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본부장 "출연연 임무는 대형기술 개발…기관전략개발단 도입" 작성일 07-08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단기적 성과 중심의 연구과제중심제도 개선하고 보상구조 합리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1bki40Cz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2e532bd4c1134518b63a71ac69648bb3849a34c72587bf790eae26547c7dbd" dmcf-pid="ttKEn8ph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진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기획본부장 [촬영 박주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yonhap/20250708120236670atuk.jpg" data-org-width="1200" dmcf-mid="5iy8zZOJ7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yonhap/20250708120236670atu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진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기획본부장 [촬영 박주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a324476e0b473fe1d56f3d776d662a6c27b522da6ab35fc87070940b046f07" dmcf-pid="FKRvwLf5po" dmcf-ptype="general">(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정부출연 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고질적인 문제인 단기적 성과 중심의 '연구과제중심제도'(PBS)를 개선해 국가 전략기술 개발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겠다." </p> <p contents-hash="63e13ea0c89c50faaf2c385c4eebde7301010cb6d8b45937749303ca425aa037" dmcf-pid="39eTro41UL" dmcf-ptype="general">이진환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정책기획본부장은 지난 7일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의 과학기술정책과 앞으로의 출연연 혁신 방향을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4a1aad2b53636e2bb520e6f7b53446e6e438e60e01f32ec5e97145d14143396e" dmcf-pid="02dymg8t7n" dmcf-ptype="general">이 본부장은 "PBS는 연구자의 자율성을 높여주고, 과제 책임자에게 권한을 준다는 일부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국가가 원하는 연구보다는 과제를 딸 수 있는 연구로 유도하고, 이에 따라 파편화된 과제가 양산되는 부작용이 있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e4db5eddd933b9f575e7090150b677ecccfc37968ca182660a02b5c44b1405f9" dmcf-pid="pVJWsa6FFi" dmcf-ptype="general">이어 "인건비 일부를 과제에서 부담하는 PBS의 특성에서 비롯되는 문제"라면서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고, PBS로 풀 수 없는 임무들이 출연연에 요구되고 있다. 기술패권 시대 출연연은 기업이나 대학과는 차별화된, 국가가 원하는 전략기술 개발을 맡아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p> <p contents-hash="99ff596667efd67a339b6963449d6b059d3617c56b2102ca29f55f1c504ca72c" dmcf-pid="UfiYONP3FJ" dmcf-ptype="general">이에 출연연의 정부 수탁사업 일부 과제를 대형사업으로 바꾸고 출연금으로 전환하거나, 대형 주요사업 체계인 '기관전략개발단'(가칭)을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p> <p contents-hash="33e16bc09c623f9102d140ecf4c97d08e306162d384a67ca9f7d993ae7ff403d" dmcf-pid="u4nGIjQ03d" dmcf-ptype="general">이 본부장은 "'글로벌 톱(TOP) 전략연구단의 경우 지난 정권에서 시작됐지만 출연연이 대형사업 위주로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사업으로, 앞으로 가야 할 방향과도 맞다"며 "기획재정부도 PBS 개선에 공감하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a4246316d5cbf4feef50aa1991f862d04b3a2e57b133e7025ec5662878c047f8" dmcf-pid="78LHCAxp7e"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연구자 처우 개선을 통해 우수 연구인력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1401e43a17a420d54cc8d90dc343f15a8274ce2dcef94cb780cb857cefc75cdd" dmcf-pid="z6oXhcMUuR" dmcf-ptype="general">이 본부장은 "매년 출연연에서 200여명 이상이 퇴직하고, 이 가운데 절반이 기업으로 떠난다"며 "총액 인건비로 묶여있는 부분은 결국 정권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파격적인 처우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f0dfc17b1291fe23ad74839217e5b098f0188bed75bc46b59a4004f8db700cd" dmcf-pid="qPgZlkRu0M" dmcf-ptype="general">특히 인공지능(AI) 등 민간과 보수 격차가 심한 분야의 연구자 유치를 위해 특수수당을 도입하고, 23개 출연연의 보수·직급체계를 전수조사해 낮은 기관은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a3efbaa4f6ecec61155a0ff1c1036e676af524baabca371b8a4856ef024f668d" dmcf-pid="BQa5SEe77x" dmcf-ptype="general">이 본부장은 "출연연 평가제와 관련, 대표 성과 위주로 정성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해 부담을 줄이고 좋은 평가를 받으면 전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며 "국가는 보상 구조 합리화 등을 통해 예산을 충분히 지원하고, 출연연은 대형 성과를 지속해 창출하는 선순환적 재정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6047ba87a830bbbe00604fdd37406fa8e3b154174a86e43f8ba9bb91c3c34fbb" dmcf-pid="bxN1vDdz0Q" dmcf-ptype="general">jyoung@yna.co.kr</p> <p contents-hash="c3d353d5388a0a1898df6096a50f1409f66770022bb166f162ca19d81a783085" dmcf-pid="9jCK3yEQ36"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리브스메드의 승부수 '스타크', 수술로봇 '다빈치' 정조준 07-08 다음 신유빈, WTT 미국 스매시 단식서 복식 짝꿍 두호이켐 격파…32강행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