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타르코프 잡겠다"…하반기 노리는 'K-익스트랙션' 게임 작성일 07-08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좀비·판타지·포스트 아포칼립스…하반기 3종 격돌<br>"참신함이 관건…대형 게임사도 장담 못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7dlshNfNL"> <p contents-hash="42ea324cf981f9a4538a5ba003ae55eafbb03e5b5ce3e3f6a8ea718962414bd3" dmcf-pid="0VNHTGrRgn"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올 하반기 '익스트랙션(Extraction)' 장르 신작을 잇달아 출시해 주목된다. 그간 국내 업계의 진출이 드물었던 분야로, 익스트랙션 게임을 통해 유사 장르인 '배틀그라운드' 이용자층을 노린다는 분석이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efc4df197230e3ad43928f6f18f4e7a47c16bd78b3eaacffe66f5268174b47" dmcf-pid="pfjXyHmea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올 4분기 얼리 액세스 출시를 예고한 '미드나잇 워커스'. [사진=원웨이티켓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inews24/20250708075142616plvd.jpg" data-org-width="580" dmcf-mid="fbDFXthLk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inews24/20250708075142616plv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올 4분기 얼리 액세스 출시를 예고한 '미드나잇 워커스'. [사진=원웨이티켓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667d27bba4bfcab22916e0fa9992958706e72c27b137eff6a40ed0e2f9e3b5" dmcf-pid="U4AZWXsdoJ" dmcf-ptype="general">8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맥스는 산하 개발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의 익스트랙션 슈터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를 올 4분기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3차 글로벌 공개 테스트를 마쳤으며, 오는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서 선보인 뒤 출시에 집중한다.</p> <p contents-hash="bf701c354036e6d36eb54b373c4cf65339f00557c4050d12b94b4f4536706114" dmcf-pid="u8c5YZOJad" dmcf-ptype="general">미드나잇 워커스는 '리버티 그랜드 센터'라는 가상의 거대 빌딩에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좀비와 다른 생존자(이용자)로부터 살아남아 탈출하는 게임이다. 기존 익스트랙션 게임에서 보기 드물었던 '좀비'로 차별화를 시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들에게도 주목을 받았다.</p> <p contents-hash="2180052393f95b2efe93ace3f9b2a7f9538918063e68741ba96d4549c7514509" dmcf-pid="76k1G5IiAe" dmcf-ptype="general">넥슨 역시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 '아크 레이더스'를 오는 10월 30일 출시한다. 인류 문명이 붕괴한 세계(포스트 아포칼립스)에서 동료와 협력·경쟁해 생존하는 게임으로, 씨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슈퍼바이브'와 함께 올 하반기 넥슨의 양대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p> <p contents-hash="b90fec1949e3916d6282913c7b9ccfce61541ff8766be23b741fbf6d902445be" dmcf-pid="zPEtH1CnNR" dmcf-ptype="general">넥슨은 아울러 또 다른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의 개발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개발진을 자회사 민트로켓에서 넥슨 빅게임 본부로 옮기는 강수를 뒀으며, 최근 공개한 게임플레이 영상에서는 2인 기반의 전략적 전투 방식과 '낙원상가' 등 국내 명소의 모습이 재현된 공간(필드)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e909c668ca3eb808c9bc2dddead0efb68e00245a3dd7a5c540a6495c2bdd71" dmcf-pid="qQDFXthLo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는 10월 30일 출시되는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 [사진=넥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inews24/20250708075144092ejgw.jpg" data-org-width="580" dmcf-mid="P7YfbVFOA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inews24/20250708075144092ej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는 10월 30일 출시되는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 [사진=넥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f469070f943b8ebb1a371b322f10bcb65cd8e636a4c352b22bf6aa661387eb" dmcf-pid="Bxw3ZFlocx" dmcf-ptype="general">한편 국내 개발사 원유니버스의 중세 판타지 배경 익스트랙션 장르 '던전 스토커즈'도 내달 13일 얼리 액세스 출시를 예고했다. 하반기에만 국내 게임사의 익스트랙션 게임 3종이 격돌하게 된다.</p> <p contents-hash="7e49eea2369a6b7de2540e2ed01175a1a5dc7f945e94a2634f1d1fc45e69bc2c" dmcf-pid="bMr053SgaQ" dmcf-ptype="general">익스트랙션 장르는 이용자가 특정 공간에서 무기와 아이템을 수집(파밍·루팅)해 NPC,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하고 탈출에 성공해야 하는 생존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러시아 게임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Escape from Tarkov)로 알려져 속칭 '타르코프류' 게임으로도 불린다.</p> <p contents-hash="0132e0074230f8a9314d1d47f5ca8e9fa57e4a63306d00b58ae9aa4c46f1e3f7" dmcf-pid="KRmp10vaoP" dmcf-ptype="general">익스트랙션 게임은 다른 이용자와 경쟁해 살아남는 '배틀로얄' 장르와도 유사하다. 때문에 흥행에 성공하면 배틀로얄 게임의 대명사인 '배틀그라운드' 이용자층을 노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p> <p contents-hash="432bf6871b390c432a5ec0b043cda1419989b21050bbeec2bd3d07da553afbb2" dmcf-pid="9esUtpTNN6"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익스트랙션과 배틀로얄 장르는 이용자층을 공유한다고도 볼 수 있다"며 "출시 후 아직도 동시 접속자 수 6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배그(배틀그라운드)의 성공을 보면서 게임사들이 유사 장르에 의욕을 보이는 것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8b9d8ab383d7c012ed3714a915b2df6a580957f67b68aa227ea4090a630c310" dmcf-pid="2dOuFUyjN8" dmcf-ptype="general">다만 익스트랙션 장르는 그래픽·액션 등 시각적인 요소보다 기획, 세계관의 참신성이 중요해 대형 게임사라도 성패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p> <p contents-hash="a9fc2053443213a4a52c746661988fba452fb83bfe08ba85ef5cdadd938f21be" dmcf-pid="VLlBUqHEc4"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와는 달리 익스트랙션 장르는 개발진의 철학이나 창의성, 아이디어가 더 중요한 요소"라며 "그래서 참신한 기획력으로 승부하는 중소규모 개발사들이 도전하는 부분도 많다. 대형 게임사나 산하 개발사라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는 장르"라고 지적했다.</p> <address contents-hash="880b0fde7ef9ff3aa4918ae48d8ee1fb33177f3629a20524b363e985f14b431d" dmcf-pid="foSbuBXDgf" dmcf-ptype="general">/박정민 기자<span>(pjm8318@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EXID 하니, '오은영'에게 "이제 눈치 그만 보고 싶어요" 07-08 다음 신유빈, 복식 파트너 두호이켐 꺾고 WTT 미국 스매시 32강행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