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상반기 다승·승률·연승 1위에 신진서 작성일 07-08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5억 6000만 원으로 상금도 4년 연속 정상<br>맥심배 신진서 이겼던 이지현, 18연승 연승 2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7/08/0004506304_001_20250708080110599.JPG" alt="" /></span><br>[서울경제] <br><br>신진서(<strong>사진</strong>) 9단이 상반기 다승·승률·연승 부문을 석권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br><br>한국기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바둑계 기록을 결산한 결과 신진서가 35승 6패, 승률 85.37%로 다승과 승률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또 2024년 12월 21일부터 시작된 연승을 2025년 3월 27일까지 이어가며 25연승으로 연승 부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br><br>상금 부문에서도 신진서가 1위다. 2022년부터 상반기 상금왕에 올랐던 그는 난양배 초대 우승(2억 6000만 원), 농심신라면배 5연패 견인(1억 5400만 원) 등의 활약을 펼쳐 약 5억 6000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br><br>가장 많은 대국을 소화한 기사는 박정환 9단으로 47국에서 30승 17패(승률 63.83%)를 기록하며 다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니어 최강자로 꼽히는 유창혁 9단은 19승 5패, 승률 79.17%로 승률 2위에 올랐다.<br><br>제26기 맥심커피배에서 신진서를 누르고 우승한 이지현 9단은 18연승으로 연승 2위에 오르며 랭킹을 13위에서 최고 4위까지 끌어올리는 활약을 펼쳤다.<br><br>2025년 상반기에는 총 2341국(한국프로기사협회리그 992국 제외)의 대국이 치러졌으며 외국 기사 간의 대국 343국을 제외하면 한국 프로기사의 대국 수는 1998국으로 집계됐다. 1국 이상 출전한 프로기사는 344명으로 이들의 1인당 평균 대국 수는 10.8국으로 조사됐다.<br><br>여자 기사 중에서는 김은지 9단이 28승 16패(63.64%)로 다승 1위에 올랐고 최정 9단이 69.23%(18승 8패)로 여자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스미레 4단은 27승 15패, 64.29%로 다승과 승률 모두 2위에 자리했다.<br><br>한편 상반기 동안 치러진 4개의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에서는 한국이 LG배(변상일 9단)와 난양배(신진서), 중국이 북해신역배(왕싱하오 9단)와 춘란배(양카이원 9단)를 각각 가져가며 우승 트로피를 2개씩 나눴다.<br><br> 관련자료 이전 'PBA 최초 10억원 돌파' 마르티네스 "돈보단 트로피" 07-08 다음 프로당구 PBA 누적상금 10억 시대 열렸다…스페인 강자 마르티네스 ‘1호 주인공’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