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WTT 미국 스매시 단식 32강 선착 작성일 07-08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복식 파트너 두호이켐에 3대2 역전승<br>혼합복식선 임종훈과 16강부터 출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7/08/0004506353_001_20250708093211932.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 연합뉴스</em></span><br>[서울경제] <br><br>한국 여자탁구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여자단식에서 두호이켐(홍콩)을 꺾고 32강에 안착했다.<br><br>신유빈은 8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대회 여자단식 64강에서 두호이켐을 3대2(9대11 11대8 11대6 8대11 11대4)로 제압했다. 두호이켐은 신유빈의 이번 대회 복식 파트너이기도 하다. 이로써 신유빈은 32강에서 히라노 미우(일본)-안드레아 드라고만(루마니아) 승자와 16강행을 다툰다.<br><br>출발은 불안했다.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 랭킹 10위인 신유빈은 홍콩의 간판인 세계 36위의 두호이켐을 상대로 첫 게임을 9대11로 내줬다. 그러나 신유빈은 2게임부터 반격에 나섰고 11대8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3게임도 따내 게임 스코어 2대1을 만들었다. 4게임은 잃었지만 5게임 들어 강한 드라이브 공세로 6대2, 9대3으로 여유 있게 앞서더니 11대4로 이겨 역전승을 거머쥐었다.<br><br>복식에선 두호이켐과 호흡을 맞춰 16강부터 출발한다. 신유빈은 2주 전 WTT 류블랴나 대회에서는 최효주(한국마사회)와 복식 콤비로 나서 준우승을 합작했지만, 이번 대회에는 복식에 국가별로 1개 조만 출전을 허용함에 따라 유한나-김나영(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에 밀려 다른 나라 선수와 복식조를 이뤘다.<br><br>혼합복식에선 임종훈(한국거래소)과 또 한 번 손을 잡는다. 최근 WTT 류블랴나 대회와 자그레브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합작한 둘은 16강부터 첫 경기를 치르며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바둑 황제 신진서, 다승·승률·연승·상금 독주… 상반기 수입만 '헉' 07-08 다음 마르티네스, 프로당구 PBA 통산 8승…누적 상금 최초 10억원 돌파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