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형 KAIST 총장 “AI로 일자리 창출, 대한민국형 전략 필요” 작성일 07-08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중과 ‘AI 천하삼분지계’ 제안<br>특화 AI·반도체·글로벌 협력 강조<br>데이터 활용 등 실행 방안 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RkuhcMUp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46b51a6699ac14132170b54c881085c9a0afbdc52ccee4df609245c028cb06" dmcf-pid="2AS85lj4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광형 KAIST 총장이 지난 7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 주최 ‘2025 제1회 과학기술 정책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ned/20250708112854241vhcw.png" data-org-width="1280" dmcf-mid="K0yQFTkPp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ned/20250708112854241vhc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광형 KAIST 총장이 지난 7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 주최 ‘2025 제1회 과학기술 정책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c53265a24ddc6190f7b0a64aca45992167d6f856e65035dc31c0780917a808b" dmcf-pid="Vcv61SA8pY" dmcf-ptype="general">이광형 KAIST 총장이 인공지능(AI) 확대를 통해 ‘실업자’ 증가가 아닌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국·중국과 차별화된 대한민국 주도의 ‘AI 천하삼분지계’ 전략을 펼쳐야한다고 제시했다.</p> <p contents-hash="17499a6f2b17e2c112814fa3f0eb153daad6afdfc4cfa9968e486e83ddb0fe38" dmcf-pid="fkTPtvc6FW" dmcf-ptype="general">8일 KAIST에 따르면 이 총장은 지난 7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 주최 ‘2025 제1회 과학기술 정책포럼’에서 ‘AI 글로벌 3대 강국 도약 방안 및 출연연 역할 강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faa2e8bf3953a3850b5ef500487621b65ae5427d1166598cba0e6978f74cec1a" dmcf-pid="4EyQFTkPUy" dmcf-ptype="general">이 총장은 “대한민국은 현재 인구 감소, 제조업 경쟁력 저하, 실업자 증가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그러나 AI를 전 산업의 생산활동에 활용함으로써 효율적 생산으로 인한 국가경쟁력 제고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ddaf7e6ea46f072845284be63587319d01cae2d4d6434a95b5907f4eca4a6e56" dmcf-pid="8DWx3yEQ7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는 국가 성장으로 이어지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것”이라며 “AI로 인한 실업자 증가 우려와 달리, 올바른 전략을 통해 오히려 일자리가 늘어나는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d25b50d9924fa5a30a2dc9503ec5335e89d31ce790ff557ea7df17d36990ebc" dmcf-pid="6wYM0WDxpv" dmcf-ptype="general">AI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이 총장은 무엇보다 “특화 분야 중심의 독자 AI 모델 개발, AI 모델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AI 반도체 개발, 국제 연대를 통한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꼽았다.</p> <p contents-hash="c5d20a23151aab6c284feedd33686c86550d303b6bae7889ce945088eaa8adcc" dmcf-pid="PrGRpYwM3S"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나라는 자체 포털을 보유한 4대 국가 중 하나이며 반도체 분야에서도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전략을 실행해 나갈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32276d00816d74559d4b1e0564f923996b56945c07da5efcb3effbd8c1a33db0" dmcf-pid="QmHeUGrRul"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미국, 중국 등 글로벌 기술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대한민국 주도의 ‘AI 천하삼분지계’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이 총장은 제시했다. AI 분야의 다섯 가지 핵심 요소인 ‘인력·인프라·데이터·자본·시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d1689122228daf9809613e3139bcc33da23a6ebb22728b8e455a5dc186979b11" dmcf-pid="xsXduHmeFh" dmcf-ptype="general">이 총장은 “AI 인재 양성을 두 배로 확대하고, AI 우수 연구대학들의 연합체 형식인 네트워크 연구조직이 필요하다”며 “국가 데이터센터는 중앙집중형으로 조성하고, 발전소 인근에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0c541632a01ec7e9dafc9dfc48cdd7f24102642ed0e63b03cd53c46e6a111c2" dmcf-pid="y9JHcdKGUC" dmcf-ptype="general">이어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의 균형을 통해 양질의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대표 기업과 AI 응용 생태계를 육성해야 한다”며 “동남아·아랍권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087b069a85fdac2e03696813b5f88f845e12f42bf3c09a0fcb1bd75e68d226e" dmcf-pid="Wv0a93SgzI" dmcf-ptype="general">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역할도 강조했다. 이 총장은 “AI를 적극적으로 타 분야 연구에 활용하고, 사회 인프라 전반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며 “제조 AI를 통해 생산성이 두 배 향상되면, 이는 인건비를 절반으로 낮추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말했다. 박세정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T, 하루동안 1만 7488명 이탈 07-08 다음 프로당구 마르티네스, 통산 8회 우승…누적 상금 10억원 돌파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