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대표팀, 월드컵 4차 대회 출전…세계선수권 전 마지막 점검 작성일 07-08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리커브·컴파운드 총 12명 출전<br>임시현·김우진 등 대표 선수 출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08/NISI20250708_0001887105_web_20250708105524_2025070811171285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 나선 안산, 강채영, 임시현.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세계 최강'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이 8일(현지 시간)부터 13일까지 6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한다.<br><br>이번 대회는 49개국 334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로, 오는 9월 16년 만에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전초전 성격을 띤다.<br><br>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국제대회인 만큼, 대한민국을 비롯한 양궁 강국의 주요 선수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br><br>한국 대표팀은 지난 5일 마드리드에 도착해 시차 적응 및 사전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날 공식 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br><br>이번 대회에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 남녀 각 3명씩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인전, 단체전, 혼성 단체전 등 총 10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br><br>지난달 튀르키예 안탈랴에서 열린 3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의 활약에 힘입어 종합 1위를 차지했던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올 시즌 출전한 모든 월드컵 대회에서 종합 순위 1위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br><br>호진수 대표팀 감독은 "세계선수권대회 전 마지막 국제대회인 이번 월드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모두 점검하고, 완벽하게 준비해 목표한 세계선수권을 잘 맞이하겠다"고 전했다.<br><br>한편, 지난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시범 도입된 '11점제'는 이번 대회와 세계선수권에서는 적용되지 않으며, 향후 평가를 거쳐 2026년부터 정식 도입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br><br>'11점제'란 기존 10점 과녁의 중심부인 엑스텐(X10·지름 6.1㎝)에 명중할 경우 11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경기의 박진감과 점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실험적 시도다.<br><br><div class="ab_sub_heading" style="position:relative;margin-top:17px;margin-bottom:16px;padding-top:15px;padding-bottom:14px;border-top:1px solid #444446;border-bottom:1px solid #ebebeb;color:#3e3e40;font-size:16px;line-height:1.5; font-weight: bold;">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출전 국가대표</div>▲리커브 남자=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br><br>▲리커브 여자=임시현(한국체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시청)<br><br>▲컴파운드 남자= 최용희(현대제철), 김종호(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br><br>▲컴파운드 여자= 소채원(현대모비스), 심수인(창원시청), 한승연(한국체대)<br><br> 관련자료 이전 ‘선두 한화 VS 상승세 KIA’…프로토 승부식 79회차, KBO리그 대상 게임 마감 임박 07-08 다음 ‘경륜’ 임-정 1:1 대결서 김포-수성 자존심 대결로 확전 양상, 기대감 쑥!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