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인적분할 철회 결정…“주주 소통이 우선” 작성일 07-08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5bvCAxpt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17b9b2e0138a028aff9592d1acacf716cfec03f1fd14804f0a87fda18f67c9" dmcf-pid="ysHjoPuS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마리서치 본사 전경. 파마리서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dt/20250708114949522aowz.png" data-org-width="540" dmcf-mid="Qodptvc6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dt/20250708114949522aow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마리서치 본사 전경. 파마리서치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8ad8c15b02db5ef679f291ff52e442995f447088d3d577d07fadbae5f443c7" dmcf-pid="WOXAgQ7vti" dmcf-ptype="general"><br>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는 지난달 발표했던 인적분할 추진 계획을 철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br><br> 앞서 회사는 인적분할 추진 배경에 대해 사업과 투자 기능을 분리해 각 부문 전문성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분할 방식은 투자를 담당하는 존속법인 파마리서치홀딩스와 기존 에스테틱 사업을 영위할 신설법인 파마리서치로 나누는 형태다. 파마리서치홀딩스는 그룹 컨트롤타워로서 자회사 관리와 전략적 투자에 집중하고, 파마리서치는 의료기기와 의약품, 화장품 등 에스테틱 사업 성장에 주력할 예정이었다. 파마리서치가 발표한 분할비율은 파마리서치홀딩스가 74.28%, 파마리서치 25.72%였다 .<br><br>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승계를 위한 인적분할이라는 비판 등이 제기돼왔다. 파마리서치의 지분 1%를 보유한 머스트자산운용은 공개서한을 통해 “분할 결정이 전체 주주를 위한 결정인지 아니면 대주주만을 위한 결정인지 의문을 갖고 있다”며 “개정될 상법에 이번 회사의 의사 결정이 전체 주주에게 충실한 결정이었는지 물어볼 의사가 있음을 미리 밝힌다”고 경고하기도 했다.<br><br> 이날 분할 추진 계획을 철회한 파마리서치는 “분할의 취지에 공감하며 글로벌 도약을 응원해 주신 기대와 더불어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우려,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 그리고 소통의 충분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며 “이를 신중히 받아들여 이번 결정을 재검토하게 됐다”고 말했다.<br><br> 이어 “기업의 의사결정은 전략적 필요나 법적 타당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보다 능동적이고 깊이 있는 신뢰 기반의 주주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고 덧붙였다.<br><br> 파마리서치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시장 중심의 글로벌 에스테틱 사업 가속화 △기존 조직 내 투자 기능 강화 및 전략적 인수합병(M&A) 준비 △ESG·컴플라이언스 기반의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기존 경영 기조를 흔들림 없이 이어갈 방침이다.<br><br>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는 “지주사 설립의 취지에 공감하며 응원을 보내주신 주주들도 계셨기에 이번 결정이 아쉽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 역시 공감한다”며 “회사는 다양한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고,이를 통해 보다 주주 친화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니 널리 혜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br><br> 한편, 인적분할 추진 철회에 대한 회사의 공식 입장은 파마리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br><br> 이미선 기자 already@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기술만 강조하던 KT의 ‘감성 승부수’…넷플릭스 ‘이 별에 필요한’ 활용 브랜딩 호평 07-08 다음 스페인 우주 기업이 한국에 진출한 이유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