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 파이터’ 고영현, 주6일 고물상으로 일하며 KMMA 챔피언에 등극! 작성일 07-08 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08/0001160256_001_20250708075114008.jpg" alt="" /></span></td></tr><tr><td>KMMA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가운데)이 ‘뽀빠이연합의원KMMA31대구’ 세 체급 타이틀매치 출전 선수와 함께 페이스오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고물상 파이터’ 고영현이 KMMA 챔피언에 등극했다.<br><br>KMMA는 ‘격투기 해설의 지존’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다. 대한민국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해외 못지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매달 열고 있다.<br><br>세 체급 타이틀매치를 포함한 31번째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아마추어 종합격투기대회 ‘뽀빠이연합의원 KMMA31 대구’가 지난 5일 대구광역시 중구에 있는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br><br>고영현(헤이브로MMA)은 ‘뽀빠이연합의원 KMMA 31 대구’ 메인이벤트로 진행된 KMMA 미들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정재석(팀매드본관)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br><br>언더독으로 평가된 고영현은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정재석의 모든 레슬링 공격을 차단하고 강력한 타격을 끊임없이 퍼부었다.<br><br>고영현은 승리 후 인터뷰에서 “평소 고철상에서 일주일 중 6일을 쉴 틈 없이 일한다. 격투기를 수련하고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내 삶의 유일한 낙”이라며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br><br>KMMA 밴텀급 챔피언 신효제(김대환MMA)는 과거 자신에게 1패를 안겨준 도전자 엄태현(대구팀매드)을 이겨 첫 타이틀 방어를 해냈다. 복싱을 주특기로 하는 엄태현의 원투 공격을 어퍼컷으로 끊고 스트레이트와 훅을 계속 적중시키면서 판정승으로 이겼다.<br><br>KMMA 페더급 챔피언 김완준(전주팀매드)은 리치가 자신보다 긴 도전자 천하윤(팀아투아전욱진멀티짐)을 상대로 거리를 상쇄시키는 테이크다운과 그라운드 앤드 파운드 전략을 가져왔다.<br><br>하지만 태클 공격 시도 중 천하윤의 긴 팔이 김완준의 목에 제대로 감겼다. 결국 김완준은 천하윤이 구사한 길로틴 초크를 풀지 못하고 실신하면서 KMMA 페더급 타이틀 방어를 하지 못했다.<br><br>대회를 마무리한 정용준 공동대표는 “아마추어는 전적이 남지 않기에 그 전 대회보다 성장했는가 아닌가가 가장 중요한 성공 지표다. KMMA가 매월 개최하는 이유는 선수들이 달마다 자신의 기량이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빨리 확인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br><br>KMMA는 이제 블랙컴뱃, ZFN, 로드FC, 링챔피언십 등 국내 모든 주요 격투기 단체가 KMMA 선수들을 영입해 출전시키고 있다. 2025년 7월부터는 일본 대회 워독과 ACF에서도 프로 데뷔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br><br>KMMA 파이터 에이전시에는 일본 RIZIN 심유리, 블랙컴뱃 남의철 최순태, ZFN 최찬우, 로드FC 김기환 등 선수 수십 명이 소속되어 활동 중이다.<br><br>김대환 UFC 해설위원, 차도르 UFC 해설위원, 남의철 블랙컴뱃 파이터, 이둘희 블랙컴뱃 해설위원, 홍석현 블랙컴뱃 캐스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계진이 아마추어대회 생방송을 하는 것 또한 KMMA만의 장점이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탈락 위기 몰렸던 신네르, 상대 부상에 기권승 07-08 다음 세계 1위 신네르, 2세트 먼저 내준 뒤 상대 부상으로 기권승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