bd4" dmcf-pid="WTTY3ebY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경기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26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moneytoday/20250708060148338nvup.jpg" data-org-width="533" dmcf-mid="9yaAOuWA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moneytoday/20250708060148338nvu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경기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26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6aabdd7b3ed6658524d23a385ee3a8a3160726e8ccc5b501dfa461243d9d80" dmcf-pid="YGGZunVZCg" dmcf-ptype="general">가장 비중이 큰 서치플랫폼(광고)도 같은 기간 7~10% 성장해 약 1조7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지난 5월 출시한 네이버의 AI 광고, 애드 부스트가 효자다. 이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AI가 상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자동 매치하는 시스템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애드 부스트 도입으로 광고 효율을 개선 중이어서 내수 경기 회복 시 매출 성장률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p> <p contents-hash="77e13addeba5066cf0855008abf5dcbf9aad24e59f57bc1917e1bb2ff2efb758" dmcf-pid="GHH57Lf5To" dmcf-ptype="general">카카오 역시 광고 실적이 개선되면서 1분기에 비해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1조9400억원, 영업이익 12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 6% 감소가 예상된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했던 것에 비하면 감소 폭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b87629926600c6eff367da78a7fcd52fc5c74aeb14b5c00e4d24299287e98aa5" dmcf-pid="HXX1zo41yL" dmcf-ptype="general">카카오의 톡비즈(광고)는 전년동기대비 6~7% 성장하면서 플랫폼 부문 매출이 1조2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게임 신작 부재는 여전하다. 그러나 카카오픽코마의 선전과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실적 호조가 일부 방어, 전체 콘텐츠 부문 매출 하락폭은 12% 정도로 예상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38d53c79e32c7b1ff1e9e5acce45bd75348f0655d4182cc9fea4ef121c488c" dmcf-pid="XZZtqg8t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카카오 미디어 데이(KaKao Media Day)에 참석, 키노트를 갖고 있다. 카카오는 인공지능(AI) 분야 선도 기업인 오픈AI(OpenAI)와 전략적 제휴(Strategic Collaboration) 체결에 대한 공동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moneytoday/20250708060149694obar.jpg" data-org-width="1200" dmcf-mid="4FzbPmnb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moneytoday/20250708060149694oba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카카오 미디어 데이(KaKao Media Day)에 참석, 키노트를 갖고 있다. 카카오는 인공지능(AI) 분야 선도 기업인 오픈AI(OpenAI)와 전략적 제휴(Strategic Collaboration) 체결에 대한 공동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068621c27a319c3e5a0d0a3338636d65330ccf474efdf0e31fa341891fc348" dmcf-pid="Z55FBa6Fli" dmcf-ptype="general">네이버와 카카오는 하반기 더 큰 성장을 꿈꾼다. 네이버는 3분기 네플스에 마켓컬리가 입점하며 신선식품을 강화한다. 카카오의 경우 하반기 오픈AI와 함께 개발 중인 AI 프로덕트 공개, AI 에이전트 '카나나' 정식 출시를 앞뒀다. </p> <p contents-hash="99c3dd0e7a2a15c8c096da1a2bce4dd28b53b43f991d51aef1273f13dd9d1fca" dmcf-pid="5113bNP3vJ" dmcf-ptype="general">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9~10월부터 톡 개편, 카카오톡에 AI 적용, 오픈AI와의 공동 서비스가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이라며 "카톡 개편 후 숏폼 형태의 양질 콘텐츠 수급만 원활하다면 트래픽과 신규 광고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053a2bc203b9cafdcbfd59d764f32d4725ef821de3d97588dd6af74268eac82" dmcf-pid="1tt0KjQ0hd" dmcf-ptype="general">정부 정책 수혜 기대감도 있다. 100조원 규모 AI 투자 수혜, 스테이블 코인 도입 이슈다. 네이버의 경우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의 가치가 재부각되고 있고, 카카오는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증권 등이 있다. </p> <p contents-hash="51cecdbba0b2cf8e23d5bcbf76dd2c6f7f31cd0127068f3ea0833d537fd1fd9d" dmcf-pid="tFFp9Axple" dmcf-ptype="general">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권 교체 이후 소비 진작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이 광고·커머스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면서 "다만 스테이블 코인은 인터넷 기업에 유의미한 이익을 주긴 어렵고, 향후 실적은 AI 성과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8d5cb3c2f1242dfee0f80d299e6add888fd87d075a7892ebb8d1f5a8c6cbebd0" dmcf-pid="FiioDFloWR" dmcf-ptype="general">김소연 기자 nic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해커와의 전쟁]③ 韓 기업 10곳 중 9곳 “사이버보안 인력 없어도 그”… CISO에 인력 관리·예산 집행 권한 부여해야 07-08 다음 [비즈톡톡] 주가 6만원 바라보는 KT… 김영섭 연임은 ‘안갯속’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