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건 같이 보기"…'파인: 촌뜨기들', 류승룡·임수정·정윤호 '제2의 카지노' 노린다[ST종합] 작성일 07-08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DU5xbZwc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67f0a53f70b8a49ab07a0f92683610911d11c7153caa0376d10a37c5f8e0e8" dmcf-pid="Xwu1MK5rA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인 촌뜨기들 / 사진=팽현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portstoday/20250708121516512orwh.jpg" data-org-width="650" dmcf-mid="yDkD3yEQ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portstoday/20250708121516512orw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인 촌뜨기들 / 사진=팽현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9164bc8c36369c0157cb5b2049af93d1aaad63a0bdc9f274944fa3ad049194" dmcf-pid="Zr7tR91mgE"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카지노' '무빙'의 흥행 주역들이 뭉쳤다. 신안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보물찾기 '파인: 촌뜨기들'이 여름 안방을 공략한다. </p> <p contents-hash="1e7eeecd09938207d5cf6e82d29283c149fdd7cb84caac642d82364d4d1f4bc7" dmcf-pid="5mzFe2tskk" dmcf-ptype="general">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연출 강윤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정윤호, 이상진, 김민 배우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580106913604dfd041c30de76b767d169d88906ef35a91e8023264b44209fa34" dmcf-pid="1sq3dVFOAc" dmcf-ptype="general">'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카지노', 영화 '범죄도시' 등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과 웹툰 '내부자들', '미생'의 윤태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p> <p contents-hash="559567b7a47c5d03d482a4cfb1fc2c9e9b8bb03a22c83e7cd6021d07ceb1dfe1" dmcf-pid="tOB0Jf3IgA" dmcf-ptype="general">강윤성 감독은 "원작을 훼손하지 않는 선상에서 기본 이야기 줄기는 원작에 맞게 가고, 틀에 맞춰서 가고자 했다. 인물들의 디테일한 고민을 하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다.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캐릭터들에 논의를 하면서 만들어갔고, 덕분에 캐릭터 이야기가 풍부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b60a267bc5a04220883c2918ddaba813bb095b31f428e2818b2a151f0d07f0b5" dmcf-pid="FnGlbthLgj" dmcf-ptype="general">'파인'은 바닷속 비중이 크다. 강 감독은 수중 촬영에 대해 "3단계로 촬영했다. 현지 로케에서 촬영하고, 디테일한 부분은 세트장에서 촬영했다"며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점을 얘기했다. </p> <p contents-hash="44562f1d4816c1be8ad8c8b428662df15bafc11174cc62e488020d8c3ee6f47b" dmcf-pid="3LHSKFlojN" dmcf-ptype="general">1970년대 시대상도 리얼하게 반영됐다. 관련해 강 감독은 "70년대 부모님이 살았던 시기에 어떻게 이 분들이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저 또한 만들면서 공부하게 됐고, 많은 분들과 공유할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작업했다. 70년대를 최대한 잘 구현해보자는 부분과, 인물들 서로간 욕망과 생각에 따라 이야기가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집중해보자는 그 두 가지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054c44b50d34775431f03a2b2f75c19ac06b5d54d0c84cd32070196c9edf4ad" dmcf-pid="0oXv93Sgoa" dmcf-ptype="general">특히 관련해 김의성은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이었다. 배우들 모두 이 현장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몰입이 된다. 놀라웠다"고 극찬했다. 김종수도 "그 시대의 공기까지 세팅을 해주지 않았나 싶었다. 연기하기 너무 편했다. 