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17세 연하 스캔들 그 후 “쟤는 저런 애야” 낙인 씁쓸 고백 (짠한형)[결정적장면]

작성일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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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짠한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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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짠한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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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짠한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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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짠한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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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이미숙이 연기자로서 소신을 밝혔다. 
 7월 7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이미숙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동엽은 이미숙에게 "사랑을 꿈꾸고 있냐"라고 궁금해했다. 이미숙은 "연기자로서 내 매력은 여잔데, 여자로서 매력이 떨어지면 안 되지 않나 고민을 한다"며 "더 이상 매력이 없는 건가? 만약에 그런 매력이 없어지면 역할에 제한을 느끼겠구나 생각한다. 그래서 그거를 확인하려고 섣부른 짓도 해보고 그게 실수가 돼서 나올 수도 있고 그런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신동엽이 조심스럽게 “그럼 예전에 연하와의 일도 그런 걸 확인하려고 했던 건가?”라고 묻자 이미숙은 “그건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미숙은 "사람들은 설명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 '쟤는 저런 애야'라고 한다. 내면은 그렇지 않은데 글씨로 찍어버린다. 나는 여자로서 매력을 상실하지 않았다는 걸로 위안 삼는다. 그들이 원색적인 걸로 공격하듯이 나는 또 나름대로 위안을 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숙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있을 수 있고 실수를 벌일 수 있는 일들이다. 우리가 연예인이니까 잣대를 들이대고 얘기를 하는 거다다. 스쳐 지나가는 거라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2012년 이미숙은 이혼 전 17세 연하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이미숙은 보도자료를 통해 "연기자, 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여자로서 장성한 아들을 둔 어머니로서, 무엇보다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반려자였던 분의 아내로서, 후회와 부끄러움이 없도록 열심히 살아왔다"라고 해명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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