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8강 안착… 18세 안드레예바 거침없다 작성일 07-08 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 10위 나바로 2-0 제압<br>2009년 이후 첫 10대 8강행<br>男 조코비치도 무난히 올라</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7/08/0002721112_002_20250708112310029.jpg" alt="" /></span></td></tr><tr><td>러시아의 미라 안드레예바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끝난 윔블던 여자단식 16강전에서 공을 리턴하고 있다. AP 뉴시스</td></tr></table><br><br>18세인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가 테니스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총상금 5350만 파운드)에서 8강에 올랐다.<br><br>세계랭킹 7위 안드레예바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끝난 여자단식 16강전에서 10위 엠마 나바로(미국)를 2-0(6-2, 6-3)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2007년생인 안드레예바는 2007년 니콜 바이디소바(체코) 이후 최연소로 윔블던 8강 무대에 올랐다. 10대가 윔블던 8강에 진출한 건 2009년 이후 안드레예바가 처음이다.<br><br>안드레예바는 프랑스오픈에 이어 메이저대회 2회 연속 8강을 이뤘다. 안드레예바는 1회전부터 16강전까지 4경기 연속 2-0의 승리를 거뒀다. 안드레예바는 16강전 직후 “2세트에서 4-1로 앞설 때 관중석에 있는 로저 페더러(스위스·은퇴)를 보았다”면서 “페더러를 멀리서나마 보고 싶다는 소원이 이뤄졌고, 승리했기에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페더러는 윔블던 남자단식 최다우승자(8회)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7/08/0002721112_003_20250708112310100.jpg" alt="" /></span></td></tr><tr><td></td></tr></table><br><br>세계 6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사진)는 남자단식 16강전에서 11위 앨릭스 디미노어(호주)에게 3-1(1-6, 6-4, 6-4, 6-4)의 역전승을 거뒀다. 조코비치의 통산 63번째 메이저대회 8강 진출이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는 기사회생했다. 21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에게 세트 스코어 0-2로 뒤진 상황에서 기권승을 거뒀다. 신네르는 1세트를 3-6, 2세트를 5-7로 내줬으며 3세트 게임스코어 2-2 상황에서 디미트로프가 가슴 통증을 이유로 경기를 포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CAS “女펜싱 티뷔스, 키스로 금지약물 오염” 07-08 다음 손흥민, 떠날까 남을까…토트넘의 복잡한 계산법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