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 “女펜싱 티뷔스, 키스로 금지약물 오염” 작성일 07-08 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지난해 도핑테스트서 검출<br>선수 자격 중단 위기에 항소<br>“과학적 입증… 고의성 없다”</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7/08/0002721111_002_20250708112018109.jpg" alt="" /></span></td></tr><tr><td></td></tr></table><br><br>프랑스 여자 펜싱스타가 키스로 인해 금지약물을 섭취했다고 주장해 자신의 도핑 혐의에서 벗어났다.<br><br>이사오라 티뷔스(사진)는 지난해 1월 금지약물인 오스타린에 양성 반응을 보여 4년간 선수 자격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br><br>오스타린은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2008년부터 금지한 동화작용제다. 동화작용제는 단기간에 근육을 키우려는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금지약물이다.<br><br>티뷔스는 자신의 금지약물이 당시 연인이던 미국 펜싱선수 레이스 임보든과 키스를 통해 자신의 몸에 들어갔다고 주장하며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다. CAS는 7일(한국시간) 티뷔스의 금지약물 적발과 관련해 고의성이 없다고 판결했다. WADA는 CAS의 판결에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촌평했다. CAS는 임보든이 복용하던 보충제에 포함된 오스타린의 양, 타액을 통한 이동 가능성, 장기간 노출 시 누적되는 영향 등을 검토해 키스를 통한 오염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티뷔스의 변호인 역시 “우리는 첫 번째 재판부터 일관된 주장을 펼쳤다”고 이번 판결을 반겼다.<br><br>미국 USA투데이는 티뷔스의 금지약물 양성반응 무죄 판결과 관련해 “이번 사례는 운동선수가 자신의 몸에 어떻게 금지약물이 유입되었는지 제시한 여러가지 참신한 설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견우와 선녀' 조이현, 추영우의 사랑스러운 보호자 07-08 다음 윔블던 8강 안착… 18세 안드레예바 거침없다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