그 시대에 녹아들기 힘든 잘생긴 배우들도 너무 잘 녹아들 정도였다"고 감탄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8a88a1007b494eb3cbcb5c2f081126b4219752f697261a443d7d807ca1f1ca" dmcf-pid="pgZT20va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인 촌뜨기들 / 사진=팽현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portstoday/20250708121517962csmf.jpg" data-org-width="600" dmcf-mid="WW7qaxzTA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portstoday/20250708121517962csm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인 촌뜨기들 / 사진=팽현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2fc2e038b3efc7abcb45dab0a30d2ba6f3cfbb59af414475b694112eb8e03d" dmcf-pid="Ua5yVpTNNo" dmcf-ptype="general"><br> '파인: 촌뜨기들'은 돈 냄새를 맡고 신안 앞바다로 모여든 촌뜨기들인 행동대장 오관석(류승룡), 오희동(양세종), 양정숙(임수정), 김교수(김의성), 임전출(김성오), 황선장(홍기준), 홍기(이동휘), 벌구(정윤호), 나대식(이상진), 선자(김민)까지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p> <p contents-hash="98ef8858fc11f741f0e2b794015cf25650ab26ae39a85de0f249b35a524fbcb2" dmcf-pid="uN1WfUyjgL" dmcf-ptype="general">강윤성 감독은 "류승룡 배우는 '킹덤' 나왔을 때부터 팬이었다. 언젠간 꼭 한번하고 싶었는데 꿈이 실현돼 영광스럽다. 또 여기 있는 배우들과 만들어가는 재미가 쏠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140fc6738cf8978900de082aa7168101b4bfddf6605980a72936df4bc61ef570" dmcf-pid="7jtY4uWAjn" dmcf-ptype="general">양세종은 "희동이는 삼촌을 어렸을 때부터 따라다니면서 아버지로 생각한다. 연기하면서 재밌었고 선배들과 촬영장에서 할 때마다 감회가 매우 새로웠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226431946b928dd66b1ef767b774685977db872954c0036f1d311808285a2838" dmcf-pid="zAFG87YcAi" dmcf-ptype="general">임수정도 강렬하게 변신했다. 그는 "양정숙이란 여성은 안주인으로서 보물을 캐내는 일에 자금을 대는 역할이다. 자신의 욕망을 내면에 꽁꽁 숨기고 지내다가 어쩔 수 없이 욕망이 터져나온다. 이를 위해 모든 것을 하는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5f149aa8ace8687f696e68000892ed0370420df659d3ec4fab1e9892b1dc7aaa" dmcf-pid="qc3H6zGkoJ" dmcf-ptype="general">특히 '내 안의 모든 것' 이후 13년 만에 류승룡과 다시 재회했다. 임수정은 "다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출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이번에 만나 기쁘고 영광스럽다. 전작과 다른 캐릭터로 협업을 하게 됐는데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dd6d83cd018b027cd688ac1d777bb2cb853e25ec1700b7330fc0c62b853db5" dmcf-pid="Bk0XPqHEN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인 촌뜨기들 / 사진=팽현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portstoday/20250708121519209bdyx.jpg" data-org-width="600" dmcf-mid="Y5jiTwJqN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portstoday/20250708121519209bdy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인 촌뜨기들 / 사진=팽현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f3b12a5f35f1b3b6263cb04702e97d0a5ea890b5b5ff043c0d99aa17b2585d1" dmcf-pid="bEpZQBXDje" dmcf-ptype="general"><br> 김의성은 "'파인'에 올곧고 좋은 사람이 나오진 않지만 그 속에 흙탕물과 위기감을 일으키는 부산에서 온 위험한 남자 김교수 역할을 맡았다"며 "이번에는 배에 타는 일이 많아 고생했지만,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작업이었다"고 얘기했다. </p> <p contents-hash="40254840bb9f776a373aa88782622abeca874bcc1396bab35bf35f05e612738c" dmcf-pid="KDU5xbZwkR" dmcf-ptype="general">김성오는 "희동과의 기싸움, 그런 느낌의 갈등이 있는 인물이다. 싸우다 보면 정드는 면도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김종수는 "원작에는 그려져있지 않지만 신안 앞바다에서 돈 냄새를 맡고 의뢰하는 역할이다. 현장에는 가지 않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f5af0998dd2a25efd963d1a914d994b4474366044a5a15c6728ce3046165cbd9" dmcf-pid="9wu1MK5rAM" dmcf-ptype="general">이동휘는 경찰 홍기 역을 맡았다. 그는 "어떤 소동이 벌어지고 전국 팔도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을 대하며 직업적 책임의식이 아름답게 그려진다. 하지만 경찰이지만 경찰아닌 느낌"이라고 귀띔했다. 강윤성 감독과 2번 째 만남이기도 하다. 이동휘는 "훨씬 더 현장이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 한 번 더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고 극찬했다. </p> <p contents-hash="e7d155a219460013db0457583ab82ff109fa76d6be4db61c6809396c40ba8ddf" dmcf-pid="2r7tR91max"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현장은 날 서 있는 느낌. 각자 욕망이 불꽃이 튀고 있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생동감 넘치는 현장 분위기였다"며 "개인적으로는 '극한직업'을 통해 류승룡 선배와 같은 경찰로 호흡을 맞추고 정말 오랜만에 다른 모습으로 만나게 됐다. 그게 생경한 느낌을 줘 선배님과 저의 호흡 기대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d8cb0e6ed42c67c447679a0871413d436627f00ec6732ba2a8f8a4e83eda1cd" dmcf-pid="Va5yVpTNjQ" dmcf-ptype="general">또한 "(극중) 가족이다 보니 제일 많이 만난 정윤호에게 감동받은 게 많다. 리딩 날 전체 대화를 다 외워올 정도로 준비성과 열정에 감탄했다. 앞으로 배우 활동하는 데 좋은 영향을 받아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a25747292d83182aedc03b2168edde761bdc0564fb1ff1a0cb2768a892d4ab" dmcf-pid="fN1WfUyjj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인 촌뜨기들 / 사진=팽현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portstoday/20250708121520536dwhv.jpg" data-org-width="600" dmcf-mid="G3tY4uWAk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portstoday/20250708121520536dwh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인 촌뜨기들 / 사진=팽현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0e726c1f4775a07b9c9e9d125f41fd7f8945c8a7a870f1d7e1e8effe5d5b41" dmcf-pid="4jtY4uWAN6" dmcf-ptype="general"><br> 정윤호는 "홍기와 사촌이지만 목포 건달이다. 다혈질이면서도 동네에선 망나니로 유명한 인물이다. 보물에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김교수 편에 붙어 벌어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망나니라 다혈질만 보여드리지 않고 정감있는 부분도 있으니 기대 부탁달라"며 "개인적으로 류승룡의 '제대로 준비해와라'라는 레슨이 있었다. 레슨이 장난 아니었고, 저를 살아숨쉬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d577b4c4fd9ea9482a5fadf2568c40c3787df2e4557e914afa129a4089be27f" dmcf-pid="8AFG87Yca8" dmcf-ptype="general">이상진은 "충청도에서 살다가 서울로 상경하게 된 인물을 맡았다"며 "믿기지 않는 순간들이 많았다. 선배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저 안에 있는 것을 꺼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p> <p contents-hash="5ab0c601443c21a8918b2d88a3f111834aefc31c7187b9d3f329dca0bc89dfd6" dmcf-pid="6c3H6zGkN4" dmcf-ptype="general">김민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특히 익숙하지 않은 사투리 연습을 위해 "다양한 영상 자료를 보며 시대 정서를 느끼도록 노력했다. 또 지역 출신 분들을 수소문해 녹음 파일을 받아 사투리 연습을 했다. 또 현장에서 선배들에게 여쭤보며 만들어갔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180f86945b22c1c2ac7698c265d77e158f5e3a01360598a9a2ccdc601c8dff0" dmcf-pid="Pk0XPqHEgf" dmcf-ptype="general">드림팀 급 배우들을 한 곳에 모은 강윤성 감독이다. 강 감독은 "많은 배우들과 하나하나 개성있는 캐릭터로 만들어가는 작업을 처음해봤다. 이런 식으로 드라마를 만드는 것이 재미있구나라고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ffc196b86236b25515700224b24e477802351423a41de08a41a26cd4e7c2fa05" dmcf-pid="QEpZQBXDoV" dmcf-ptype="general">'파인: 촌뜨기들'은 오는 16일 3개, 7월 23일 2개, 7월 30일 2개, 8월 6일 2개, 8월 13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p> <p contents-hash="04a85365183267f4f993e0a7f1a4ca4b3c3165d85031dd1476ecfe2fbc81fa57" dmcf-pid="xDU5xbZwg2"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5세대 루키’ 세이마이네임, 여름 컴백 대전 합류...키치 콘셉트 영상 공개 [공식] 07-08 다음 서태규 감독, AI 영화 ‘목소리’ 美 AI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